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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탈 사이트 다음이 운영하는 '아고라(agora)'의 즐보드의 추천 방식 및 하루 작성 글 제한 수가 바뀐다.
다음 아고라는 지난 19일 공지사항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추천 방식 및 하루에 작성할수 있는 글의 제한수가 바뀐다는 내용을 공지 사항을 게재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찬성/반대의 개별성과 독립성 제고, 저작권 보호 그리고 동일한 닉네임 사용에 따른 이용자 혼란 방지을 위한 조치라고 이유를 밝혔다.

앞으로 변경될 내용을 살펴보면 찬성과 반대를 IP당 1회만 가능하며 글쓰기 자기적권 표시 기능이 도입된다. 또한 같은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 식별을 위해 작성자 ID가 일부 공개되고 ID당  게재할 수 있는 글이 10개로 제한된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즐보드 종말이 오고 있다", "현재 아고라를 폐지할 방법을 찾는듯 합니다.매일마다 글 수를 제한하더니,IP를 추적한다네요.^^;;즐보드 파이팅! "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게시한 아고라 추천방식 변경에 대해 의견을 나타낸 "추천 방식 왜 바뀔까?"라며 "다음측의 태도에 대한 불만과 이유로 제시한 조치가 필요없다"는 글을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진보와 보수 논객들이 하루에도 수천건을 글을 통해 싸우고(?) 있는 한국의 최대 토론 광장인 아고라에 대한 다음의 부담감 때문에 추천 방식이 변경됐다 주장하고 있다. 

특히 20일 추천수를 조작한 네티즌 구속에 이어  논객들의 성지라 불리우는 '아고라'가 폐지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광우병사태로 인한 촛불집회 후 여론몰이를 한다는 정부의  압력(?)이 심해지자 당시에도 베스트를 다른 페이지로 옮겨버렸고 개편이라는 이유를 들어 아고라를 중앙 상단에서 로그인 밑 왼쪽으로 옮겨 버리는 등 일련의 조치의 연속이라는 것.
또한 구글이 취하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 거부의사와 비교하며 다음측의 태도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매일 수천여건의 악플, 비난, 욕설, 19금 사진 등의 게재물과 신고를 감당해내야 하는 다음측은 현재까지의 아고라 운영방식은 분명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이명박 정권의 과도한 인터넷 통제 정책에 반하는 아고라를 두고 볼 수도 없는 다음이 추천 방식 및 하루 작성글을 제한한 것일까?.

어찌됐던 인터넷의 여론의 성지라는 아고라가 또다시 변하게 됐다. 이것이 과연 네티즌들의 성숙한 토론 문화의 정착에 도움이 될지 아니면 정말 우려대로 정권의 하수인으로 변신 한 것인지는 오는 27일 추천 수 변경된 후를 지켜봐야 할것이다.


뉴스보이 박승욱 기자 star710@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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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지?? 2009/05/21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똥통이 성지야??

  2. 착각은자유지 2009/05/24 0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는 아무도 자기말에 책임을 지지않는 편집증자들의 성토장으로 변한지 오래야. 조금만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눈치채기 어렵지 않을텐데.



다음 희망모금 참여 네티즌, 기부금 영수증 받으세요
내년 1월 14일까지 접수, 1000원이상 기부자 대상 발급 
 

 
 
희망모금으로 감동을 시키다니, 그대 기부금 공제 혜택을 받아라.

포털 다음이 올 한해 희망모금 캠페인의 기부 네티즌들에 연말정산 기부금 영수증 발급 신청을 받는다. 지난 2일부터 아고라 담당자는 공지를 내고 후원자들에 대한 올해 신청 접수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후원금 전달 단체가 이를 발급하며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편의를 위해 신청접수를 대리한다"는게 운영자의 말. 근로자가 지출한 기부금은 종합소득금액에서 일정금액을 공제받는 '기부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8일 현재까지 조회건수는 8000여건에 불과해 아직 많은 해당 네티즌들이 모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판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home/read?sortKey=depth&bbsId=N001&searchValue=&searchKey=&articleId=76&pageIndex=1)

공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음 희망모금에 참여했던 네티즌들이 신청 자격 대상이다. 각 개별 모금에 기부한 총 금액이 1000원 이상이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정 및 지정 비영리단체에 후원된 경우라면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다. 단, 총 금액이 1000원 미만이거나 후원금이 개인에게 기부되는 모금일 경우, 혹은 단체 및 협회를 거쳤어도 이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곳이면 신청 자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공지에 링크된 하이픈 게시판(http://hyphen.daum.net/request/status/receipt.do)을 통해 이뤄지며 여기서 개인 기부내역 및 발행 가능여부 확인 후 금액에 따라 참여 모금별로 접수 신청이 가능하다. 기부 영수증은 접수 후 7일이내 지정 주소지로 우편 배송되며, 단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2월 기부금은 입금일자에 따라 순차 발송된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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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의 음원 불법 유통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황철규)는 음원 불법 유통을 방조한 혐의로 네이버 운영사 NHN, 다음 커뮤니케이션 측에 형사 책임을 묻고 대표 등 임원을 소환하고 그들과 운영자들을 처벌할 방침이라 합니다.

주로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에게 해당되며 일반 블로거 등 개인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을 수도 있으나 팀블로그나 홈페이지나 카페를 운영하는 개인들에게도 자신의 카페, 홈페이지, 블로그, 댓글 란 등에 저작권 침해물이 올라왔을 때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다면 저작권 침해 방조죄로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저작권침해 방조 책임 관련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개인들에게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준용됩니다.

1. 원칙
 
ISP(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의 저작권침해 방조 책임과 관해서  한국은 미국 밀레니엄저작권법의  Notice & Take Down 원칙을 그대로 계수해서 저작권법 제 102조를 만들었습니다.
 
즉,  ISP에서 자신의 저작권이 침해됐다는 사실 만으로 ISP에게 저작권침해 방조의 책임을 물을 수는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인터넷사업을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ISP가 이용자들의 수많은 저작권위반 콘텐츠를 일일이 다 관리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작권을 침해당한 사람이 ISP에게 자신의 저작권이 침해된 사실을 주장해서 그때 그 사실을 인지(Notice)한 ISP가 그 게시물 등을 내리거나 블라인드 처리(Take Down)하면 방조 책임을 면합니다.
 
다만,  저작권 침해가 광범위하고 일반적이라면,  저작권침해 주장자가 특별히 침해사실을 주장하지 않더라도  ISP가 그 사실을 인지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어서  스스로 '테이크 다운' 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친고죄이기에 검찰이 먼저 기소할 수는 없고 피해자가 인지하고 소를 제기해야합니다.
 
