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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의 문란(三政-紊亂)이란 조선 후기 국가 재정의 3대 요소인 전정(田政)·군정(軍政)·환정(還政)의 문란을 일컫는 말이다.

21세기에 전정·군정·환정의 삼정이 있을리 없다. 이명박 정권의 삼정은 재정 요소가 아닌 사람이다. 정몽준·정운찬·정지민으로 정씨 성을 가진 세사람을 일컫는다. 이 세사람이 조선시대 삼정문란처럼 극심한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먼저 정몽준. 정몽준은 과반수가 넘는 여당 한나라당의 당 대표이다. 그러나 정몽준은 당 내에서 제대로 된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실세 사무총장에게 번번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리버리'하다는 말까지 듣는 실정이다.

당 대표가 이 모양이니 한나라당은 과반수가 넘는 의회 제1권력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행정부를 견제하는 기능은 커녕 대통령의 명령을 수행하는 친위대의 역할에 더 열심이다. 이때문에 국회는 법안을 토론하는 장이 아닌 여야의 싸움터가 되버렸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어리버리하게 행동함으로써 국회 내 극심한 혼란을 만들어 낸 것이다.

   
 
   
다음 정운찬. 정운찬은 행정부 제 2인자 국무총리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가 국무총리인지 세종시 수정 추진 위원장인지 헷갈려 한다. 그가 나오는 뉴스는 거의 전부 세종시 관련 얘기 뿐이거나 아니면 어디가서 말실수 한 얘기다.

그는 예전부터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는 행동을 해왔다. 진보진영의 대선 후보군인 것처럼 행동하다 갑자기 대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하는가 하면 그러다 갑자기 현 보수정권에서는 총리로 하겠다고 나섰다. 진보와 보수 사이를 '오락가락'하던 정운찬은 지금도 대한민국 총리와 세종시 수정 추진 위원장 사이를 '오락가락' 하면서 국정에 극심한 혼란을 만들어 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지민. 정지민은 피디수첩의 번역자다. 그는 피디수첩의 번역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정부와 검찰이 피디수첩을 기소할 수 있는 결정적 근거를 마련해준 사람이다. 그러나 재판은 정부와 검찰의 완벽한 패배였다.

   
 
   

피디수첩의 잘못을 주장했던 정지민씨는 정작 재판에선 자신의 주장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했다. 재판부가 정지민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정지민씨는 재판정에서 '횡설수설'이었다고 한다. 결국 정지민씨를 믿고 피디수첩을 기소했던 검찰과 정부는 모든 혐의가 무죄라는 판결을 받고 패닉에 빠지면서 사법부까지 물어뜯기 시작했다. 결국 정지민씨가 대한민국 사법부를 극심한 혼란에 빠뜨린 것이다.

어리버리, 오락가락, 횡설수설 삼정이 대한민국 권력의 3부인 의회, 정부, 사법에서 극심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조선시대 삼정은 결국 나라를 일본에 팔아넘기는데 일조했다. 이 정권의 삼정은 어떤 결과를 나을지 걱정된다.

 





뉴스보이 김욱 기자 po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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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대학 등록금 인하 요구에 MB" 너무 싸면 교육 질 떨어져..“

    Tracked from 최동규의 달과자연 2010/02/02 17:58  삭제

    “싸면 좋겠지” “그런데 너무 싸면 대학교육 질 떨어지지 않겠나” 이명박 대통령이 2일 한국장학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 대학생의 ‘반값 등록금’공약 이행여부를 묻자 한 대답이다. “뉘앙스의 차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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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공인중개사 2011/09/29 0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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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비번: 1111



1월31일 함안의 오니토 발생현장을 찾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지적한 것은 이명박 정권의 날림공사였습니다. 만약 공사가 원칙을 따라 진행되었다면 오니토는 환경영향평가에서 검증되었을 것이고 그러면 설계단계에서 오니토 지역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정세균 대표는 "가물막이까지 해놓은 상태에서 보에 대한 설계를 변경해야하는 것이 부끄럽고 한심한 일"이라며 "대한민국이 수십년 전의 후진국형 국책사업을 하던 양태가 그대로 나타난게 바로 이 함안보 현장"이라고 말했습니다.

