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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중 어디선가 본 19일자 부산일보 1면입니다. 정권의 역점 사업인 4대강 공사를 지역신문이 1면에서 정면 반발하는 내용이 눈에 띄어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집에 와서 인터넷을 보니 오늘 부산 지역신문들이 모두 4대강 공사에 반발하는 기사를 대대적으로 다루었다고 합니다.

PK신문들 선상반란, "4대강사업은 재앙"


   
 
집에서 구독하는 국제신문을 찾아보았습니다. 전면은 아니었지만 1면에 4대강을 주요하게 다루고 있었습니다.

 

   
 
5면 전체에 관련 내용을 실었고. 국제신문은 4대강 사업으로 사라지는 낙동강 주변의 습지가 정부 발표만 570만 평방미터고 국제신문 취재팀의 계산으로 최소 2배가 될 것이라고 분석한 내용을 기사로 내보냈습니다.

낮에 봤던 부산일보의 나머지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부산일보를 사러 나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못샀습니다. 신문을 파는 데도 잘 없는데다 신문을 파는 곳도 지역신문인 부산일보는 갖다놓지 않았습니다. 석간이라 곤란하다나. 4군데를 돌았는데도 안팔아 포기하고 돌아섰습니다. 지역에서 지역신문도 못사는 더러운 세상~

그래서 19일자 PK신문 1면을 보여주려는 포스팅은 이걸로 끝입니다. 대신 지난 17일 공공운수노조연맹 준비위 출범식에서 보았던 NO VOTE NO KISS 캠페인을 대체 짤방으로 보여드릴까 합니다.

 

   
 
17일 오후 2시부터 열린 공공운수노조준비위 출범식 현장

 

   
 
한쪽에선 이렇게 재밌는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쇠사슬에 눌린 분은 누군지 아시죠?

 
이런 변장도구들을 하고.

 

   
 
저 무대에 서면 사진을 찍어 바로 현상해 줍니다.

다들 이 캠페인을 보면 그냥 못 지나치더군요. 이런 말이 참 많이 들렸습니다.

"그럼 투표하면 누가 키스해주는 건데?"

분명한 건 원한다면 저는 국가의 장래를 위해 눈 딱 감고 해드릴 수 있습니다. 줄 서...

 

 

뉴스보이 김욱 기자 po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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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언론이 천안함 침몰에 대해 북한 어뢰 가능성을 연일 떠들고 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여당에 대한 국민적 뒷받침은 따르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최근의 조사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도는 하락하고 있다.

대북관계에서 대결전선이 형성되었고 있음에도 여당에게 힘이 실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번 천안함 침몰사태에서 드러난 정부의 안보무능에 대한 실망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북한의 어뢰라고 한다면 이는 우리 진영 깊숙이 북한의 잠수함이 드나들었는데도 우리 해군이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어뢰까지 감지하지 못했다는 말로 서해바다 국방의 완벽한 실패를 뜻한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남자들이 군을 경험하는 한국이다. 국방실패의 과정과 의미를 꿰고있는 예비역이 수천만인 한국에서 정부와 군에 대한 여론이 좋을리는 없다.

그러나 여론의 호된 질책과 달리 정치권에선 정부와 여당의 안보실패에 대한 비판이나 질책이 보이지 않는다. 여당과 정부 스스로 어뢰의 가능성에 가장 큰 무게를 두고 있음에도 정치권에서 안보실패에 대한 비판이 없는 것은 민주당 등 야권이 북한의 어뢰를 가정하는데 조심스럽기 때문이다. 대북관계에 긴장이 조성되면 불리할 수밖에 없는 야권으로선 북한 어뢰가 반갑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확인되기 전까지는 북한 어뢰라는 가정이나 추측을 삼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때문에 정부와 여당 스스로 안보실패를 자인하는 상황임에도 안보실패가 정치권의 쟁점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 태도가 가장 의아스러운 것은 자유선진당이다. 자유선진당은 한나라당과 이념 경쟁을 하는 보수정당으로 어떨 땐 한나라당보다 더 강한 보수적 주장을 내놓고 압박하기도 하는 정당이다. 대북관계에서 부담을 가질 필요도 없는 정부의 안보실패에 대한 비판에서 가장 자유로운 정당이 자유선진당이다. 이런 또 하나의 보수정당에게 정부의 안보실패는 한나라당과 차별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정부와 여당이 가정한 안보실패를 민주당 등 야권이 건드리지도 못하는 이런 상황이 자유선진당같은 또 다른 보수정당에겐 몇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기회이다.