 
2. 사건 해설
 
이 문제와 관해서 최근 HNH과 다음의 임원들이 검찰에 소환된 사안은 네이버와 다음에서 저작권침해에 대해서 한번 주의가 들어갔는데 이를 방치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어쨋든 네이버와 다음에서 방대한 양의 저작권 침해가 있었다면  피해자가 회사측에 피해사실을 주장하지 않았더라도 인지했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추측을 할 수 있기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형사 처벌은 징역5년 또는 벌금5천만원 이하에서 한 번 감경된 형으로서 생각보다 형이 엄중합니다. 
 
 
3. 대책
 
자신이 관리하는 온라인 사이트에 불법 음원이 유통되는 것을 알고도 방치했다면 방조이며  저작권 침해 방조죄로 걸립니다. 전체 콘텐츠 가운데 어느정도가 나오면 알고도 방치했다고 판단하는지는 객관적인 기준이 없습니다. 직관적으로 판단해야합니다.
 
불법 음원 유통등이 많아서 척 봤을 때 눈에 띄인다면  공지와 계도를 꾸준히 하는 것 외에도  (이를 막는 기술적 조치가 있다면) 그 기술적 조치도 취해줘야 합니다.   조금 규모가 큰 온라인 사이트는 필터링 솔루션을 가져와서 필터링 작업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술적 조치로 모든 불법 음원 등 저작권 위반 게시물의 유통을 막을 수 없더라도  그런 노력을 했었다는 근거를 만들어 주는 게 필요합니다.
 
또  저작권침해 주장자가 침해주장을 했을 때,  가능한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줘야합니다.  대응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4. 대응 프로세스
 
1) 피해자의 신고
2) 접수 및 확인
    - 피해자 신원, 주소지, 연락처,  피해사항 등 기록하고 확인
3) Take Down
    - 삭제 내용물 기록 (URL, 콘텐츠 메타정보)
    - 저작권 침해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블라인드 처리, 침해가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삭제 
4) 공지
   - 홈페이지 메인화면 공지란 및 해당 서비스 메인화면에 공지,  위반자에게 공지
   - 공지 내용 :  저작권 침해 주장자의 주장 내용(피해사항) 및 Take Down 처리 결과,  재발방지를 위한 계도문
5) 통지
   - Take Down 처리 결과를 기록한 문서를 2부 작성하여 1부는 피해자의 주소지로 등기우편으로 통지하고 1부는 보관해 법적분란 발생에 대비
   - 처리결과 기록된 문서의 기재 내용은   ⅰ처리일시,  ⅱ 처리 대상의 URL 기타 콘텐츠 메타정보 등  ⅲ 사이트 내 공지 내용  ⅳ처리결과 (이제는 더 없다는 내용) ⅴ재발방지책  ⅵ 기타 (사과문안 등)
 
6) 이상의 프로세스를 24시간 이내에 완료해주는 것이 바람직함하며 개정될(개정될지는 미확정) 법안에는 3일 이내에 저작권위원회에도 위와같은 내용을 알려야 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5. 관련조문

저작권법 제102조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책임 제한) ①온라인서비스제공자가 저작물등의 복제·전송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관련하여 다른 사람에 의한 저작물등의 복제·전송으로 인하여 그 저작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가 침해된다는 사실을 알고 당해 복제·전송을 방지하거나 중단시킨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 의한 저작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의 침해에 관한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책임을 감경 또는 면제할 수 있다.
②온라인서비스제공자가 저작물등의 복제·전송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관련하여 다른 사람에 의한 저작물등의 복제·전송으로 인하여 그 저작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가 침해된다는 사실을 알고 당해 복제·전송을 방지하거나 중단시키고자 하였으나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경우에는 그 다른 사람에 의한 저작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의 침해에 관한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책임은 면제된다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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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e-homemade.co.kr BlogIcon 정승찬 2010/04/14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저작권 보호와 인터넷 이용자의 보호를 위한 포털 블로그가 시범 서비스 중이라내요. 관련글 보시고 http://blog.daum.net/e-handmade/9 사이트한번 평가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신문사 공동 뉴스포털 성공하려면?  아라타니스 벤치마킹? 

최근 신문협회와 포털의 대립이 첨예한 상황 속에서 신문협회에서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신문사가 만들고 운영하는) '신문사 공동 뉴스 포털'이다. 

네이버 다음 등에 뉴스 공급을 중단하고 대신 신문사들이 자체적으로 포털을 만들어 뉴스서비스를 그곳에서 한다는 내용이다. 신문사 공동의 뉴스 포털은 과연 승산이 있을까? 온라인 뉴스 유통에서 포털의 영향력을 배제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뉴미디어를 잘 이해하고 독자들의 니드를 잘 충족한다면 승산이 있다.  하지만 과연 신문쪽의 사람들이 제대로 문제를 파악하고 실천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필자는 지난 달, 포털과 언론사의 공생을 주제로 한 사이버커뮤니케이션 학회의 세미나에 토론자로 나서서 이 문제를 토론할 기회가 있었다. 발제자로 나온 언론재단의 최민재 박사는 아사히신문, 닛케이신문, 요미우리신문 3대 종이신문이 연합 창간한 신문사 공동의 뉴스포털 '아라타니스(あらたにす、http://allatanys.jp/)' 언급하며 한국에서도 포털의 뉴스 유통 독점에 대항하는 신문사 공동 뉴스포털의 성공을 점쳤다.

▶ 관련기사 : 신문 부활을 위해 뭉친 '아사히, 요미우리, 닛케이'

그러나 필자는 신문사공동의 뉴스 포털은 성공할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최박사의 주장에 대해 필자는 언론재단 카인즈 (미디어가온 http://www.kinds.or.kr/)에서 이미 실험해보지 않았느냐고 반박했다.  언론재단 카인즈가 아무리 모든 언론사의 뉴스를 모아서 서비스하더라고 일반 독자들은 카인즈에 들어가서 뉴스를 보지 않는다.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필자가 언론재단 카인즈의 예를 들어 신문사 공동의 뉴스포털의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반박하자 최민재 박사는 필자를 반박하며 언론재단 카인즈는 DB로서 의미가 있을 뿐이지 이를 뉴스포털이라 할 수 없다뉴스포털에서는 편집의 묘를 살려 기존의 (네이버 다음과같은) 포털과 같은 뉴스서비를 하는 것이다. DB와 정보서비스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시간관계상 더 이상의 토론은 못했지만

최박사는 필자의 주장의 핵심을 놓치고 있다. 신문사 공동의 뉴스 포털은 재미가 없어서 이용자들이 방문하지 않는다는 게 내 주장의 핵심이다. 뉴스 자체를 찾아보는 것이 목적인 이용자들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그들은 극소수다.  뉴스 자체를 찾아보는 것이 목적이라면 더 많은 언론사의 뉴스 DB가 쌓여있는 언론재단 카인즈를 방문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용자들은 뉴스를 보기 위해 인터넷뉴스사이트를 찾는 것이 아니다. 뉴스를 즐기기 위해 인터넷뉴스 사이트를 찾는다. 언론인들과 학자들은 뉴스소비자 대중들이 재미가 있어서 포털의 뉴스서비스 사이트를 방문한다는 그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부분을 이해하지 못한다. NHN의 윤영찬 미디어서비스 실장은 네이버뉴스 이용자의 뉴스 소비 분석결과 뉴스는 10% 소비하고 90%는 커뮤니티서비스나 메일, 검색, 게임, 만화 서비스 등 다른 서비스를 소비한다고 했다. 윤실장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신문사 공동의 뉴스 포털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는 아라타니스 역시 실패했다고 단언할 수 있다.  올해 2월 1일 출범한 아라타니스는 초기에 반짝 관심을 모았다. 초기에는 하루 10만명 내외의 방문객 수를 기록해 선방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현재는 당시의 약 1/10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지금도 계속 방문객 수가 줄어들고 있다.