 

   
 
 

▲ 녹색 그물 아래의 흙이 오니토

 

발견된 오니토는 깊이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수심 1.5m 깊이라고 합니다. 그런 깊이의 오니토도 검증하지 못한 것은 누구의 지시에 의한 것이던 간에 한국건설의 오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를 향한 민주당 의원들의 지적 직접 들어보시죠.  




뉴스보이 김욱 기자 po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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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홈페이지

이명박 대통령이 전 재산 사회환원을 드디어 밝혔다.

6일 청와대는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직전 선언했던 재산환원에 대해 자신의 집을 제외한 330억여원의 재산을 장학재단을 세워 사회에 환원할 방침이다고 발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재산기부는 지난 3월 발족한 `재단법인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송정호)가 4개월간의 논의를 거쳐 331억4200만원을 청소년 장학사업에 사용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기부하는 재산은 서울 서초동 소재 영포빌딩을 포함한 총 6건의 건물과 토지와 미국법원에서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30억원 상당의 LKe-뱅크 채권과 44억2500만원 상당의 논현동 자택이다. 하지만 4억8100만원의 기타 재산은 기부에서 제외됐다.

재단법인 설립추진위원회 송정호 위원장은 "대통령의 재산 기부는 돈이 없어서 공부를 포기하거나 가난을 대물림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지론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번 재산 기부가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정착에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그동안 `재단설립을 빨리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대통령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내실을 기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6일 이 대통령의 재산 기부 소식이 전해 인터넷 상에서는 환영의 반응과 더불어 재단 설립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구심으로 뒤덮였다.

다음 아고라의 한 네티즌은 "보통 장학재단 등을 설립하면 초기 자산을 통한 이자로만 운영이 가능합니다. 이명박의 경우 소유 건물 등에 대한 임대 수입으로만 재단을 운영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결국 자기 재산은 한푼도 까먹지 않고 임대 수입으로만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거창한 생생만 내는 것입니다."며 이 대통령의 재단 설립에 대해 의심스러운 시선을 나타냈다. 


또한 "쓸데없는 재단을 설립할게 아니라 자기 재산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양로원 등 기존 공익재단에 그냥 나눠서 기부하라고 합니다. 진정으로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면, 소유 건물 및 토지를 모두 매각한 뒤 그 돈을 기존의 양로원이나 복지원 등에 기부하면 그만입니다"이라며 재산 기부 방식에 대해 지적하기 도 했다.

"이건 재산 헌납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재산에 대한 '명의'만 바꾸는 것입니다 "

"재단 이사장 자기 입맛에 맞는놈 앉혀서 떡주무르듯 하면 그게 이사장이냐? 재산 관리인이지"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도 "이왕 할꺼면 이런 의구심이 들지 않게 하지 왜 이렇게 해야하냐"며 탐탁치 않는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재산 기부 약속을 지킨 것은 잘한 것", "재단 설립이든 기부든 재산을 내놓은 것이 오랜만에 대통령 다웠다"등 긍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이 의구심을 나타내는 것중에 재단 통해 기부가 아닌 단지 명의만 바꿔 재산을 유지하려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반드시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네티즌의 지적대로 재단 이사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거나 친족이라면 가능한 것이 아닌가?

이 대통령이 밝힌대로 예전부터 재산을 기부하기로 결심해 왔다면 차라리 재산을 모두 처분해 덕망있는 사회기관 등에게 나누는 방법 등도 있었을 터.  왜 현직 대통령의 수백억원을 기부한 유례없는 기쁜 일을 꼭 이렇게 일말의 의구심을 남기게 해야했었나?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이명박 대통령의 뜻을 알게 될 것이니 그때까지......

뉴스보이 박승욱 기자 star710@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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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삼성장학생에 이어 이명박 장학생

    Tracked from 개갈안나는 블로그 2009/07/06 19:19  삭제

    NIKON CORPORATION | NIKON D3 | Manual | 1/124sec | F/2.8 | +0.33 EV | ISO-1000 고등학교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을 지켰습니다. 재산 331억원으로 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을 한다는 것이 재산 환원 사업의 내용입니다. 사실 대통령의 재산 환원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라 신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기부는 사실 대선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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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공인중개사 2009/10/25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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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나공인중개사 2009/11/11 0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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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하나공인중개사 2009/11/25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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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님 죄송합니다.(entima28@naver.com)로 거부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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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비번:2222



정부는 25일 북한의 2차 핵실험을 공식 확인하고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도발행위'로 즉각 규정하며 단호한 대응 방침까지 밝혔다. 

