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스포츠TV , 2008베이징 패럴림픽을 전 세계에 인터넷 생중계 IPC도 전폭 지원
오는 9월 6일 2008 베이징 패럴림픽이 개막한다. "너무 조용히 맞이하는 것 아닌가?"라는 아쉬움의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궁금점은 역시나 "중계는 대체 어디서 볼 수 있나?".
6일 21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을 KBS1이 7일 0시 45분부터 지연방송하고 나면 공중파 및 케이블TV 생중계 일정은 없다. (9월 3일 17시 현재 인터넷 TV편성표 기준) 중국에서 펼쳐져 시차가 크지 않음에도 공중파 3사는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낮시간 편성을 재방송으로 도배했다. 프라임시간대를 차지하지 않는 종목이 많음에도 중계일정을 잡지 않은 것. (주중 편성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음)
▲공중파 네 채널의 7일 12~15시 편성표. 빨간 원은 재방송 프로그램. 같은 시각 베이징에선 보치아, 시각축구, 사격, 사이클, 탁구, 육상 등에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패럴림픽 일정표)
방송사 사정도 있겠지만," 패럴림픽+공영TV의 사명 <넘사벽< 낮시간대 드라마 재방송"이라는 공중파 TV의 자체공식은 아쉽다. 그나마 네이버 패럴림픽 페이지가 인터넷생중계를 한다. (관련기사: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8/08/27/200808270029.asp)
사실, 2008 패럴림픽은 인터넷 생중계 원년이라는 점에서 각별하다. 국내 네이버와 함께 공식 인터넷 생중계 채널로 주목받는 곳은 바로 패럴림픽스포츠TV.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생중계해, 한국 선수뿐 아니라 각국 선수의 활약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네이버 중계와의 차이점. (종목에 따라 녹화 중계 있음)
위 캡처 사진에서 보듯 패럴림픽스포츠TV(독일)는 왼쪽에 스크린, 오른쪽에 채널 선택 메뉴로 구성되었으며 보고픈 채널 혹은 경기를 골라 클릭하면 된다. 시청자 편의를 배려한 인터페이스가 돋보인다. 현재는 2004 아테네 패럴림픽 하이라이트와 특별 영상들이 주로 업데이트되어 있다. 뉴스레터를 신청하면 중계일정도 안내한다.
이밖에 유튜브채널도 네티즌에게 호평을 얻었다. 역시 패럴림픽스포츠TV가 개설한 해당 채널(http://www.yourparalympicmoment.com/)에는 참가 선수 인사 등 짤막한 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대회 기간 중, 전후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만의 특별한 패럴림픽 관련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다. 소개한 두 사이트는 2008년뿐 아니라 패럴림픽이 개최될 때마다 톡톡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고 보면, 2008년은 패럴림픽이 인터넷에 뿌리내린 해이다.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가 패럴림픽스포츠TV를 전폭 지지한다는 점도 현상을 뒷받침한다. "방송사가 중계한다 해도 시청자들의 눈 역시 패럴림픽 TV 중계에 꽂히지 않을 것이다"라는 한 네티즌의 말을 생각하면, 패럴림픽이 인터넷 매체에 굳게 자리 잡는 것이 오히려 현실적이고 현명한 전략인지도 모르겠다.
뉴스보이 황보진서 기자 crossgame@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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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한국팀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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