그러나 자유선진당도 다른 야권과 마찬가지로 조용하다. 정부의 안보실패에 대해 자유선진당이 비판했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다. 이 몇년만의 틈새를 그냥바라보는 자유선진당은 바보아닐까. 정부의 안보실패를 호통치지못하는 정당이 과연 보수정당이라 할 수 있을까? 안보실패도 견제하지 못하는 또 다른 보수정당이라면 5공 때 관제야당과 다를 바가 없다. 자유선진당의 존재에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뉴스보이 김욱 기자 po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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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망있는 스님이 자신이 평생을 바친 업을 걸고 정권의 외압을 밝혔다. 스님은 신도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그리고 그 얘기를 직접 들었다는 사람이 모두 사실이라며 명진스님의 말을 확인해주었다.

그러나 외압발언을 했다고 알려진 안상수 원내대표는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 자리에 같이 있었던 총무원장 스님은 정권의 외압은 가능하지 않는 일이라고 하면서도 안상수 대표의 발언 여부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양쪽이 주장의 무게에서 너무 차이가 난다. 한 쪽은 모든 걸 걸었다. 스님은 스님 자리를 걸었고 확인해준 김명국씨는 한나라당 출신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스님의 말을 확인해주는 기자회견을 했다.

그러나 안상수 대표는 부인하면서도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총무원장 스님은 발언 여부가 없었다는 확인조차 해주지 않았다.

더 할 말이 없다. 더 말했다간 누가 나보고 좌파 블로거라고 할지도...

 

 

뉴스보이 김욱 기자 po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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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대강 오염토 준설 문제점 이미 알고 있었다. 이 사실은 15일 김진애 의원이 공개한 정부의 4대강 비공개 마스터플랜에서 드러났다.
 

   

▲ 출처: 국토해양부, 4대강 비공개 마스터플랜 p.378

   
정부가 비공개한 비공개 4대강 마스터플랜에는 "오염퇴적물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가 없었으며 오염퇴적물의 합리적인 준설기준 마련이 시급함을 인정"하는 내용이 실려있다. 준설토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을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이 내용은 공개마스터플랜에서는 빠졌다.

이에 대해 김진애 의원은 "공개마스터 플랜에서 준설토 부분을 제외한 것은 오염토에 대한 체계적 조사가 필요하며 오염퇴적물의 준설기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은폐하고 불법공사를 강행하겠다는 술수"가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출처: 국토해양부, 4대강 비공개 마스터플랜 p.378

 

 
문제는 또 있다. 4대강의 준설토를 매립토로 재활용하는 것도 불법이라고 한다. 비공개 마스터플랜은 준설토가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사업장 폐기물에 해당되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매립토에 재활용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출처: 국토해양부, 4대강 비공개 마스터플랜 p.378

     
그러나 준설토를 매립토에 재활용하는 것은 엄연히 불법이다. 2007년 개정된 폐기물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에 의하면 준설토의 대부분인 무기성 오니는 전량 소각하거나 매립시설에 별도로 매립하게 되어있다.

은폐 의혹에 불법매립까지 정부의 4대강 공사가 갈 수록 점입가경이다.

 

 

뉴스보이 김욱 기자 po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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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욱씨 핵심진술 번복...검찰 수사 뿌리째 '흔들'

정운찬 총리님 퇴임 후 봉변 당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4가지를 지켜야 합니다. 잘 들으세요.

첫째, 몸이 안좋은 사람은 가까이 하지 마세요. 누군가 총리님을 음해할 생각을 가진 사람이 총리님 주변에서 가장 아픈 사람 데려다가 닥달하여 총리에 대한 불리한 증언을 확보하려고 할 겁니다. 당장 고통 때문에 몸이 아픈 사람은 그쪽에서 원하는 답을 해줄 가능성이 크죠. 이렇게 되면 하지도 않은 일을 덮어쓰고 당할 수 있습니다.