이날 9시 54분 북한의 핵실험은 지난 2006년 1차 때와는 달리 전혀 예고가 없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온 나라가 애도 분위기에 휩싸인 가운데 전격적으로 단행돼 청와대와 정부 당국의 충격은 상당한 상황이다. 
 
네티즌들, "하필 이럴때냐, 정권의 분위기 전환용 아니냐"

정부의 북한 핵실험에 발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불신 그 자체였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왜 하필 오늘 북한 핵실험을 발표하냐!", "아니 언제부터 우리나라 기상청이 미국보다 정보력이 좋았냐", "정부도 아닌 한나라당에서 북한 핵실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냐"며 여론을 전환하기 위한 작전(?) 아니냐며 하나같이 의심스러운 시선을 보냈다.

 
 
 


특히 북한 핵실험에 관해 다음 아고라 토론방에 글을 올린 한 네티즌은 "도대체 노전대통령이 얼마나 무섭길래, 그리고 그의 서거가 얼마나 두렵길래....이런 유언비어 살포를 통한 여론몰이를 하는건가? 한나라당? 도데체 노전대통령의 죽음에 대하여 얼마나 여론몰이를 통한 서거물타기를 해야 너희들의 직성이 풀린다는 말인가?"라며 극에 달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수많은 네티즌들도 "쯔쯧.... 불쌍타.. 신종풀루에 북한 핵실험으로 물타기 시도... 하지만 니들이 우매한 국민들을 깨웠다. 이제 행동만 기다리고 있다.. 그날이 올때까지... ", "한나라당 어쩔래..너희들은 이제 끝났다..총풍 같은건 이제 씨알도 안먹히니 이제 핵풍이냐??? 어쩔래...구라 소년들아.. 진짜 핵이 날라와도 누구 하나 믿어 주겠냔 말이다..."라는 댓글을 올리고 있다.

 
 
 


이명박 정권, 민심의 불신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북한 핵실험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 등에서도 공식 확인됐으며 북한 또한 인정했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불미스러운 서거로 인한 성난 민심은 이마저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그냥 우연스럽게 벌어진 상황임에도 정권에서 국면전환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는 민심은 이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어느정도 인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국민들이 스스로 마련한 서울 덕수궁앞 분향소를 공권력을 동원해 통제하는 등 정권에서 무리한 자충수를 두고 있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을 지낸 분이 불미스럽게 서거한 상황에서 북한의 핵실험까지. 거기다가 민심마저 동요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이 치뤄질 오는 29일 이후의 한국 사회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지경이다.

그런데도 이명박 정권의 태도를 보면 분향소, 집회, 인터넷 등을 통제하면 여론을 관리할 수 있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나?라는 걱정이 앞선다.

담배갑만한 전화기를 들고 다니며 지구 반대편과 전화를 하고 손바닥만한 기계로 온 세상을 접속할 수 있는 21세기이다.

이런 시대에서 민심과 여론을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발상은 매우 위험하다. 오죽했으면 여론이 북한의 핵실험을 정권의 장난이라고 까지 하겠는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 출처 :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 홈페이지  
 


이제도 늦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한 '소통'에 대해 제대로 보여줄 기회가 왔다.

예부터 역사에 이름을 남긴 지도자들은 이런 위기를 기회삼아 더욱더 발전했다. 지금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우리의 지도자들이 반드시 그러해 줄 것이라는 한줄기 희망을 품어본다.

 

뉴스보이 박승욱 star710@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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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siale 2009/05/26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통을 하고 싶어도
    조화도 찢고 조문도 못하게 하는데
    어케 소통을 하나요?
    방법을 알려주삼



   
 
  ▲ 지난 3월 30일 고려대학교 일간지 광고 사진  
 

또다시 고려대가 김연아와 관련된 이기수 총장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고대는 지난 3월 29일 김연아 선수가 세계피겨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자 다음날 일간지에 "민족의 인재를 키워온 고려대학교, 세계의 리더를 낳았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광고를 실었다. 당시 광고를 접한 수많은 네티즌들이 " 입학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뭘 키웠단 말인가 " 라고 지적하자 고대는 김 선수를 계속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했으면 한다 "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난 5월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포럼에서 "(김 선수의 우승은) 고대 정신을 주입시킨 결과이며 고대가 김연아를 낳았다고 볼 수 있는 것" 이라고 주장해 또다시 불씨를 키웠다.

