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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닥에서 나처럼 오해를 많이 받고 마타도어를 많이 당한 사람도 없을 것 같다.  제발 남이 한 말에 대해서 평가를 하려면 그 사람에게서 직접 말을 듣고 평가해주었으면 한다. 나는 "누가 ~했다더라" 이런 말 들으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이 절대 없다. 다만 "누가 ~했다더라"라고 하는 말을 누가 했는지를 기억해둘 뿐이다.

지금 있는 곳으로 이직을 하면서 예전에 일하던 조선의 방팀장을 내가 팔고 다닌 것 처럼 이야기가 나도는데...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방팀장의 총애? 신뢰를 받았다?  방팀장의 신뢰를 받았으면 내가 한 달만에 조선일보를 퇴사할 마음을 어떻게 품을 것이며 두달만에 어떻게 퇴사를 결심할 수가 있었겠나. 말도 안되는 소리다.

나는 1천억원짜리(농담아니다) 회사를 만들어주기 위해, 경영을 하기 위해 조선일보에 갔다.  입사 전 몇몇 인사로부터 나에 대한 여러가지 지원 계획과 회사 비전을 듣고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입사했다. 평범한 일반 직원으로 일할 거라면 내가... 인터넷한겨레, 민주노총 다니던 내가  머리에 총을 맞지 않은 이상 조선일보에 들어갈 일이 없다.  

그런데 조선일보 경영진에서는... 나를 조그마한 서비스부분의 차장 내지 부장급 외부 관리자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은 것 같았다. 지원약속은 전혀지켜지지 않았고.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조선에 입사하자마자 퇴사한 것이다. 방팀장?  나는 방팀장과 이야기 한 번 제대로 나눠본 적 없고 식사도 같이 해본 적 없다.  참 황당하다. 

소문이라는 게 항상 이런  식이다.  빠지고 더해지고...


제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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