   
 

곽영욱 “돈봉투 의자에 놓고 나왔다”

 
 
둘째, 총리실의 의자들을 잘 살펴보세요. 누군가 총리님 만나고 나서 의자 위에 돈 놓고 나왔다고 얘기하면 그대로 당할 수 있습니다. 총리님이 '총리실에 그런 일 있을 수 없다', '난 아니다' 해도 소용없습니다. 그쪽에선 '걔가 줬다는데' 하고는 그냥 걸어버립니다. 그러니까 총리실에서 모임을 가진 후엔 반드시 의자들을 꼭 확인하시고 그게 체면상 어려우면 반드시 일행보다 먼저 나가버려서 여지를 없애버리세요. 될 수 있다면 총리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나왔다는 확인서를 받으면 좋고요. 나중에 걸면 거는 걸리버사람들이 안가져간 증거 대보라고 황당한 소리 할 수 있으니 사소한 증거라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곽영욱 피고인의 진술
3) 총리가 일어나면서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모두에게 했다. 곽 피고인은 그게"나를 잘 부탁한다고 하나보다"라고 혼자서 생각했단다.

출처 : 미디어한글로 
 

셋째,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함부로 해서도 안됩니다. 여러명이 모인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하면 인사청탁으로 해석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동석자 중 한 명을 다른 동석자에게 부탁하는 암시의 말을 한 것으로 간주되어 시비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잘 부탁드린다'는 말을 할 때는 꼭 주어를 넣어서 써야 합니다. 이를테면 '저를 잘 부탁드립니다.'라거나 좀 더 구체적으로는 '총리인 저를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해야 시비를 피할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까지 총리업무를 하면서 가졋던 모임에서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하셨다면 지금이라도 그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들 찾아 주어가 총리였다는 점을 명확히 해두세요. 
 

그리고 "사달라고 했는지는 잘 모른다" , "한 총리가 골프를 안 치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말도 했다.

그날이 휴일인지 평일인지도 모르고…. 그냥 어떻게 만났는지도 모른다. 갑자기 그냥 골프샵에 뿅 하고 나타난 기억만 있다. 미리 골프채를 선물하겠다고 한 적도 없고….

그럼, 한명숙 총리가 당시 골프채를 가지고 갔느냐고 하자…. 그건 잘 모른다고 했다. 다른 사람이 더 잘 알 거라고 했다. 이 사람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출처 : 미디어한글로 
 

넷째, 골프샵 앞에서 절대 얼쩡거리지 마십시오. 이거 큰일 납니다. 골프삽에서 지인이 산 물건들 옴팡 뒤집어 쓸 수 있습니다. 지인이 수천만원 골프채를 샀다면 그 골프채 상납 주인공이 되버리는 거죠. 만약 지인이 골프샵에 가겠다고 하면 강력히 거부하십시오.

혹시 전에 지인과 골프샵에 간 일이 있는지 떠올려보세요. 이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 일이 있으면 지인에게 반드시 그때 구매 물건이 총리님과 관계 없는 것이라는 확인서를 받으세요.

총리님 지금 웃으시는 겁니까. 아휴 큰일 나실 분이네. 한명숙 전 총리 보세요. 지금 어떻게 당하고 있는지. 지금 검찰이 나중에도 검찰이지만 지금 정권은 나중에 어찌 될지 몰라요. 그렇게 되면 총리님도 나중에...

 

 

뉴스보이 김욱 기자 po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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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은 야당의 무상급식 공약을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한다. '포퓰리즘'은 이명박 정권 지난 2년 동안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단어다.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같은 글 안에서 여러 단어가 반복되면 좋은 글은 아니라고 배웠는데 같은 단어를 이렇게 남발하는 이 정권은 국어적 관점으로다가 봤을 때 별로 좋은 정권은 못되는 것 같다.

하이데거는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했다. 언어에 존재의 본질이 담겨있다는 말인데 풀어 얘기하면 언어가 나쁘면 존재도 별볼일 없다는 뜻이 된다. 하이데거의 말로 본다면 언어가 나쁜 이 정권은 실제도 별로 기대할 게 없는 정권이다.