   
 
    ▲ 알렉사 닷컴의 아라타니스 트래픽 추이  
 
아라타니스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인터넷 뉴스 이용자의 니드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터넷뉴스 이용자는 메일, 커뮤니티, 검색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와 함께 뉴스를 즐기려는 니드가 있다. 언론사에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문사의 브랜드에 대해서는  인터넷뉴스 이용자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용이 괜찮으면 소비할 뿐이고 이를 댓글로 비평을 하고 돌려본다.

데니스 맥퀘일(Denis McQuail)이라는 언론학자는 올드미디어에 대비되는 인터넷미디어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여러가지 서비스와 콘텐츠의 혼성물로서 서비스가 유연하다, 상호작용성이 강하며 이용자의 참여가 활발하다. 공적인  서비스이나 개인적인 서비스이기도 하다. 그만큼 공공적이기 보다는 개인적이고 오락적 측면이 강하다. 여러 콘텐츠와 상호연결돼 있다.  커뮤니티공간에서 가상의 실재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등이다.  

맥퀘일이 설명한 것들 중에 아라타니스에 해당하는 것이 몇 개나 있는가?  단 하나도 없다. 인터넷미디어를 이용하면서 인터넷미디어에 요구되는 특징적인 요소를 전혀 갖추지 못했으니 인터넷판에서 실패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우리 나라 언론사닷컴의 홈페이지 역시 큰 차이가 없지만 인터넷미디어가 갖추어야할 것들이 많이 결여됐다. 자의식 과잉이라고나 할까?  커뮤니티서비스와 UCC가 너무 약하고 자기 언론사의 주장들로만 가득찼다.

언론사들이 이럴진대  아라타니스를 벤치마킹한들 실패할 것이 뻔하고 아무리 아라타니스의 실패원인을 분석하고 언론사의 뉴스를 아무리 잘 모아서 편집한들 언론사 공동 뉴스포털은 실패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네이버나 다음등의 기존 포털에 대항해서 언론사들이 독자적으로 공동포털을 만든다면 지금껏 그래왔던대로 커뮤니티나 기타서비스를 외면하고 뉴스에만 올인해서 사이트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그러한 자의식 과잉의 사이트를 외면한다.

뉴스 공동 포털을 만들어 내고 운영하고 또 거기서 수익을 창출해내기 위해 마케팅을 하기 위한 인력과 비용을 언론사들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최소한도로 운영한다고 해도 100여 명이 상시적으로 필요하다. 언론사 뉴스 공동포털을 만들더라도 당장 수익이 나오기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할 가능성도 불투명한데 100여 명의 인건비와 시설비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또 운영측면에서도 여러 언론사 가운데 어느 언론사의 기사를 어떻게 편집해서 메인화면에 노출시킬 것인가? 뉴스공동포털에서 나오는 수익을 어떻게 공정하게 평가하고 또 배분할것인가? 기계적 방식으로 노출한다면 속 편하지만 방문객 수가 떨어진다는 딜레마가 있다. 마케팅 사업은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  허구한 날 티격태격 대지는 않을까?

법률적 측면에서는 더더욱 난감한 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한국 현행법상 여러 저작권자의 콘텐츠를 취합해서 광고 판매나 콘텐츠 판매 등을 하여 생기는 수입을 분배할 때는 신탁의 방식으로 해야한다. 문화관광체육부는 이를 강제사항으로 해놓고 있기 때문에 신탁의 방식으로 하지 않으면 불법사업이 된다. 그러나 언론사들이 과연 신탁을 받아들일까?  신탁으로 한다면 언론사는 콘텐츠에 대한 모든 재산적 권리를 신탁사업자에게 넘겨줘야 한다.  마이너 언론사들은 어차피 자사 내의 콘텐츠 운영인력 마케팅 인력 기획 인력이 적기 때문에 신탁을 해도 무방하다고 할 지도 모르겠지만  메이저 언론사들은 신탁을 할 수가 없다. 수백명에 해당하는 자기 회사의 운영인력 마케팅 기획인력의 수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적은 인력으로 운영되는 신탁기관에 자기 자신의 모든 사업적 권리를 맡길 수가 없는 것이다. 

결론이다.  언론인들이 메이저 포털의 온라인 뉴스 콘텐츠 유통지배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 중의 하나로 신문사 공동 뉴스 포털을 만든다면 다음의 사항을 반드시 점검하고 해결해야 한다.

1. 뉴스에 올인하지 말라.  
- 뉴스 포털을 만든다면 뉴스 외에  블로그와 카페 등 커뮤니티와 검색, 이메일, 게임 기타 서비스에 90%를 투자하고 뉴스는 10%내외로 투자하라.  홈페이지 역시 언론사닷컴 처럼 전부 뉴스로 채우지 말고 뉴스는 전체 화면의 10%미만으로 노출하고 90%는 뉴스 이외의 오락, 커뮤니티 컨텐츠로 노출하라.

2.  커뮤니티를 창조하고 관리하라 
- 뉴스 콘텐츠 생산보다 온라인 커뮤니티 창조가 수백 수천배 훨씬 어렵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텐데

3. 데니스 맥퀘일이 거론한 인터넷미디어의 특징적 요소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할 것.  
- 간단히 말하자면, 개방된 놀이터를 만들라는 말이다.

4. 운영비와 시설비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투자 계획을 세워라.

5. 한국 저작권법제도상의 악법인 신탁 강제 조항을 먼저 해결하라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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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온라인신문협회와 포털 그리고 블로그

    Tracked from ego + ing 2008/12/09 10:52  삭제

    온신협과 포털 간에 분위기가 자못 험악하다. 그런데 온신협은 사실 상대를 잘못 택한 것이다. 포털은 온신협의 경쟁자가 이젠 아니다.미디어를 둘러싼 경쟁을 경기에 비유한다면 포털은 선수를 초월해서 이제는 경기장이 되었다. 온신협은 단지 선수일 뿐이고.그들의 경쟁자는 차라리 블로그고, 누구나 일단 미디어가 될 수 있는 경쟁의 변화 자체다. 다시 말해 온신협은 변화와 싸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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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going.net BlogIcon egoing 2008/12/07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봤습니다. 한편으로 저는 포털의 뉴스가 성공한 것은, 그것의 편집이 재미있기 때문이라기 보다, 그 어마어마한 인구 유동성과 동선의 교묘한 조작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포털은 검색이나, 이메일과 같은 '해야 하는 일'을 코어로 하고 있습니다만, 동시에 '뉴스나 쇼핑'과 같이 하고 싶은 것을 첫화면에 나란히 배치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해야 하는 일을 하러 갔다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나오죠. 포털은 교묘한 첫페이지 편집으로 이 오래된 습관을 만들었죠. 결국 말씀하신 것은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라는 말씀인데요. 문제는 단연컨데 온신협은 이런 것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없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뉴스 서비스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 조차 녹녹치 않은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blog.newsboy.kr BlogIcon 뉴스보이 2008/12/09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포털의 뉴스가 언론사 닷컴의 뉴스와 비교해서 성공요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이유도 있겠죠.

