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트윗터를 하면서 스마트폰을 안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얼마전 인터뷰한 김진애 의원이 한 말이다. 김진애 의원의 이 말은 트위터의 현장성을 강조한 것이다. 단문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는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서비스로 모바일의 기동성을 살려 현장의 소식을 전하는데 유용하다. 그래서 트위터엔 스마트폰으로 찍은 현장사진이 많이 돌아다닌다.

2월8일은 특히 현장사진이 많았다. 민노당 농성과 MBC 엄기영 사장 사퇴 등 굵직한 사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트윗을 띄워놓으면 현장에 있는 관계자과 블로거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

이날 트윗에서 끊임없는 RT를 받았던 인기 사진들 몇장을 소개한다.




가장 처음 내 눈길을 끈 사진은 포대기에 아이 업은 채 자료를 들고 서 있는 이 여성의 모습이다. 이 곳은 국민참여당 서울시당사이고 이 분은 국민참여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이다. 포대기에 속에 잠들어 늘어진 아이의 머리와 당사 회의실의 진지한 표정의 대비가 재밌다.

 

   
 


 
끝내 2루에서 멈춘 임수혁 선수 분향소다. 정동영 의원이 분향을 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가 트윗을 새로 시작했다고 한다. 이정희 의원이 각 당 대표 중에 강기갑 대표만 안한다고 타박해서 이날 결국 항복(?)을 받아냈다고 한다.

강기갑 대표의 표정이 '저도 할줄 알아요 트윗'하는 거 같다.

   
 


강기갑 대표의 한복 속에서 스마트폰이 빛나는 것 같다.


   
 


예술위원회 회의장을 박차고 나온 김정헌 위원장이다. "예술위원회 회의는 물론이고 논의 결과 인정못하겠다"고 했고 "유인촌 장관이 부당해임 공개 사과하고 자진 사퇴하면 나도 결단내리겠다."도 했다고 한다.

이 시대에 참 선비의 모습이다. 이명박 정권의 강압에 밀려난 사람들이 모두 이렇게 자신의 자리를 당당히 지켰다면 세상이 조금 덜 나빠지지 않았을까.

정연주, 김정헌 그리고 어제 엄기영.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분들이다.


   
 


고재열기자와 미디어몽구가 신경민 앵커를 만났다. 트윗 전도사 고재열 앵커가 신경민 앵커에게 트윗을 가르쳐주고 트위터가 되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신경민 앵커는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어제는 뭐니뭐니해도 엄기영 사장의 사퇴 소식이 가장 큰 이슈였다. 회사를 나서기 직 전 후배들과 동료에게 화이팅을 외치는 엄기영 사장의 모습이다. 엄기영 사장의 이렇게 비장한 모습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 조금은 충격이다.

이 사진은 고재열 기자가 찍었다. 스마트폰으로 찍어 화질은 좀 떨어지는 이 사진이 어쩌면 역사적 사진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으로 찍어 남은 역사의 명장면이 되는 걸까?


   
 


고재열 기자가 스마트폰으로 엄기영 사장을 찍는 걸 미디어몽구가 찍었다. 인증삿이면서 또 어떤 기묘한 느낌을 준다. 고재열 기자가 스마트폰으로 엄기영 사장을 찍는 모습을 미디어몽구가 찍는 걸 찍은 사진은 없을까??

   
 

다른 각도에서 찍은 모습이다. 화질은 좋지만 정면에서 찍은 고재열 기자의 사진만큼 전달력이 없다.


   
 


어제(2월8일) mbc 사옥 앞의 노조원들 모습이다.

   
   


사진만 아니다. 순간을 포착한 이미지나 급박한 소식들도 올라온다. 이 건 뉴스에까지 나온 자살 트윗이다. 이 트윗 올리신 분 다행히 목숨을 건지셨다고 한다.

   
 


장동혁씨가 고졸이라서 사회비판적 얘기를 하면 안된다는 게시판글이 트윗에 올려져서 씹히기도 한다.


   
 


그런데 트윗에 가장 많은 사진은 이런 웃기는 이미지들이다. 이런 유머의 바탕 위에서 현장 사진과 논쟁이 오가는 곳이 트윗이다.

자 이쯤되면 트윗이 궁금하지 않은가?

twitter.com

 

뉴스보이 김욱 기자 pot@hanmail.net

 


◆◇뉴스보이 주요기사

음력 2010년, 여성은 결혼하면 '과부'된다?