4대강 예산의 1/10도 안되는 1조5천억의 무상급식이 포퓰리즘이라고 부르는 이 정권이 부자들에게는 더 많은 수조원의 세금을 감면해주었다. 무상급식이 대중의 정치적 인기를 노리는 '포퓰리즘' 정책이라면 부자들을 더 부자되게 해주며 부자들의 지지를 노리는 이 정권의 정책은 '부퓰리즘'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정권이 '부퓰리즘' 적으로다가 처리한 건 부자들의 재산만이 아니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 재판에서 이 정권의 검찰이 한명숙 전 총리의 혐의를 부풀렸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한명숙 전 총리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은 재판정에서 의자에 두고왔다로 바뀌고 골프채를 사주었다는 모자로 바뀌고 있다.



4대강에서는 안전성에 '부퓰리즘'을 적용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공권력도 '부퓰리즘'의 혜택을 받았다.



급기야 최근엔 이명박 대통령이 읽었다는 법정스님의 책에도 '부퓰리즘'의 의혹이 일고 있다. 청와대가 브리핑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법정스님의 '조화로운 삶'을 읽었다고 밝혔는데 알고보니 '조화로운 삶'은 책 제목이 아니라 출판사의 이름이라고 한다. 이때문에 이명박 대통령이 실제로 책을 읽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법정스님의 책을 읽지 않고 읽었다고 했을까 싶다. 그러나 워낙에 부퓰리즘적인 일을 많이 봐서리 이번에도 부퓰리즘이 적용된 건 아닐까 하는 우려도 좀 드는 게 사실이다.

 

뉴스보이 김욱 기자 po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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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동아대학교 신입생 입학금이 145,000원 올랐다. 그런데 동아대는 2010년 등록금 동결을 선언했다. 그렇다면 동아대는 재학생 등록금은 동결하고 입학생의 입학금은 올렸다는 것이다.

이건 당장 시끄러운 재학생 등록금은 동결해주고 말 못하는 신입생의 입학금은 올리는 학교 측의 꼼수가 아닐 수 없다.

동아대도 지난해 이어 올해 등록금동결

학교도 그렇지만 이렇게 되면 재학생도 참 야비한 선배가 된다. 갓 들어온 신입생이 재학생들에게 학교와 짜고 후배 신입생 등쳐 등록금 아꼈다고 말해도 별로 할말이 없다. 올바른 선배라면 여기에 대해 가만 있어선 안된다. 입학금과 등록금을 구별해서 받는 학교 측의 처사를 따져야 한다.



물론 보시다시피 동아대 학생들도 선배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학교 내에 프랭카드도 걸면서 입학금 인상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학교에 반발하고 나선 쪽은 총학이 아니다. 정말 이 문제에 발벗고 나서야할 총학생회는 정작 무관심하고 다른 학생모임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총학의 무관심도 함께 질타하고 있다.

어제(3월 10일) 고려대의 김예슬 학생이 자퇴하면서 대학에선 배울 게 없다고 했다. 동아대 입학금 인상 문제를 보면서 그의 말을 실감하게 된다. 학교는 등록금과 입학금을 구별해서 받는 잔꾀를 쓰고 학생들의 대표인 총학생회는 이런 걸 나몰라라 하고 있다. 대학에 도리와 본분이 사라진 것 같다. 학문도 스펙이 된 세상에 이제 대학에서 배울 건 거의 없는 것 같다.

 

뉴스보이 김욱기자 po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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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obioi.tistory.com BlogIcon dobioi 2010/03/12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대학은 학생들 때메 존재하는 건데,
    공생하거나 공사하거나 할텐데...
    어려운 살림살이를 걱정하지 않는 대학들은 퇴출되어야 할 거라 생각되네요~!

    차라리 사이버대학에서 저렴하게...ㅠㅠ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행정은 고쳐져야 합니다.
    비리 대학, 비리 총학이 되질 않길 바라며...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3달 뒤인 6월2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의원들을 뽑는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내에 나가보면 눈에 잘 띄는 건물에 후보자들이 걸어둔 커다란 프랭카드가 자주 눈에 들어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가 찍는 투표용지는 무려 8장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투표용지가 늘어나게된 것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각 지역 교육감도 같이 뽑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교육감과 교육위원 후보들은 정당과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헌법적 요청이 있기 때문에 교육감은 정당에서 후보자를 내세울 수 없다고 합니다.