      다만 인구유동성은 원인이라기 보다는 결과쪽에 가깝습니다. 예전에는 우리 나라에서 언론사 닷컴의 뉴스가 왠만한 포털뉴스보다 더 인구유동성이 더 많은 적이 있었거든요. 미국의 경우는 지금도 그러합니다.

      일단은 언론사닷컴들이 공동으로 뉴스 포털을 만드는 것 자체도 어렵지만 운영할 능력이 있는지는 더 회의적입니다. 언론사들 자의식과잉이 문제입니다.

    • Favicon of http://egoing.net BlogIcon egoing 2008/12/09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국 시장을 좌우하는 것이 누구인가가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미국의 경우 언론사들이 잘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들이 우리의 포털과는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은 검색만 해주고, 실제 컨텐츠는 그 사이트에 가서 소비가 되지요.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구글이 착해서라기 보다, adsense와 같은 광고를 외부에 장착함으로써 외부의 트래픽이 많아질수록 구글의 수익은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미국의 포털이 우리나라와 같은 모습 일색이었다면 그쪽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결국 신문과 같은 컨텐츠는 시장의 참여자일 뿐, 질서를 주도할 수 있는 힘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의식 과잉이지요

  2. Favicon of http://blog.newsboy.kr BlogIcon 이승훈 2008/12/09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egoing님 말씀에 절대 동감합니다. 구글의 구조가 adsense와 같은 광고를 외부에 장착함으로써 외부의 트래픽이 많아질수록 구글의 수익은 늘어나기 때문에 언론사닷컴과의 관계 역시 우호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보고요.

    반면에 네이버등 국내 포털의 경우는 자기 사이트 안에서 머물러야 자기의 수익이 올라가는 구조라서 우리 나라 포털더러 왜 구글처럼 못하느냐고 다그치는 것은 그들에게 가혹(?)한 일이겠죠. ^^



"이번엔 대학신문이다" 美 유학생단체 독도광고 집행
유타대 신문에 시리즈 광고 진행, 국내 네티즌에 또한번 관심유도 

      

  
  ▲ 11월 21일 게재된 2편 광고  
 


    


  
  ▲ 후면 전면광고가 나간 유타대학교 신문 '유타 크로니클'  
 


이번엔 미국 대학신문이다.

뉴욕타임즈와 워싱턴포스트에 실렸던 독도 광고를 기억하는가. 가수 김장훈씨, 반크와 네티즌들이 합작했던 광고게재에 이번엔 유학생들이 나서 또다른 작품을 잇고 있다.

유학생 독도지키기 운동본부(이하 KSA DOKDO)는 21일 "미국 대학신문에 독도광고를 실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www.club.cyworld.com/ksadokdo)와 다음 세계엔, 응원 서명방 등으로 소식을 알려온 것. 회원들은 "한국시각 21일 저녁 9시(현지 20일 아침 6시)에 유타대학교 신문 '유타 크로니클'에 우리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광고가 최후면에 전면으로 나갔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 9월에도 같은 대학신문으로 첫회분이 나간 것. KSA DOKDO측은 "총 4편으로 제작된 시리즈 광고가 가을학기와 봄학기에 2편씩 나가게 된다"고 알렸다. 지난 1편 '독도를 세계에 알리자'는 간략한 역사적 사실을, 이번에 나간 2편 '동해와 독도 알기'는 독도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광고라는 설명. 자세한 배경 및 한일 갈등 사실은 3편에 나갈 예정이다. 응원서명에 나선 myung 님은 "유타대가 3만명의 재학생을 보유 중이며 이 신문은 학교 뿐 아니라 학교병원과 각 사무실 등으로 배포되기에 광고 효과가 클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 첫번째 광고. 지난 9월 게재됐다.   

 


네티즌도 후원에 나섰다. 다음 유저 FTA일랜드 님은 같은 날 모금 청원(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63129)을 내고 네티즌들이 독도광고 후원모금에 다시 한번 나서 이들을 도울 것을 요청했다. 23일 현재 300여명의 서명인단이 모였다. 목표인 500명을 채우게 되면 다음 측이 모금 검토 단계로 들어가 허가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 KSA DOKDO는 회원들에게 이번 광고 게재 소식을 각 포털 사이트에 널리 알려 달라 부탁하고 있다. 후속 광고에 있어 관심 및 재정적 도움의 필요성이 여실한 것. 현지 유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번 광고게재는 그러나 아직 언론에 이렇다할 조명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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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짜는 새 지도판, 초미의 관심사로
구글 넘을 수 있겠는가에 인터넷 유저 촉각 
 


  
  ▲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뷰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신규 지도 서비스 런칭을 발표하면서 인터넷 유저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음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카이뷰'와 '스트릿뷰'로 축약되는 새 지도 서비스를 발표했다. 스카이뷰는 삼아항업 독점 제공, 전국 50cm급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국내 최초와 최대 규모가 강조됐다. 스트릿뷰는 실제 길거리를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는 것으로 지난 1년간 차량과 전동스쿠터, 360도 촬영장비를 동원해 이미 지역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는게 다음 측 설명. 다음은 17일자로 엠바고를 거는 등(온라인은 16일 정오) 동시발표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 서울 여의도 스트릿뷰   

 이번 지도 서비스에 다음 측이 꺼낸 기대감은 상당하다. '잠재 수익모델로의 가치', '미래 가치 발굴' 등을 연거푸 거론하며 2012년까지 향후 4년간 국내 공간정보산업 규모가 11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란 국토해양부 전망을 꺼냈다. TV팟과 뉴스, 블로그, 메일과 카페 등 모든 서비스와의 공조 체제도 약속했다. 석종훈 대표는 "다양한 콘텐츠를 수용하는 플랫폼으로의 가치가 무한한 영역"이라며 새비즈니스 발판을 말하는 한편 국내 최고 품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를 통해 카페와 메일 서비스 등으로 포털의 기초를 닦았던 지난 날 영화를 재현할 포부로까지 해석된다.