이날 이 총장은 "여러분도 보셨겠지만 경기하는 모습이 고교생 때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 이라며 "개척 정신을 주입한 결과였으며, 고교 3학년 때 교사가 시켜서 하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은가. 이를 봐서 고대가 김연아를 낳았다고 한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날의 이 총장의 발언과 관련해 또다시 인터넷이 들끓고 있다. 많은 티즌들은 "이건 아니다. 그 말한마디에 김연아 경기가 달라졌다는 건 김연아선수의 피나는 노력에 대한 모욕이다. 자신의 학교 학생의 위신을 그렇게 깎고 싶은가?”라며 분개했다.

또한 경기도 군포 수리고등학교 3학년 당시 교사로부터 배운 것과는 차원이 달라졌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학교 비하 논란까지 번질 조짐이다.

특히 고려대학교 재학생 커뮤니티 '고파스(www.koreapas.net)'에 이 총장을 비난하는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한 재학생의 경우 " 진짜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구만 총장이 안티인 학교 ㄲㄲ"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서슴치 않았다.

   
 
 

▲ 지난 6일 고려대 이기수 총장의 발언에 대해 고대 재학생, 동문들까지 분노하고 있다.

 
 


또한 " 총장이 부끄럽다", "이런식으로 고대를 망신시키느냐", "총장님 제발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있게 해 주세요", "'꺼져가는 불씨에 왜 기름을 부으시는 겁니까' '그 이야기 꺼내면 '이명박 대통령도 낳았습니다'얘기 또 나오잖아요", "'저기요, 모교 총장 선출 절차가 어떻게 되죠?" 라는 분노의 댓글을 올리고 있다.

   
 
       ▲ 지난 6일 고려대 이기수 총장의 발언에 대해 고대 재학생, 동문들까지 분노하고 있다.  
 

이날 이 총장의 발언은 제자를 사랑하는 선생님의 마음으로 충분히 웃고 넘길 수도 있는 맥락의 말이었지만 고려대 교우회장(박연차 회장 세무조사 무마 로비대가로 금품을 받은 의혹과 이명박 후보 특별당비를 대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천신일 씨가 교우회장이다)의 비리 의혹 사건과 이명박 대통령 등으로 인해 고대에 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는데 있다.

뛰어난 제자를  위해 논란마저도 아무렇치 않은듯 화끈한 표현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신 선생님, 하지만 이런 선생님의 사랑에 보답해 김연아 선수가 고려대를 얼마나 아끼고 자랑스러워 하는지가 궁금할 따름이다.

수많은 고대 동문들과 재학생, 일반 시민들은 세계 최정상을 향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제자를 위해 이런 논란을 일으키기 보다는 진심어린 마음으로 간절한 응원을 보내는 선생님의 모습을 기대할 것이다.

 

뉴스보이 박승욱 기자 star710@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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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이제 통제당한다" 개편 한 주 남기고 인터넷 읍소 봇물  

  

"윤도현 오빠 이명박 때문에 짤랐어요?"

 

  

   
  
  윤도현의 러브레터 게시판  
 

"탈세 잡겠다는 것도 좌빨이라고 폐지하라고?"

 

    
 
  좋은나라 운동본부 및 단박인터뷰 폐지 철회 아고라 청원방  
 

"촛불집회 하더니 싸악 죽이는구나"

 

       뉴스엔 윤도현 마지막 녹화 보도 추천의견   
 

"굴복 마십시요"

 

       미디어포커스 시청자게시판  
 


 "정권은 그렇게 막아서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심야토론 정관용 진행자 하차 서명  



 
KBS 가을개편을 한 주 남기고 네티즌이 연쇄폭발하고 있다. 좋은나라운동본부와 단박인터뷰 폐지, 시사투나잇과 미디어포커스 이름변경, 윤도현의 러브레터 폐지(후속프로가 나오지만 진행자 및 타이틀 변경), 심야토론 정관용 진행자 하차... 하나같이 정권의 언론통제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는 개편이 됐다. 게다가 KBS가 대통령 주례연설 방송을 정례화한 것과 사장 교체 등 전례도 한몫 거들어 KBS는 '독박'을 썼다.

