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가 오는 22일 창간 10주년을 앞두고 <기록으로 보는 오마이뉴스 10년>을 오픈했다.
<기록으로 보는 오마이뉴스 10년>에는 숫자로 보는 오마이뉴스 10년이 정리됐다. 지금까지 최다 조회물 기사와 최다 댓글이 붙은 기사가 연도별, 섹션별로 구성했다.
또 최다 좋은 기사 원고료, 최다 독자 점수 등 독자의 피드백을 통해 평가받은 기사들도 같은 형식으로 소개됐다.
시민기자들의 기사도 최다 기사, 최다 조회, 최다 조회 연재 등의 형태로 공개됐다.
이밖에도 최다 태그, 최다 조회 특별기획, 역대 올해의 인물과 네티즌, 최다 방문 블로그, 최다 댓글 포스트 등 오마이뉴스 뉴스와 서비스들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집대성됐다.
인터넷 뉴스 미디어 업계가 창간 10년을 통해 정리된 여러 내부 데이터와 통계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 오마이뉴스는 "모든 시민이 기자다"라는 콘셉트로 국내외에 '시민참여저널리즘'의 대표 미디어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인터넷 미디어 역사에 출발점이 됐다.
2000년 2월22일 창간 당시 4명에 불과했던 오마이뉴스의 상근직원은 현재 70여 명으로 늘었고, 727명이던 시민기자도 6만여명을 훨씬 넘었다.
규모에 걸맞게 매체의 영향력과 인지도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10여년간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탄생과 행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다수의 특종을 터뜨렸고 온라인 뉴스의 특색을 그대로 보여주며 온라인 저널리즘 전반에 굵직한 이정표를 남겼다.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는 '세계시민기자포럼', '대학생기자상' 등을 개최하면서 세계적인 미디어 인사로 주목받아왔다.
그러나 소셜 네트워크의 성장, 포털의 시장 지배력 강화, 전통매체와 동종매체의 온라인 뉴스 투자 확대, 보수정부 출범 등 안팎으로 경쟁에 시달리면서 경영난에 직면했다.
이를 기점으로 최근 2~3년여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껴안기 위해 블로그 플랫폼에 투자하고 오마이뉴스E판으로 새로운 모색을 하는 등 나름대로 미디어 트렌드를 수용하며 반전에 나섰다.
지난 해에는 임직원의 임금을 삭감하는 등 자구책을 내놨다. 또 자발적인 뉴스 유료화인 10만인 클럽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같은 노력들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평가하기는 이른 상황이지만 산적한 과제들을 풀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음 단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오마이뉴스가 앞으로 어떤 도전과 실험으로 한계를 뛰어넘을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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