    


  

  ▲ 제주중문 스카이뷰   

물론 디테일한 공간 검색은 이미 글로벌 포털인 구글이 선보였다. 구글어스와 구글맵이 그것. 위성사진을 제공하는 구글어스는 마우스 클릭만으로 통하는 심플 이즈 베스트의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며 구글맵도 이미 세계 주요 도시의 스트릿뷰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구글맵의 이 서비스는 아직 한국에 적용되지 않고 있다. 다음 측이 '시장 선점'을 말하는 데 있어 가장 먼저 돌아보게 하는 부분. 구글어스의 위성사진과 다음 스카이뷰의 항공사진 대결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날 공개된 비주얼은 현재의 그림지도 서비스와는 확실히 비교되는 수준. 구글의 현 서비스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서울 여의도, 인천공항과 독도 등 국내 일부의 거리 실사 및 항공사진이 담긴 것에 네티즌 반응도 곧장 수면위로 떠올랐다. 그리고 여기엔 역시 구글의 그림지가 드리워져있다.

     
 


  ▲ 서울 도심지역 스카이뷰   

 

다음카페 아딕시온(http://cafe.daum.net/adiccion)에선 17일 제이디 님이 이번 소식을 소개, 여의도 스트릿뷰가 실린 파이낸셜 뉴스 보도를 소개하며 오리지널격인 구글의 존재를 언급했다. 이 물빛바른 수 님은 "구글을 보는 듯 하다"며 "일본여행 때 구글 지도 서비스가 큰 역할을 했었다"고 국내에서 이를 실현해 줄 기대감을 꺼냈다.

인터넷지도 영역을 전문으로 하는 블로거기자 푸른하늘이 님(http://heomin61.tistory.com/)역시 구글맵을 이길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16일 블로거기사를 통해 "스카이뷰는 무조건 다음의 승리"라며 다음에 청사진을 제시했다. 위성영상과 항공사진의 품질은 다를 것이란 견해다. 스트릿뷰 역시 해상도 등의 이유로 다음의 우세를 점쳤다. 그러나 지도의 상세함만으로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경로안내나 지역검색 등의 수준 등에 있어 분발이 필요할 것이란 의견도 함께 덧붙였다. 인터페이스적 측면이 관건이란 지적이다. 아울러 스트릿뷰에 대해선 경쟁사와 동일한 이름이면 곤란하니 우리말로의 새 작명이 필요할 거란 의견을 제시했다.

    

  ▲ 독도 스카이뷰   

 
방문객들 역시 일단 비주얼적 측면에선 기대이상이란 반응이다. "이 정도라니 너무 기대된다"(썬도그 님 등), "구글맵스가 지방에 취약한 것과 달리 다음은 전국대상이니 기대"(오호 님)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반면 "지도는 다음의 승리가 거의 확실하지만 검색부분을 개선하지 않으면 따라잡힌다"(StudioEgo 님), "추가될 부가서비스가 승부의 관건"(사용인 님)이란 신중론도 나왔다. 

한편 다음커뮤니케이션 윤석찬 팀장은 개인블로그(http://channy.creation.net/)를 통해 "구글맵의 영향이 매우 컸다"며 역시 구글의 존재를 언급한다. 아울러 야후코리아, 네이버의 선례를 밝히며 "다들 사활을 건 경쟁을 하는 가운데 다음이 제일 늦게 뛰어들었다"고. 그러나 후발주자임을 밝히면서도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프라이버시 침해 지적도 있지만 해외 구글맵에 맞먹는 고품질 지도 플랫폼을 가지게 된 것은 고무적이며 사용자 데이터 연계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의 플랫폼 전략 성공이 중요한 점에 있어 UCC에 많은 공을 들인 다음으로선 획기적 첫발을 뗐다"고 자평했다.

이번에 발표된 다음의 신 지도 서비스는 내달 중 시작된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www.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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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다음 블로거뉴스의 '화장을 고치고'
여성을 만나는 남성의 설레이는 시선에서 들여다보기 


 
5일 늦은 새벽. 블로그를 점검하다 블로거뉴스가 불통 상황인 걸 알았다. 2시부터 4시까지 점검시간대라는 안내가 떴다. 그 때만 해도 그냥 일반적 점검 시간이려니 했다.

잠이 오지 않는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어제, 말 그대로 일상다반사를 풀어헤쳤다 함에 다시 담았다를 반복한다. 만약 머릿속 관념의 것을 이 방에 시각화, 사물화해 쏟아낼 수 있다면 아마도 떠나가는 집을 방불케 했을 것이다.

커피 물을 올려놓은 3시 47분. 이 소일을 주섬주섬 마무리짓고 내일 일정을 체크해보며 블로그뉴스에 다시 돌입해 봤다. 예정 시각보단 조금 이른 시각.

"이게 뭐여."

     


  
  여백의 미를 살렸다. 그간 중간에 위치한 최신인기뉴스 20 차트가 사라지고 각 섹션당 인기글과 최신글이 15개 보인다.   
 


순간 '어이쿠 제가 번지를 잘못 찾았나 봅니다'란 말이 나올 정도.

국내 블로거기자들의 최대 둥지, 다음블로거뉴스가 5일 새벽 4시를 전후해 화장을 고쳤다.(?)

쭉쭉빵빵해진 디자인

기왕 여성의 세계인 화장 이야기를 꺼냈으니(물론 남자 세계로도 조금씩 틈새시장을 찾는 시대지만) 새로워진 다음블로그뉴스를 교제하는 이성으로, 나는 설레이는 상대역으로 설정, 입장 놀이를 통해 리뷰해 본다. 먼저 디자인적 측면은 여성의 외모로. 

가령, 미팅 장소에 나간 청년을 생각해 보자. 첫 키스를 기다리는 소년의 마음을 그대로 간직한 캐릭터로 설정한다. 남성의 시각을 전제하다보니 여성 독자분들에겐 조금 불친절할 수도 있음을 양해하고요.

첫째는 물론 내적인 미모. 하지만 디자인 이야기니까 이쯤해서 외모 이야기로 직행.

누님형을 좋아하는 뭇 남정네들에겐 '쭉쭉빵빵'이란 몸매 표현에 부합하는 여신님의 강림이 그렇게도 바람직할 수가 없다. (물론 "로리타 스타일 여신님을 내려주소서"라며 밤마다 물을 떠올리는 총각들에겐 재앙이다) 구라파의 육감적 스타일과 동양의 청아한 스타일 여부를 논한다면 또 이야기가 복잡해지는데...

여하튼 가장 이상적인 것은 다 갖춘 거지요. 콜라병 S라인에 지켜드리고만 싶은 보호본성 자극(늑대한테?), 서쪽 세계의 미학과 동방의 마치 민들레같은 아름다움을 모두 겸비한 분...이 있을리가 없잖아. 만화 캐릭터를 그려도 이런 건 불가능하겠다.

다음 블로거뉴스의 새단장을 결론부터 말하자면 빵빵해졌다는 거다. 옆으로 길게 늘어났다. 확인해 보니 세로폭도 쭉쭉 많이 늘어나 스크롤할 일이 더 많아졌다.