합당한 이유가 아무것도 없다는게 네티즌들 반응. "좋은 프로인데 없앴다", "정권에 반하는 내용이니 없애는 거 아니고 뭐냐" 등 공영방송에 반하고 정권에 굴복했다는 성토다. 특히 윤도현의 러브레터나 좋은나라 운동본부 등 7,8년 이상의 초장수 프로그램이 동시에 사라지는 것이 의심을 더하는 부분이다.

일부 프로에선 제작비 절감이란 이유가 흘렀지만 여기엔 "이러면 시청료 안낸다"로 반발하고 있다. 특히 윤도현의 러브레터 폐지는 윤도현 씨가 촛불집회에 참석했기 때문이란 의혹이 짙어지면서 강한 분노를 샀다.

윤도현의 러브레터 게시판에서 한 시청자는 "윤도현 오빠가 대통령 때문에 짤렸느냐"며 "독재국가"라 주장했고 미디어포커스 게시판에선 "남아 달라"는 의견이 올랐다. 단박인터뷰도 "정말 폐지되느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폐지를 반대하는 네티즌 청원도 잇따랐다. 12일 현재 다음 청원방엔 세개의 철회 청원이 동시에 베스트게시판에 올라 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 폐지 반대, 단박인터뷰와 좋은나라운동본부 폐지 반대, 심야토론 정관용 진행자 하차 반대가 나란히 비슷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쁜이' 님은 "비용절감 차원이 아닌 듯, 권력 앞에선 어쩔 수 없는지 화가 난다"고 분개했고 한 네티즌은 "KBS가 미쳤다"고 말했다. "탈세 잡는 것도 좌빨이라서냐", "돈이 없으면 예능 프로를 없애면 되지 왜 시사프로를 없애느냐"는 의견들이다. 한편 수년간 KBS 심야토론을 담당, MBC 100분토론의 손석희 진행자와 함께 양 방송사 시사계를 대표하던 정관용 진행자가 물러나는 것에 대해선 명백한 언론탄압 및 잘못된 인사임을 외쳤다.

윤도현 씨 등이 자취를 감추는 것에 대해선 '숙청당했다'는 말까지 나왔다. 대대적인 '피의 인사'라는 반응이다. 일각에선 "이젠 KBS를 보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어 다음주 개편에서 시청률 등의 반응이 어떻게 변화할지가 벌써부터 사람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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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747 정말?"
1000포인트 붕괴에 네티즌 아연실색...747까지 불과 191포인트 차

 '주가지수 747'이 가시화되면서 네티즌들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

주가지수 747은 이명박 정부의 747공약을 패러디한 것으로 종일 떨어지는 주가를 보며 "실은 주식을 747포인트까지 떨어뜨리겠다는 공약이다"란 웃지못할 유머였다. 그런데 24일 설마설마 하던 '전주곡'의 사태가 빚어졌다. 1000포인트 방어선이 깨진 것. 무려 전날보다 110포인트 이상 떨어진 수치로 폭락이란 말조차 부족할 정도다.

심지어 900포인트마저 위태하다. 현 코스피 지수는 938.75포인트. 지난 주만해도 1200선에서 고군분투하던 주가지수는 '공포의 일주일'을 맞아 241포인트를 잃어버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24일을 전후해 네티즌들의 공허한 웃음소리가 메아리쳤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747포인트가 코 앞에 닥쳤다"는 것. 747까지 200포인트도 채 남지 않은 모습에 "설마했는데 이럴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다.

    

      
 
사실 이 농담이 알려질 때만 해도 실현 가능성을 진지하게 묻는 모습은 보기 힘들었다. 그래도 참여정부시절 1800대에 육박했던 지수였다보니 '경제 대통령'을 표방한 현정부에서 반토막 이상의 세자리수 몰락보단 실제 공약이던 3000포인트 달성이 더 가능성 있게 보였던 것. 그러나 생각했던 것보다도 일찍 이 '실현되선 안 될' 농담이 진짜가 돼 버렸다.