교육감과 교육위원 선거의 정치적 중립을 지켜내기 위해 선관위도 여러가지로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 고민의 결과로 교육감 선거는 투표 기호가 없는 투표용지를 제작한다고 합니다. 만약 교육감 선거에 기호를 부여한다면 유권자들이 지자체장이나 의원들 후보 기호를 교육감 번호와 동일한 정당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교육감 선거가 로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선관위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은 유권자들에게 정치적으로 어필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 속 교육감 후보는 자신의 프랭카드 배경색을 온통 파란색으로 칠하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파란색은 한나라당의 색깔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한나라당의 정치적 영향력이 강한 부산입니다.



건너편 건물에 프랭카드를 붙인 또 다른 후보도 파란색을 쓰고 있습니다.

후보들이 하나 같이 똑같은 색으로 홍보물의 배경을 칠하고 그 색이 지역적 영향력이 강한 정당의 상징 색깔인데 정치적 관련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선관위가 기호까지 없애가며 정치색을 빼기 위해 노력하는데 후보들은 그 노력을 무위로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본격적인 선거에 들어가면 파란색 후보들이 더 많아지겠죠. 그리고 부산이 이렇다면 다른 지역에서도 교육감 후보들이 녹색 등의 다른 색깔을 배경으로 하여 유권자에게 정치적 어필을 하고 있을 걸로 짐작 됩니다.

만약 선관위에서 교육감 후보의 정치적 중립을 지켜내기 위해 후보의 색깔 제한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땐 정치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어떤 수단이 등장할까요 궁금합니다.

 

뉴스보이 김욱 기자 po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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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인명보다 비행기를 소중히 여기고 있지 않나?

 평소 인터넷 포털의 기사들을 흘려보내는 편이지만 오늘(2일) 내 눈길을 잡아당긴 기사가 하나 있었다. 바로 "공군 F-5전투기 추락, 조종사 3명 생사확인 안 돼" 기사였다. 공군 F-5전투기 2대가 오늘 낮 12시 25분쯤 강원도 평창군 황병산 인근에 추락했다는 것.

 기자는 조종사는 아니었지만 비행단과 공군본부에서 근무하면서 수많은 조종사와 인간관계를 맺어오면서 그들의 애환을 지척에서 느낄 수 있었다.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기자가 공군장교로 군생활을 하면서 잊을 만하면 생각나는 비행기 추락 때문에 많은 지인을 떠나보내야 했다. 군복무 기간 중 얼핏 기억나는 추락사고만 해도 F-15K 1대, F-16 2대, A-37 1대, F-5 2대 등이다. 

언론도 기체 결함이라는 사고의 본질적 부분 외면

비행기 사고 때마다 항상 아쉬웠던 점은 본질을 흐리는 듯한 물타기 대응이었다.  예를 들면 기체결함으로 항공기가 논두렁에 추락했다면 기체 결함의 본질적인 이야기는 접어두고 "민가를 피해 조종간을 끝까지 놓지 않은 군인정신"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본질적인 문제는 덮어두려는 것이다. 실제로 정훈장교들은 이를 두고 물타기라고 표현하곤 했다. 물론 민가를 피해 조종간을 끝까지 놓지 않은 군인정신은 훌륭한 군인상의 표현일지는 모르나 그렇게 훌륭한 군인을 전시가 아닌 평시에 헛되이 죽게 한 이유에 대해서는 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공군은 비행사고로 조종사가 순직하면 "비상탈출의 기회는 있었지만 기체를 포기하지 않으려 했다"는 발표를 빼놓지 않는다. 그 말 속에는 인명보다 기체를 더 중요시 여기는 공군의 인명경시 사상이 녹아 있지는 않는지 반문하고 싶다. 물론 공군 입장에서는 조종사의 선택이었다고 이야기하겠지만 그렇게 만든 공군도 책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조종사들이 왜 이상을 감지하고도 과감히 기체를 포기하지 않는가? 그 이유는 간단하다. 평생 오점으로 남기 때문이다. 기자가 아는 모 소령의 경우는 기체를 포기하고 비상탈출한 전력 때문에 중령으로의 진급이 누락되다가 공군참모총장 비서실에 근무하게 되면서 마지막 차수에 겨우 중령으로 진급한 사례도 있다. 그 때 술자리를 함께한 조종사들 사이에서는 "이젝션(비상탈출)을 하게 되면 여기저기 불려다니고 온갖 고초는 다 겪는다. 기체와 함께 죽으면 가족들은 연금이라도 받지만 기체를 포기하고 살아남으면 진급누락은 물론이고 군 생활 내내 결정적인 순간에 불이익을 받더라. (이번에 진급한) 그 선배도 비행기 한대 말아먹고 꼬이기 시작한 거다"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사고 가능성 높은 MIMAX 기체 아직도 현역 활동, 대책 마련 시급 