백호띠가 좋다는 말은 "근거없다!"

"지상의 2루 돌아 천국의 홈으로"

"휴대폰 거품 걷어줘 고마워 아이폰"

강기갑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뉴스보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Posted by 뉴스보이

뉴스보이

마음에 드셨다면, 뉴스보이를 한RSS로 구독하세요!

트랙백 주소 :: http://blog.newsboy.kr/trackback/153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부, 학부모 등이 부담하는 공교육비가 특목고에 집중 투입되면서 최근 3년간 특목고와 일반고의 학생 1인당 공교육비의 격차가 2배에 이른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23일 16개 시도교육청으로 제출받은 '최근3년간 전국 학교회계 세입결산총액'과 '국공립학교 교원인건비·등록금 총액' 자료를 분석,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공교육비에 들어가는 모든 요소(정부 교육예산+학부모부담 교육비+사립학교 재단전입금)를 분석한 것.

이 자료에 따르면, 학생 1인당 투입되는 공교육비가 일반계고 대비, 특목고는 1.9배, 자립형사립고(자사고)는 1.6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 의원에 따르면 이같은 차이는 자사고와 특목고의 학부모 부담 교육비를 월등히 많이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3년간 1년 평균 일반고 학생1인에 투여된 공교육비는 612만원. 이에 반해 반해 특목고 학생 1인에 투여된 공교육비가 1162만원.  격차가 549만원에 이른다. 자사고 학생은 987만원으로, 일반고 학생보다 374만원이 많았다.

권 의원은 "학부모의 경제력으로 벌어진 공교육비 격차는 정부 예산 지원을 통해 균형을 맞춰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교육재정의 구조는 공교육격차의 균형을 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드러난 것이며. 오히려, 특목고에 더 많은 정부 예산이 지원되면서 격차를 더 벌리는 현상도 곳곳에서 목격됐다"고 지적했다.

전국 고등학교 중 학생 1인당 공교육비가 가장 많은 학교는 청심국제고로 나타났다. 청심국제고는 학생 1인당 공교육비가 무려 3억1021만원에 이른다. 적은 학생수를 감안하더라도 일반고에 비해 5.4배 많은 수치.

더군다나 국공립학교가 사립학교보다 격차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학교의 경우 일반고 대비 과학고, 외고에 투입된 학생 1인당 1년 공교육비가 각각 4.3배, 1.8배에 이른다. 사립의 경우도 일반고 대비 자사고, 외고에 투입된 공교육비가 각각 1.7배와 1.4 격차를 보였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학교에 투입된 총 교육예산을 분석해본 결과, 특목고에 공교육비가 편중 지원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골고루 분배되어야 할 교육예산이 고소득층 자녀가 대부분인 외고 등 특목고에 편중지원 되고 있다는 것은 정부가 교육격차를 해소하기는커녕 오히려 늘리는 주범인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정부는 적극적인 교육 역차별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보이 박승욱 기자 star710@newsboy.kr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뉴스보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Posted by 뉴스보이

뉴스보이

마음에 드셨다면, 뉴스보이를 한RSS로 구독하세요!

트랙백 주소 :: http://blog.newsboy.kr/trackback/1440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과학기술을 위한다는 이명박 정부의 공언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에 따르면 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신입 과학기술인은 10년간 1인 기준 5800만원의 임금을 삭감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입 과학기술인 초임은 1인당 500만원 삭감된 수치.


                                                                            ▲ 출처 : 권영길 의원 블로그

19일 민주노동당 권영길 국회의원이 기초기술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정부출연연구기관 초임 삭감현황' 자료를 분석,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기초기술연구회 소속 1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신입직원 1인은 올해 이후 10년간 5842만원의 임금을 삭감됐다. 특히 기초기술연구회와 13개 연기구관의 신입직원 1인당 초임은 평균 500만원이 깍였으며 삭감후 연봉은 2704만원으로, 삭감전 3204만원에 비해 500만원 월급을 덜 받게 된다. 권 의원은 "정부가 아직 입사하지도 않은 예비 신입직원에게 고통을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신입직원 초임은 삭감되는 반면, 인턴 숫자는 늘어나고 있다. 올해 9월 현재 기초기술연구회와 13개 연구기관에 고용된 인턴은 총 1485명. 지난해 8명에 비해 무려 1477명 증가한 수치다. 인턴 연봉은 학사 출신 1560만원(130만, 12개월), 석사 출신 1800만원(150만, 12개월)으로 삭감된 평균 초임연봉인 2704백만원보다 각각 1144만원, 904만원 적은 금액이다.