다음 유저 skrmsp 님은 24일 아고라 경제방에서 "주가 747, 환율 3000 이런 거구나..."라는 짤막한 탄식을 내뱉었다. 이젠 '747 주가'에 이어 당초 공약이던 3000포인트를 빗대 '환율 3000원'이란 기겁할 말까지 떠오르는 실정이다. 한 네티즌은 "2시30분에 지수가 930포인트가 됐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사망선고일"이라고 촌평했다. 아울러 "747이란 비웃음이 현실이 될 공산이 커졌다"고 근조 마크까지 달았다.

이미 1000포인트 붕괴로 인해 심리적 위기감은 걷잡을 수 없게 됐다. 현 지수와의 차가 불과 191포인트밖에 나지 않는 747포인트선, 정부가 이것 만큼은 마지막 보루로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보이 권근택  www.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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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은 벌써 공황 쇼크 분위기... 허탈감 확산
"음력으론 아직 9월... 위기론 사실이었다" 네티즌 쓴웃음

   


 


"9월 위기론 사실 맞아요. 지금 음력으론 아직 9월이야"

비오는 수요일, 웃을 수가 없는 블랙 유머가 네티즌들에 흐르고 있다. 인터넷에선 경제난 뉴스와 네티즌 아우성이 뒤섞이면서 이미 '제 2의 IMF', '21세기 경제 대공황' 분위기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 중이다.

    


  
  주식 '와르르'에 억장 무너지는 사람들. "어떻게 좀 해봐라"는 질책조차 드물다.  
 
"우유 1리터 2000원 훌쩍" - 아시아경제 22일자 '환율 불똥 장바구니 뚫었다'

"올들어 아홉번째 사이드카..." - 이데일리 22일자 '코스피 장주 1100선도 붕괴... 또 사이드카'

"유동성 위기 벗어난다 해도 세계시장은 당분간 어려울 것" - 머니투데이 22일자 '강만수 대외여건 보면 IMF보다 더 어려워'

     
 


  9월 위기론 일축하던 정부, 그러나 강 장관의 'IMF 때보다 대외여건 어렵다' 발언으로 입장 번복됨에 따라 실소밖엔 나오지 않는 블랙 코미디가 이어졌다  
 
 

환율과 주가의 역전, 벌써부터 부쩍 올라버린 장바구니 물가로 체감되는 생활고, 9월 위기 없다던 정부의 '어렵다'란 번복 등이 맞물리면서 네티즌 반응은 허탈감과 공포감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22일, 한 증권사 지점장이 근래 "투자자들에 미안하다"는 말을 꺼내다 숨진 채 발견, 자살로 추정되는 안타까운 소식까지 터지면서 "이 40대가 무슨 죄냐"는 씁쓸한 탄식이 더해졌다.

     
 


  IMF에 이어 이번 위기까지 겪게 된 현 경제팀. 네티즌들은 이들 존재에서 IMF와 현재를 겹쳐 본다.  
 


사이드카 발동에도 맥을 못 추는 주가와 현 정국, 그리고 공교롭게도 당일 터져나오는 생활고 소식과 비보 등은 인터넷 여론을 단번에 네거티브로 몰아넣었다. 각 포털에선 현 정부의 무능을 탓하는 수백여개의 댓글이 오르내렸고 "정말 살기 힘든 세상"이란 회의감에 젖은 의견도 잇따랐다.

     
  


  주가지수 세자리수 초읽기, 주가지수 747 실현 등의 비웃음이 맴돈다  
 


현 정부가 공약했던 "경제 대통령", "주가지수 3000시대"는 이미 허언으로 받아들여지는 실정이다. "두배로 불긴 커녕 반토막났다"는 푸념이 쏟아지는 상황. 다음 유저 '복된사무엘' 님은 "죽고싶다", "완전히 무정부 상태같다"며 경제팀 경질론을 강변했다.

     
 


  이 대통령의 경제 발언은 포털을 막론하고 이미 의견 게시판에서 신용을 잃은 분위기다. 라디오 연설의 긍정적 발언도, 신 경제질서의 국제기구 창설론 등도 등돌린 넷심을 부르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주식과 환율을 통해 경제난을 체감하지 못하는 이들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같은 악재로 인해 이미 물가 상승이란 폭탄이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뒤흔들고 있는 것. 환율 상승이 유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운송비 증대로 인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의 일거 가격상승이란 공식이 이번에도 현실화되고 있다.