최근 늘고 있는 16대9의 와이드스크린과 선명한 반면에 글씨와 프레임은 좁아질 수 밖에 없는 고해상도를 배려한 설계라 할 수 있다. 물론 옆 여백은 그대로 남았으나 내용물의 배치가 변화하면서 글이 커진 것. 기존의 최신뉴스 베스트 20 차트가 사라지고 아래에 있던 섹션별 종합 라인이 중앙으로 들어왔는데 기존의 20차트가 10개씩 2줄로 나뉘어 배치, 글도 작고 제목도 일부만 보이던 것과 달리 이번 것은 한 줄로 늘어서면서 글도 커졌고 제목도 20글자 안팎까지 노출된다.

 

마이 프라이비트 영역 - 조용한 분위기서 활달하게 캐릭터 체인지

설명에 앞서 사진부터 들어간다.

     


  
  순간 모니터가 내 앞으로 당겨 앉았다는 착각이 들 정도.  
 

역시 공간을 최대활용, 가로로 길게 내용이 나열된다. 우측 활동 내역은 낯선게 어째 뵌 적이 없는 듯 하다.

이번엔 두번째 만남 장소를 가정한다. 예전의 틀이 첫 만남, 현재 것이 두번째.

기존의 것을 표현한다면, 마치 똑같은 목소리를 들려주더라도 조용하게, 조금 집중해 귀기울이지(들여다보지) 않으면 잘 이해할 수 없는 듯한(실제로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이라면 고해상도 와이드-설령 20.1인치 정도라 해도-에선 읽기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였다), 어딘가 모르게 좀 더 다가가 주고 싶은(점점 더 눈을 가까이 대야 하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여성을 접하는 자리였다. 물론 이건 이거대로 매력적이다.(?)

반면 이번 자리는 상당히 쾌활해지고 목소리도 명확히 전달되도록 방실방실 웃는 얼굴이 그려진다. 별 거 아닌것 같지만 상당한 변화다.

확실한 것은, 작은 틀로 그간 어려움을 겪던 유저에겐 반가울 법한 변화란 점.

정말로 이성을 마주하는 자리에서 이러한 변화가 있다면 기쁘고 반가울 일이다. 혹여나 내게 좀 더 마음을 열어준 게 아닌가 하는 즐거움.

내면의 배려

이번엔 좀 더 오래 만난 상대와의 데이트를 가정하자. 약속시간에 5분가량 늦게 찾아와 "어머니께서 숙녀는 5분 늦게 찾아온다고 말씀하셨다"는 그녀, 그런데 여기저기 이전과는 다른 변화가 있다.  

앞서 밝혔듯 보기에 편해진 것은 기본적이고도 최소한의 배려에 충실한 업그레이드. 기존에 비해 보다 많은 글을 노출시키고자 각 채널 훑기를 요긴하게 만든 것 또한 배려다. 많은 것을 준비하고, 또 놓치지 않도록 노력한 모습인 것. 시도만으로도 충분히 감동 받을 수 있다.

반면 기존의 화이트 배경에 블루 라인 임팩트는 그대로 유지가 됐는데 이는 청순해 보이는 기존의 베이직한 색조화장을 그대로 간직한 셈이다. 물론 얼굴과 디자인이란 외면의 영역이지만 변화를 추구함에 있어서도 기본적인 첫인상은 그대로 유지, 혼란을 주지 않은 것 또한 배려적 측면으로 받아들인다면 역시 플러스 요인.

물론 사람에 따라선 "그 점부터 바꿔주면 안 될까"라며 이미지 체인지를 요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약간의 아쉬움 - 중복 챕터의 이유는?

너무 좋게만 감상했나?

메인 화면의 서브메뉴엔 시사, 사는 이야기, 문화연예, IT과학, 스포츠 등의 개별 섹션이 준비돼 있다. 그런데 중앙의 동일한 개별 섹션과 마찬가지로 인기글과 최신글을 종합한 자리. 다소 시간차와 배열 순서의 차는 있겠으나 중복되는 내용이다. 아직 정리가 덜 된 진행상황이라서 앞으로 변화가 있을 예정인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

여하튼 현 시점에선 아쉬운 부분. 마치 '잠깐 실례'라며 자리를 비운 뒤 화장실서 다시 단장을 하고 오는 상대를 보는 듯 할까.

지금 그대로도 보기 좋고, 조금이라도 더 함께 시간을 하고픈데 말이다. 이것도 배려라면 배려지만 도리어 이건 '혹 내게 부담을 갖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함의 엄습이기도 하다.

 

다음 블로거뉴스 편집자의 견해, 그리고 블로거기자들의 반응

오전에 등록, 오후까지 IT스포츠 섹션 베스트 명단에 오른 몽양부활 님(블로그명 고민하고 토론하고 사랑하고)의 뉴스, '블로거뉴스 바뀐 첫 화면 어떤가요?'(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010192?RIGHT_BEST3=R3)를 살펴봤다. 참고로 그의 실체는 다음블로거뉴스편집자 이성규 기자다.

몽양부활 님은 "최근 소셜미디어 트렌드에 조응하려 노력했다"는 소개와 함께, 심플, 히스토리, 디스커버 등의 개선기능을 소개했다. 가독성과 추천을 배려한 심플함, 방문이 뜸한 이를 배려한 과거글 검색 강화, 좀 더 많은 글이 빛을 보고자 단행한 변화와 부활 기능 등을 알렸다.

이에 의견댓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면 님은 "넷북 세로 해상도가 600밖에 안되는데 최신글과 추천글 나오는 아래부분이 너무 커져 불편하다"고 밝혔고 피오나2 님은 "개인적으론 개편이 맘에 든다"고 합격점을 매겼다.

김씨 님은 "한눈에 들어오던 글이 스크롤해야 함이 불편하다고" 밝혔다. 가로폭이 길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세로폭도 늘어난게 불편하다는 것. 이에 "많은 글이 송고될 터라 많은 노출 기회를 주기 위한 취지였다"는 설명이 붙었다.

제이와에스 님은 글제목수정 기능 추가를 반겼고 iHWAN 님은 "첫페이지가 블로그베스트 1회이상 타이틀 보유자의 전용공간이 된 건 아쉽다"며 트래픽 분산보단 몇명 블로거만 키우는 것 같아 보인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여기에 대해선 "베스트1회 조건이 걸지 않을 경우 생기는 스팸광고성 글의 노출 가능성이 있어 1차 필터링의 조건으로 이를 수반했다"는 설명이 나왔다. 이밖에 "디자인이 예쁘고 많은 글을 보게 되어 좋으나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임현철 님), "전보다 좋아보이지만 조금 밋밋해진 듯 하다"(이상진 님), "심플해졌으나 네비게이션은 더 복잡해졌다"(트람 님) 등의 의견이 나왔다. 한편 머쉬룸M 님은 "아침에 보고 컴이 잘못된 줄로 알라 깜짝 놀랐다"고 웃기도.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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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다음 블로거뉴스의 꼼수, 언제까지?