권영길 의원은 "나로호 발사 등 정부가 과학기술 입국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과학기술인이 홀대받고 있다"며 "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이 발전해야 하고, 과학기술이 발전하려면 과학기술인이 대우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보이 박승욱 기자 star710@newsboy.kr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뉴스보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Posted by 뉴스보이

뉴스보이

마음에 드셨다면, 뉴스보이를 한RSS로 구독하세요!

트랙백 주소 :: http://blog.newsboy.kr/trackback/1420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지난 10일 남대문 시장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을 둘러싼 시민들. 출처 : 청와대 홈페이지

 
 
민주노동당이 지난 15일 제기한 이명박 대통령의 남대문 시장 방문시 인원동원에 대해 인터넷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민주노동당 119 민생희망운동본부 송재영 본부장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당시에 이 대통령을 보기위해 수많은 인파들이 모였다고 언론매체들이 보도했지만 실상은 동원된 인원이라는 주장이다.

송 본부장은 성명서에 "당시 아침에 남대문 시장에 대통령을 보기 위해 2천명의 시민들이 몰렸다는 기사를 의아스럽게 생각하고 있던 터에 토요일에 상인 한 분을 만났다. 요새 SSM 투쟁을 하면서 알게 된 그 상인이 나를 보자마자 대뜸 하는 말이 남대문 시장 상인들이 화가 단단히 나 있다는 것이다. 요지인 즉 당일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났다 장은 안 보고 바람같이 사라졌기 때문이란다. 떼를 지어 진을 치고 장사를 망쳤으면 물건이라도 사야하는데 가뜩이나 요새 장사가 안 되는데 기분만 잡쳤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또 "하기야 화려한 화장을 하고(아침에 재래시장가면서 호화 화장을 하는 주부는 처음 본다) 선글라스에 금목걸이 등을 달고 장바구니 하나 없이 온 이 사람들이 장을 보고 갔을 리가 없는 것아닌가. 그것도 아침 10시 남대문에 오려면 새벽같이 일어나 화장을 해야 하는데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 발생한 것이고 평소 남대문 시장의 오전 10시는 장보는 사람이 없어 한산하기 짝이 없다는 점에서(특히 요새는 대목인데도 장보는 사람이 더욱 뜸하단다) 이 날 갑작스러운 2천의 특공대는 누가 봐도 선거시기와 같은 청와대 기획작품이었다."고 주장했다.  

 
 
 
 

▲ 출처 : 민주노동당 홈페이지

 
 

이에 대해 수많은 네티즌들은 당시 상황과 평일의 남대문 시장의 풍경의 비교한 사진을 올리며 송 본부장의 주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한 네티즌이 다음 아고라 포토즐 방에 올린 지난 10일과 지난 14일 남대문 시장의 풍경. 출처 : 다음 아고라 포토즐  
 
네티즌의 반응 또한 "어떻게 이런쪽으로만 머리가 팽팽돌까", "쑈를해라 쑈!!!! "라는 댓글과 더불어 입에 담지 못할 격한 반응을 쏟아내며 송본부장의 의견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출처 : 다음 아고라 포토즐

 
 
솔직히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설마 한 나라의 대통령이 인기를 보여주기 위해 아르바이트 인원을 동원했다니!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가능하기나 한 것이라고 말하고 믿고 싶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언론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도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네티즌들이나 민주노동당의 송 본부장의 이런 주장에 힘이 실리는 이유는 바로 이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일 것이다. 

그동안 이 대통령이나 정부의 소통과 믿음이 없는 행태가 계속되어 오자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안타깝기 그지없다. 오죽 대통령과 정부를 믿지 못하면 이런 주장까지 신빙성있게 인터넷을 떠도느냐는 말이다.

서민행보도 좋고 지지율 만회를 위한 정책 수립도 좋다. 그보다 먼저 이 대통령과 정부는 국민 대다수인 서민들의 믿음부터 회복해야 할 것이다.

뉴스보이 박승욱 기자 star710@newsboy.kr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뉴스보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Posted by 뉴스보이

뉴스보이

마음에 드셨다면, 뉴스보이를 한RSS로 구독하세요!