    


   아시아경제신문의 생활고 기사는 서민 네티즌들의 동감을 얻었다.   

 
아시아경제는 22일, 우유 1리터 가격이 2000원을 넘겨 버리는 현상황을 지적했다. 이젠 '1000원 만능 시대'조차 옛말이 되어버린 것. 더구나 네티즌들은 환율이 이후 안정세를 보여도 한번 오른 소비자가격을 내리는 제품은 드문 것을 지적하며 이번 사태가 잠깐의 고난이 아님을 성토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IMF시절의 물가와 월급을 거론하며 "그땐 월급 100만원으로도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어떤가, 월급은 그 수준 그대로고 물가만 급등했다"고 10여년 전보다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함을 밝혔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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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땡전뉴스" 대통령 라디오 정기연설에 담긴 곱지않은 시각

  
"땡전뉴스 부활을 바라보는 것 같군요."

13일부터 방송 예정인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정기 연설을 두고 반대청원에 나선 다음 유저 zires 님. 9일부터 시작한 서명은 현재 1000명 가량 서명인을 모았다. 그는 "자율적 결정이라지만 방송국들은 두려움에 떨며 동시 송출할 것"이라고 "땡전뉴스의 부활"이라 비난했다.

    


▲ 다음 아고라 청원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1270

갑작스런 대통령의 정례 담화는 당혹스런 반응을 불러왔다. "어려울 때 대통령과 국민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는게 좋겠다는 취지"라고 청와대가 밝혔지만 맞물린 상황이 심히 좋지 않아 반발 심리를 키운 꼴이 됐다.

한편에선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더 키울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전시 상황도 아닌데 왜 대통령이 나서느냐"며 의아해했다. 사실 이번 담화는 과거 미국 루즈벨트 전 대통령이 시도한 노변담화를 벤치마킹했다는 평이 나오는 상황. 바꿔 말하면 현재 불어닥친 경제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시대착오적 발상이란 지적도 잇따랐다. 입담 거칠기로 유명한 디시뉴스의 네티즌논객들은 한결같이 관련보도(http://www.dcnews.in/news_list.php?code=ahh&id=342719) 에서 "애국조회", "아침조회", "세뇌연설" 등 독설을 뿜었다. "라디오 귀한시절의 루스벨트 것을 지금 따라하느냐"는 양반. 심지어는 "나치", "히틀러" 등 독재정권의 유산으로 일축하고 있다. 이번에도 '낡은 방식'이란 비난을 면치 못한 것.

위 서명란에선 "북한을 따라하는 것 같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특히 자율적 결정을 전제했으나 여러 전파로 동시 송출될 가능성으로 인해 "땡박뉴스냐"는 조소가 터졌다. 국민과 하나가 된다는 취지와는 달리 단방향 연설로 전락할 것을 점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번 라디오 연설의 취지는 경제문제를 넘어 대통령 본인의 지지도 급락에 따른 위기감도 함께 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리얼미터는 이 주 들어 전주보다 무려 8.9%나 곤두박질친 23.9%의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그래프를 꺼내들었다. 30%대 진입도 잠시, 이젠 10%대 추락까지 걱정할 위기가 닥친 것. 리얼미터는 경제문제와 YTN사태 등을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미국의 기침에 환율, 주가지수 전부 휘청해 버린 상황에서 13일 첫 원고로 경제 문제를 논하는데다 하필이면 이번 라디오 연설에 있어 '언론장악' 비난과 맞물린 YTN 문제가 함께 겹친 터라 이같은 냉담 반응이 더 커진 꼴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국민과의 소통 시도를 골자로 한 '대통령과의 대화' 방영 당시에도 기대와 달리 지지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현 네티즌 여론과 달리 이번 라디오 정례 연설로는 과연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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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대통령의 현안 적중, 대통령전용기 논란 부메랑 효과 
여론 "이제 와 할 말 있나, 747 공약 이상하게 지키네" 냉기류


노무현 대통령은 현자였다?

대통령 전용기 도입검토 논란에 2년 전 노무현 전대통령 시절 이야기가 함께 버무려져 잡음이 한층 더 커졌다.