    Tracked from ▒ 인터넷별장통신 2008/11/06 16:34  삭제

    다음 블로거뉴스가 개편 했다고 자랑이 한창인가 봅니다. 저는 블로거뉴스 개편, 편치 않습니다. 개편하면서 무슨 꼼수를 부린 겁니까? 블로거뉴스와 이 블로그 사이에는 지금, 2가지 사건이 있습니다. 블로거뉴스에 올라가 있던 일부 글이 원인도 없이 사라졌으며 블로거뉴스에 올린 일부 글의 본문에 당연히 나타나야할 '추천합니다' 버튼이 이유없이, 치사하게 사라졌습니다. 대체 이유가 무엇인지 밝히지도 않고 치사하고 폭력적인 처사를 한 이유가 무얼까요?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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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특집' 포털가 캠페인 풍성
한글 로고 퍼레이드 등


포털가, '한글날 특집'에 빠지다.

구글코리아, 네이버, 네이트, 다음, 엠파스, 야후코리아, 파란(가나다 순) 등 포털사들이 562돌 한글날을 맞아 기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글 로고의 재발견, 한글 글꼴 무료 제공, 네티즌과 함께 하는 희망모금까지 주목할 만한 볼거리와 캠페인이 쏟아지는 중이다.

한글날 특집 로고 퍼레이드

백문이 불여일견.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이규락 씨의 공모작인 다음의 초기화면 로고를 비롯, 국내 대표적인 7개사 포털의 특집 한글 로고를 모았다.

    


  
     
네이버, 한글 글꼴 무료 배포 및 동영상 유포 ''한글 한글 아름답게' 캠페인 개시

네이버는 한글 글꼴 2종을 제작, 무료 배포하고 한글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영상을 13개국 언어로 제작, 유포하는 '한글 한글 아름답게' 캠페인(http://hangeul.naver.com/)에 돌입했다.

     

  

  캠페인 홈페이지로 찾아들어가면 한글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동영상이 흐른다.   

 

네이버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겠다"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3개 언어로 제작해 세계 유수 동영상 사이트에 게시한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캠페인 홈페이지에 찾아가면 나눔 고딕과 나눔 명조 2종의 한글 글꼴을 무료 설치, 저장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중이다. 네이버 측은 이번 서체 개발에 5억원의 자금과 12개월의 기간이 소요됐다며 신기술 클리어타입매뉴얼힌팅으로 LCD액정에서도 최적화된 선명도 유지를 꾀하도록 개발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2~4년 사이 추가 글꼴을 순차적으로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추가로 네이버는 지난달 30일부터 검색창에 오류 표기한 검색어를 자동으로 올바르게 교정하는 '네이버 바른 한글 검색어' 서비스를 내놨다.

 

다음, 네티즌과 손잡고 한글문화재 보호 희망모금 진행

다음은 한글날을 맞이해 '아름다운 우리말과 함께 하는 즐거운 글쓰기 세상' 캠페인(http://hyphen.daum.net/)을 진행하고 있다.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며 참여가 활발해졌다"는게 관계자 말.

    


대표적인 것이 아고라 모금청원으로 진행중인 '한글학자 이극로 선생 생가 복원'이다. 이극로 선생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해방 후까지 우리말사전 편찬과 우리말연구에 일신한 독립운동가며 한글학자. 생가는 경남 의령군에 무방비 방치 중이다. 이에 7일 '한글학회' 님이 발의한 청원은 현재 5백명이 참가, 38만원가량의 성금을 모았다. 28일까지 진행되며 모금액은 한글학회에 전달돼 복원사업 추진비용으로 사용된다.

육심나 다음 사회공헌팀장은 "1회성이 아닌 지속적, 자발적 사용자 성금 운동"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튜브코리아 한글 사랑 영상 메인에 추천동영상으로 모아

동영상계의 포털 유튜브코리아는 한글날을 맞아 오늘 하루 메인 페이지의 추천동영상 코너에 관련 영상을 나열했다. 한자리에서 한국인 네티즌들의 한글 자랑과 외국인들의 한글 이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이 중 곽송호 님(게시자 닉 bbqdak)의 '한글다움'을 소개한다.

 

출처 - 유튜브 bbqdak 님

 

한글의 다양한 움직임을 150초의 영상에 역동적으로 담은 이 개인작업물은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표기는 물론 디자인적 측면에서도 무한한 가치를 지닌 한글의 잠재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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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차트] 오보와 갈등과 착오와 과오와 그리고...
7월 26일 다음 메인 뉴스


 
오늘은 포털에서 무슨 뉴스가 대문짝만하게가... 아니고 대문에 걸렸는지 함 봅시다. 네티즌들이 너무너무 사랑하는 청정지역 다음의 포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여기가 어디냐고요? 여기도 맨 첫회부터 은어 비속어 죄다 망명하는 청정지역을 표방한 코너 되겠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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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의 굵은 깜장줄 뉴스. ARF 10.4 막으려다 금강산도 내줬다 여야 일제히 비판... 이거 뭥미? 클릭!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 의장성명에 금강산 피격사건과 10.4 선언관련 문구 모두 최종단계서 삭제됐다는 소식을 YTN이 전합니다.(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18&newsid=20080726131509599&cp=YTN) 왜 사라졌냐 하니... 기사 내용대로라면 정부의 '뻘짓' 되겠습니다.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에 대한 국제 여론 몰이에 주력하려던 정부, 북측 요구로 10.4 선언에 기초한 남북대화 지지라는 항목까지 의장성명에 들어가게 되자... 이거 사실인가요? 참여정부의 대북결과 수용에 소극적인 현정부에 있어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는 항목이라 외교부가 이 선언을 빼고자 총력을 폈다는군요.

그런데 싱가포르 외교부가 남북 측 요구사항 모두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입장이라 우리가 관철시켰던 금강산 사건도 함께 빠져버렸습니다.

상황 자체도 의례적이고 외교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데다 이 선언문을 빼고자 정부가 총력전을 펼친... 이거 아예 주소링크하는게 낫겠군요. 주소는 여기.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18&newsid=20080726131509599&cp=YTN) 여하튼 이 상황을 북한도 지켜봤기에 남북 관계가 다시 악화될 전망이라.

...프레지어 님 왈, "차라리 허경영이 나았겠다"고. 한 편에선 "외교등신" 소리까지 나오며 성토입니다.

이번 주 리얼미터 대통령 지지율이 조금 올랐다 싶었더니 다음주 또 위태하게 생겼군요.

아아. 사진에 라이언킹의 환한 웃음이. 스포츠조선이 전합니다. 성남 입단 계약, 최대 10억 조건이라고요. 그리고 기사 위엔 [단독]으로 표기. 그러나.