트랙백 주소 :: http://blog.newsboy.kr/trackback/138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 12일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에 의해 제기된 기무사의 민간인 사찰 의혹으로 연일 정치권과 사회뿐만 아니라 인터넷 세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기무사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 5일 경기도 평택역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관련 집회에서 입수했다는 기무사 소속 S 대위의 수첩과 6mm 동영상 테이프, 메모리카드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은 "수첩에는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민주노동당 당직자 등 민간인 10여명의 주소, 차량번호 등 개인정보와 행적이 메모되어 있으며 고급 아파트 출입을 위한 소형차 교체 요구, 거점 확보를 위한 전세자금 활용 등의 내용이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었으며 동영상 테이프에는 쌍용차공장에서 민노당의 한 당직자를 집중적으로 관찰한 영상이 담겨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기무사가 조직적이고 장기적으로 많은 인력과 비용을 들여 대규모 민간인 사찰을 자행했다"며 "사찰 활동을 경찰의 협조 아래 진행하고 있고 사찰 대상자에 대한 실시간 거점 감시가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군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에 대해 기무사가 미행하고 촬영하는 행위는 직무범위를 일탈한 위법행위"라며 엄중문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기무사는 이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직후 민간인 사찰에 대해서 전면 부인했다. 기무사는 지난 12일 오후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기무사의 자료에 따르면 신 대위가 평택역 집회에 간 데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있는 장병들이 휴가기간 동안 쌍용차 집회에 참가할 것에 대비한 예방활동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또 "아무 민간인이나 조사하는 게 아니고 군과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기무사 수사권 범위 안에 있다"면서 "민간인을 사찰한 게 아니라 범죄정보를 확인하던 과정이었다"며 "군사기밀보호법 등에 따라 구체적인 수사내용을 이야기할 수 없다"며 이 의원의 주장을 일축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13일 블로그 기무사의 해명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을 올리고 추가 증거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기무사의 민간인 사찰에 대해 연일 공방이 벌어지자 네티즌들 "지금이 무슨 군사정권이냐"며 분노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군사정권 이후 자취를 감췄던 군의 민간인 사찰이라는 것이 이번 정권에서 부활한 것이 아니냐"며 이명박 정권의 시민들에 대한 과도한 공권력 집행에 이어진 군 까지 나서서 민간인을 통제하려는 것 이나냐는 의혹에 대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 의원이 제기한 기무사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에 대해 군에서 관련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지만 일단 관련일들에 대한 수사나 예방활동을 펼친 것은 사실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가 사실이라면 기무사에서 단순히 휴가중인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있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분명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벌인 것이었다.

이처럼 의혹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는데도 기무사에서 내놓은 해명은 너무나 궁색하기 짝이 없다. 군사기밀이라 수사내용을 말할 수 없다니. 그들의 말대로  그저 예방활동 차원으로 범죄정보를 확인하던 과정이었다면 국가보안 시설이나 국가의 안위가 달린 일도 아닌데 무엇이 두려워 밝히기를 꺼린단 말인가.

한 나라의 국회의원이 증거자료를 제시하며 군 정보기관의 불법 민간인 사찰의혹을 제기했다. 그 기관의  일방적인 해명만을 가지고 사실이다, 아니다를 판단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분명하고 정확하게 신뢰할 수 있는 조사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군 정보기관에서 한 민간인을 감시, 조사했다는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이것이 사실을 경우 국민의 사회정치적 활동, 일상적인 사생활까지 국가가 모두 들여다보고 통제하겠다는 것이고 이를 위해 군 정보기관까지 서슴지 않고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지금 글을 쓰고 순간에도 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조국에 복종하는 것이 지상과제인 우리 군을 믿고 싶다.


뉴스보이 박승욱 기자 star710@newsboy.kr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뉴스보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Posted by 뉴스보이

뉴스보이

마음에 드셨다면, 뉴스보이를 한RSS로 구독하세요!

트랙백 주소 :: http://blog.newsboy.kr/trackback/1291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축하해 강달프!" 강기갑 민노 최고위원 압승 1위
2위와 더블스코어, 20일부터 당대표 결선 투표


"축하해 강달프!"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에게 네티즌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강 의원은 17일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선거 개표결과 2위를 더블스코어로 누르는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차지, 여유있게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민노당은 13일부터 지도부 선출 투표를 실시, 총 3만7321명 중 1만8997명이 참가하며 50.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중 강기갑 후보는 7207표로 41.7%의 득표율을 기록해 3298표로 19.1%의 득표율을 얻은 2위 이수호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이 밖에 오병윤, 박승흡, 이영순, 우위영, 최순영, 이영희, 최형권 후보 등 총 9명이 최고위원에 올랐다.