청와대는 노후화를 이유로 새 전용기 도입 추진 이야기를 흘렸다가 인터넷 여론의 '씨알도 안 먹힌다'는 반응을 살필 처지가 됐다. 가뜩이나 살기 어려운데 수백억대 전용기를 새로 구입한다는게 말이 되냐는 냉소가 흐른 것.

이미 패러디의 주 메뉴로 떠오른 747공약은 또 한번 비웃음거리로 전락했다. 이번엔 "747 보잉기로 공약 지키냐"는 말들이 나오며 성토의 대상이 됐다.(747 보잉기는 현재 고려 중인 모델 중 하나)

그러나 무엇보다 청와대와 여권의 설득이 여의치 않은 것은 부메랑 효과 때문. 2년 전 노무현 전대통령이 추진안을 내걸었을 때 비난을 퍼부으며 도입예산 3백억원을 전액 무효화시킨 일등공신이 당시 야당이던 한나라당이라 섣불리 구원투수로 나서기도 여의치 않다.

지난 2006년 당시의 한나라당 브리핑을 살펴본다. 당시 대변인이었던 이계진 의원은 6월 15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국회연설 취소 등을 비난하는 발언 중 전용기 건에 관련, "천억원대의 대통령 전용기를 새로 구입할 생각이나 하고..." 등으로 면박을 줬다.(연합뉴스 보도자료-http://media.daum.net/press/view.html?cateid=1065&newsid=20060615111227551&p=yonhappr  )

2년이 지났으니 노후 상황 차원이 다르다는 논리도 펴기 어렵다. 현재의 전용기는 이미 23년차. 게다가 노무현 전대통령이 이번 상황을 예측이나 한 듯 작년에 던진 말한마디가 부메랑 효과를 더 크게 보이게 한다.

"내가 전용기를 사자는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고 다음 대통령을 위해서인데..." - 2007. 1. 18 청와대 보잉사 회장 접견 자리

인터넷 매체 뷰스앤뉴스의 당시 보도를 인용한다.(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newsid=20070118145117199&p=viewsn) 작년 초 노 전대통령은 제임스 맥너니 미국 보잉사 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전용기 사자고 했더니 국회에서 깎아 앞으로(다음 대통령도) 전세기를 더 타고 다녀야겠다"며 "나를 위해서가 아니고 다음 대통령을 위해서인데"라고 속사정을 밝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뷰스앤뉴스 보도의 노 전대통령 발언부분.  


실제로 노 전대통령의 '내가 아닌 다음 대통령을 위한 것' 발언은 현 청와대 스스로가 설득력 있게 만들어 줬다. 현 교체추진방안을 밝히면서 "지금 착수해도 2012년에야 가능하니 이 대통령 사용기간은 6개월 정도"라고 말해 '다음 대통령을 위한 배려의 순도가 높다'란 주장을 간접적으로 밝힌 것. 그 말대로 4년짜리 장기 사업이라면 임기가 불과 2년도 남지 않았던 노 전대통령의 당시 추진안은 의심의 여지없이 '순도 100프로' 다음 대통령을 위한 배려(?) 인 셈이다. 결과적으로 노 전대통령은 현재의 논란에 부쳐 2년차 카운터 펀치를 여권에 던졌다.

한편 네티즌 여론은 악화일로. 30일엔 반대 청원까지 선보였다. 다음 아고라 청원장에서 대통령 전용기 반대 청원을 낸 vulture 님은 "한나라당 말바꾸기 행태에 반대한다"며 "자기들 야당일땐 무조건 반대하더니만 이젠 다른말을 한다"며 "니들이 했던대로 똑같이 해보자"고 나서 1일 현재 서명인원 2600명을 넘겼다. 의견 반응을 보면 서슬이 퍼렇다. 서명란은 물론 대개는 반대의견이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의견란조차 "기가 막혀 서명한다"는 서명 찬성 분위기로 기울었다. 한 네티즌은 "비행기 새로 사 줄 테니 기름은 반만 넣고 가서 돌아오지 마라"고 세금 낭비라는 맹비난을 퍼붓기도.


청원주소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58993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티즌 여론은 반대에 무게추가 실렸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58993)
 


청와대 관계자는 교체 추진방안 설명에 "기종 선택 후 여론을 감안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여론의 화살로 수세에 몰린 청와대와 여권이 어떻게 수습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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