어라? 그새 기사가 바뀌네? 연합뉴스, "성남 '이동국 영입계획 없다'".

. . .

이거 뭥미? 기사 내용보니 "일부 언론보도(물론 위의 기사를 말하는것이겠죠)와 관련해 제안이 있었지만 고려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는 성남 구단 관계자 말이 실렸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단독'은 '오보'. 어쩜 좋대요.

MBC는 기상청과 환경부의 갈등을 전하고 있습니다. 4주째 주말 예보가 틀리는 기상청의 최악 오보, 여기에 기상청장이 환경부 장관에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했는데요. 환경부 장관은 "문책경질"을 꺼내며 싸늘하게 답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불거진 것이 "외국인 예보관 투입"론인데, 이렇게 되니... 청장님도 열받았네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선 "제갈공명이 적벽대전에서 동남풍을 불게 한건 그가 현지인이기 때문"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김승환 선배님의 마지막 멘트가 돋보입니다. '갈등은 점입가경'. 아직 필력 딸리는 저는 멀었나 봅니다.

네티즌 반응 함 볼까요? "이젠 공무원도 수입하는 시대가 오는구나"에 "대통령도 외국인으로 영입하자"까지 나오면서... 이건 뭐 정부에 대한 전방위적 불신이군요.

아파트값 뉴스가 올랐습니다. 뉴시스가 전하는 "강남 중형아파트 10억원 붕괴됐다" 소식.

훗.

하지만 서민인 나한텐 아직까지도 저 머나먼 혹성의 해외토픽마냥 거리감이 있군요.

중북부 지역의 폭우 소식이 걱정스럽습니다. 이재민이 벌써 네자리수를 의식할 정도라니. 그런데도 물난리가 계속될 거라는 정보입니다. SBS는 경기 강원 지역 호우주의보가 계속되고 내일까지도 많은 비가 쏟아질 거라고 전합니다. 서울과 경기북부 일부는 일단 주의보가 해제된 상태지만 장마전선이 늦게 동진하는 관계로 경기 동북부와 강원지역이 큰일이네요. 강원지방은 최고 60밀리까지 쏟아진다고요.

...으응? 네티즌 이야기는 다르네요? "여기는 일산, 아주 맑다"라거나 "여긴 강원도, 아침부터 해 떳는데 비가 오긴 뭘 와요"같은 말들이 오르고 있어 본인도 혼란스럽습니다. 검정운동화 님은 "경기, 강원 내일까지 비가 안 오겠군요"라며 반대로 할 것을 제안하기도. 베스트의견은 여러가지 의미로 입이 딱 벌이집니다. "비야 청와대만 집중적으로 한 10000미리 퍼부어라"는 악담(?)이 추천 14표로 베스트 등극.

아아, 오늘 차트 들춰보기는 참 여러가지로 재미있었다. '기상청'하고 '오보'하고 '갈등' 정도로 키워드는 요약? 좀 더 붙이면 착오하고 과오 정도? 요즘 정부의 외교 보면 안쓰럽습니다. 꼭 나갔다 하면 쥐어터져 돌아오는 집안 애 보는 것 같아서리.

스트레스 마구 쌓이는 불쾌지수의 여름입니다. 휴가를 맞이해 멀리 떠나온 분들, 그냥 웃으며 그간 쌓인 상념들 모두 와르르 쏟아붓고 돌아오시면 좋겠네요.

하긴, 파라솔 아래서 와이브로로 노트북 두드리며 이 글 읽을 사람이 있긴 하겠어. 쩝.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www.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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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watchofbreitling.com/Breitling_Bentley_watches.html BlogIcon ww 2011/12/21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랑스 절대왕권의 상징 ‘베르사이유 궁’이 한국에 온다

  2. Favicon of http://www.watchofcartier.com/Cartier_Pasha_watches.html BlogIcon ww 2011/12/21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전시는 아시아 최초, 최대규모로 프랑스 왕실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다.



[게시판 유랑]후반 리그 접어든 프로야구에 네티즌도 신경전
7/25, 다음 프로야구 토론방은 냉전 중


 
7월도 얼마남지 않은 지금, 가을의 주연을 놓고 치열한 다툼중인 프로야구 판도. 이에 네티즌팬들도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가 그 유명한 다음 프로야구 토론방인가요. 유랑 소감? "물고물리는 여덟세력의 만감이 교차하는 판도라의 상자"로 요약.  
 

25일 정오, 미디어다음의 스포츠 게시판 프로야구 토론방에선 파문이 일었다.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타 팀 팬들의 공세가 벌어진 것. 한 네티즌이 5위로 처진 롯데를 '꼴데'라 부르며 비하하는 '꼴데타령'을 등록해 투표수 베스트란에 올랐다. 초반엔 좋은 기세로 나가던 롯데가 점차 흐트러지며 가을엔 로이스터 감독이 도망가고 영원한 꼴데로 남는다는 도발에 롯데팬은 물론 타 팀 팬이라 밝힌 이들도 "심했다", "수준없다"며 노기를 드러냈다. 이렇게 되자 닉네임 '탐 끌러죠' 유저는 관리자를 부르며 게시판 관리가 엉망이라고 나무라기도. 한편 어부지리를 바라는 한 기아팬은 한화가 롯데를 3연전에서 눌러주길 바라다 "타인 힘에 득보려는 생각은 어디서 배웠냐"는 핀잔을 들었다.

각 팀 팬들의 신경전에 기름을 붓는 게시글은 계속된다. 다빈치카드 님은 "재밌어서 퍼왔다"며 기아와 롯데와 삼성의 놈놈놈을 게재했다. 기아는 올라갈 놈, 롯데는 내려갈 놈, 삼성은 정신차린 놈으로 소개된 사진. 롯데팬은 "내려갈놈? 안내려가면 넌 죽는다"라고 으름장을 놨고 기아팬들은 "올라간다니 기분좋다"는 반응. 정신차린 놈에 캐스팅된 삼성팬들은 "최강삼성"을 연호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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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편 테러리스트(?)는 그 나름 관심 대상이다. 한편 타이거즈 마스코트에 대해선 "저게 어딜봐서 호랑이냐 곰이지"란 이의가 제기되며 뜬금없는 단군신화를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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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들끓는 게시판에 자리를 잡지 못해 운영자에게 애원하는 센스쟁이도 있다. 닉네임 '왕건' 유저는 빅뱅의 나만바라봐를 음악선물로 띄우면서 "영자(운영자의 애칭)야 나만 바라봐"라고. 최근 자신의 글을 등록즉시 삭제함은 물론 댓글까지 지워버리는 반면 도배성 글은 그냥 둬 자신을 애타게 하는 운영자에게 두손 두발 다 들었다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가 한순간 최신투표수 베스트에 등극. 짖궂은 지인들은 추천 버튼을 누른다고 말해 본인 스스로 "추천? 또 삭제당하겠군"이라고 토로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음원 저작권문제가 심히 걱정되는 부분.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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