우리 공군은 F-15K와 T-50을 도입하면서 노후화된 F-5, F-4E/D, A-37B 등의 전력을 교체해 나가고 있는 과도기의 단계이다. 하지만 아직도 기령 30년 이상된 기체들이 현역으로 활동 중인 형편이다.

  특히 미국에서 중고로 도입한 MIMAX 기체가 아직도 현역에서 활동중인 사실은 심각하다. 오죽하면 조종사들이 우스개 말로 MIMAX를 "미군이 Maximum(최대한) 쓰다가 버린 비행기"라고 표현하겠는가? 말 그대로 조크일 수 있지만 유독 F-5E/F, F-4계열, A-37계열에서 비행사고가 많이 난다는 점에서는 결코 흘려 들을 수 없는 내용이다. 


뉴스보이 김만식 군사전문기자·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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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야간 평가비행 군헬기추락 2명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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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덕배 2010/03/03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아서 불려다니고 진급이 누락되느니 가족이 연금을 받도록 죽는게 낫다'는 말을 어디에서 누구에게 들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불쾌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방에 문제가 많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고, 미국에서는 표적기로나 쓰는 F-4를 아직까지도 운용하고 있는 등 문제점도 많이 들었습니다.
    물타기 대응, 어쩌면 맞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조종사의 생명 당연히 중요하고 비행기와 바꿀 수 없을 만큼 중요합니다.

    글쓴이님의 말씀에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현재 문제를 지적하는 의도는 이해하지만, 조종사가 평생 오점으로 남기 때문에 비행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은 부디 빼 주셨으면 합니다. 글쓴이께서는 술자리에서 들은 말이지 않습니까. 조종간에서 죽어간 조종사에게 직접 듣지 않은 말을 인터넷에 함부로 쓰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순직 조종사는 '전시가 아닌 평시에 헛되이' 죽어간 것이 아니라
    '전시를 대비한 훈련 중에' 죽어간 것임을 알아 주시길 바랍니다.

    조종사는 아니지만 공군 병사로 군에 복무했습니다.
    제발 순직 조종사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2. 1960년대 사고방식임 2010/03/04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의 사고방식은 전투기보다 조종사 인건비가 쌌던 1960년대나 통했던거고...
    지금은 조종사인건비가 f5 같은 구식전투기보다 헐 비싸거덩...
    전투기>조종사에서 조종사>전투기로 국방부조차 개념이 바뀐지가 언제인데..

  3. Favicon of http://ihoney.pe.kr BlogIcon 허니몬 2010/03/04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군의 절대법칙 : 조종사 > 전투기

    는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합니다. 전투기가 고가의 장비임에는 사실이지만,
    전투기를 조종하는 한명의 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해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조종사는 전투기에 이상이 생기면 안전지대에서 즉시 '비상탈출'을 시도해야 합니다.

    고리타분한 우리나라의 습관들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2월 23일)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설날도 지났는데 노무현 대통령께 인사도 함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 참 많이 왔더군요. 맑고 따듯한 날씨도 봉하마을 방문자들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앞에서 사진을 찍던 아이가 떠나면서 아빠에게 이렇게 묻더군요. "아빠 대통령 할아버지 얼굴이 왜 이렇게 커?" ㅋㅋ


   
 
   
 

묘역을 찾았는데 이렇게 공사중이더군요. 올해 5월까지 박석 공사중이라고 합니다.


   
 
   
 

노대통령께 인사 드리려는 사람들을 위해 옆에 이렇게 큰 사진을 두었더군요. 시민들이 이곳에 절을 드리고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생각나서 찾아보실 분은 참고하시고요. 멀어 못가시는 분은 사진으로나마 보시길...

 

 

뉴스보이 김욱 기자 po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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