강기갑 의원은 그러나 과반 이상 득표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규정에 따라 당 대표를 정하는 결선투표에 다시 나서게 됐다. 민노당은 20일부터 24일까지 강 의원과 이수호 의원간의 1, 2위간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 지지자들은 "강달프"를 연호하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강달프 님 화이팅"(다음 유저 도서관 님), "진실성 보이는 의원님을 응원한다" (뚜아 님) 등의 글이 연합뉴스 소식에 베스트로 올랐다.

이색적인 의견도 베스트에 올랐다. 개인정보 님은 "민노당이 참 조용하다"며 "어느 당처럼 요란법석 기사 뜨지 않고 조용하게 선거를 치뤘다"고. 반면 여기엔 "원내교섭단체도 못 이룬 초미니정당이니까"라는 반발도 있었다.

강기갑 의원은 쇠고기 파문과 관련해 촛불시민들에 가장 호감형 의원으로 떠오른 스타. 촛불집회에 참여하거나 100분 토론 등에 나서며 쇠고기 반대 제 1선에 선 국회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www.newsboy.kr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뉴스보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Posted by 뉴스보이

뉴스보이

마음에 드셨다면, 뉴스보이를 한RSS로 구독하세요!

트랙백 주소 :: http://blog.newsboy.kr/trackback/63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남격 합창단, 뮤지컬로 다시 모인다 뮤지컬 <NEW 씨저스 패밀리>

서울의 달동네에 등장한 복권 한 장. 그 한 장의 복권에 눈이 멀어버린 남편과 아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 <시저스 패밀리>가 다시 돌아왔다. ‘NEW'라는 이름만큼이나 더 강력해진 날선 웃음의 미학을 선보인다. 이번..

11살 발레소년의 아름다운 비상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꿈을 향한 11살 소년의 꿈과 열정,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영국의 ‘올리비에상(2006)’과 미국의 ‘토니상(200..

세계 최고 사진의 만남 ‘델피르와 친구들’展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로버트 프랭크, 요세프 코우델카, 로베르 두아노, 윌리엄 클라인, 헬무트 뉴턴, 르네 뷔리, 레몽 드파르동 등 50명 거장들의 1작품 185점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델피르와 친구들’전은 ‘사진계의 마이..

앤디 워홀에서 데미안 허스트까지 '월드스타 인 컨템퍼러리 아트'展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나는 ‘월드스타 인 컨템퍼러리 아트’전이 열린다. 전시에서는 팝 아트의 창시자 앤디 워홀에서부터 최고의 현역작가 데미안 허스트까지 현대미술의 핵심 작가 185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함재령 귀국 클라리넷 독주회

곡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매력적인 클라리넷 선율을 들려주는 클라리네티스트 함재령의 귀국 독주회가 오는 2011년 1월 19일(수) 오후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함재령은 선화예술학교를 거쳐..

범주와 한계를 뛰어넘다. 자유로운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

류이치 사카모토(坂本龍一)에 대한 대중들의 정의 하나. 그는 ‘영화 음악가’다. 또 다른 하나. 그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다.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와 <마지막 황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그이기에 이러한 정..

젊음의 에너지를 만끽하다 뮤지컬 <그리스>

젊음의 뮤지컬 <그리스>가 1월 11일 새 시즌을 시작한다. 뮤지컬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2003년 초연이후 1,700회 공연을..

1월의 클래식
1월의 클래식 2011/01/07

윤보연 첼로 독주회 에피오네 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윤보현이 독주회를 가진다. 윤보연은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고 재학 중 맨스 음악 대학에 장학생으로 진학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한 그녀는 서울시향, 코리..

새해를 여는 첫 콘서트 <2011 아람누리 신년음악회>

경기도 고양문화재단은 1월 1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11 아람누리 신년음악회> 연다. 이번 공연은 새해의 희망을 담은 다양한 레퍼토리와 더불어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 받고 있는 이병욱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한 남자와 네 여자의 유감멜로 연극 <썸걸즈>

2007년 초연 당시 2535 여성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전회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연극 <썸걸즈>가 돌아왔다. 연극 <썸걸즈>는 남녀 간의 성 정치학을 다루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 온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닐 라뷰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