언론사 뉴스 댓글이 포털사업자가 제공한 API 체계로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NHN은 16일 뉴스캐스트 회원사를 대상으로 스팸 정보를 공유하는 API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NHN은 지난 1월 네이버 뉴스캐스트 개선안 때 관련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언론사들은 스팸 필터링 역할을 하는 이 API를 웹 사이트에 설치, 특정 단어와 IP 주소 등을 걸러낼 수 있게 된다.
스팸 정보를 자주 올리는 IP나 단어들을 기본적으로 공유해 스팸 댓글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 언론사가 스팸 신고를 할 경우엔 전체 언론사가 자동차단이 된다.
한 신문사닷컴 관계자는 "전체 언론사가 도입을 할지는 미지수"라면서 "언론사별로 댓글 관리의 체계와 범위가 애매해 공감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언론사에서 도입이 이뤄질 경우는 NHN이 설정한 1단계~100단계 스팸지수를 언론사별로 커스터마이징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NHN은 뉴스캐스트 회원사들을 상대로 참여의사를 타진해 조만간 스팸 공동 퇴치 시스템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뉴스캐스트 이후 급증한 이용자들을 상대하고 있는 언론사들은 기술 및 전담인력의 한계로 광고성, 악성 댓글을 관리하는데 한계상황에 이르고 있다.
이미지 출처 : 미디어오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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