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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처녀 소동' 끝에 만화 연재 중단
日 만화 '칸나기', 네티즌 거센 항의 끝에 무기한 연재 중단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처녀가 아니었다"며 광분한 일본의 만화 팬 이야기를 기억하는지? 다소 지나치다고 여겨질 정도의 '처녀 논쟁' 끝에 해당 만화 '칸나기'의 연재가 무기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한다. [관련 뉴스보이 기사: 광분한 日오타쿠, "그녀가 처녀가 아니었다니!" ]

청순한 줄로만 알았던 칸나기의 옛 남자친구가 등장한 시점부터 시작한 이번 소동은 지난 5일 한 팬이 칸나기 단행본 5권을 찢어 작가에게 택배로 부치며 절정에 달했다. 이어서 연재를 중단하라는 팬들의 원성이 끊이지 않자 중단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연재 중단은 오늘 9일 발매된 월간 코믹렉스 1월호를 통해 발표되었다고 한다.

 


▲갈갈이 찢겨진 칸나기 만화책 5권. 네티즌이 직접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다.
(사진출처: http://image.blog.livedoor.jp/dqnplu_/imgs/a/a/aabdba4d.jpg)


표면적 연재 중단 이유는 작가 다케나시 에리 씨의 '몸이 좋지 않아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한 달에 걸친 '주인공 처녀 논란'이 문제가 되었으리라는 짐작이 우세했다.

일본의 한 문화비평가는 '주인공 칸나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신이라는 설정이어서 신비함과 처녀라는 점이 오타쿠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나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는) 문제의 장면에서 균형이 깨진 점이 문제'라고 평했다. 한마디로 오타쿠 팬들이 심각한 배신감을 느꼈으리라는 생각이었다.

이에 일반 네티즌은 "팬이 느꼈을 실망감은 이해가 가지만, 거세게 항의하는 마음은 이해하지 못하겠다." "한 컷 때문에 연재가 중단되다니 놀랍다." "오타쿠가 무서운 집단이라는 점을 이제야 깨달았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지고 분위기 좋았는데 작가가 불쌍하다." 등등 여전히 그들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었다.

뉴스보이 황보진서 기자 crossgame@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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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들 머리에 불붙인 엽기 아버지
"날이 추우니까 따뜻하게 해준 건가...?" 

  
일본에서 아버지가 아들의 머리에 불을 붙이는 엽기 사건이 발생했다. 아사히 신문 보도에 따르면, 29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된 용의자 오다케 도시미쓰(70, 자칭 칠기 장인)는 후쿠시마 현에 사는 장남(44)의 집에서 이와 같은 사고를 일으켰다고 한다.

오다케 용의자는 28일 오후 11시 반 즈음, 350밀리리터 들이 페트병에 든 휘발유를 장남의 머리에 들이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고 한다. 경찰은 부자간에 다툼이 있었다고 보고 자세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머리에 불이 붙자 장남은 옷을 모두 벗고 욕실로 들어가 불을 꺼 목숨은 건졌지만, 얼굴에 전치 1개월의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

 
▲꿈의 해석. 네티즌은 '가족 머리의  불'을 과연 무어라 해석했을까? (출처)


네티즌은 "부자지간에 불장난이냐." "치매..." "날이 추우니까 따뜻하게 해준 건가...?"라며 엽기 사건에 열린 입 다물지 못했다.

뉴스보이 황보진서 기자 crossgame@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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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엽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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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살상 가능한 '장난감총' 파문
다나카社의 '카시오페아 타입', 경시청 '약협에 가스 대신 탄약 채우면 살상 가능'

최근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어건이 실물 권총과 똑같은 살상 능력을 갖춘 것으로 드러났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일본 경시청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에어건은 서바이벌게임 등에 사용되는 '장난감' 총이다. 이미 1,000정이 시중에 유통된 이 에어건은 도쿄 기타(北)구의 모델건 제조업체 다나카가 제조해 올 7월부터 판매해 온 제품 '카시오페아 타입'이다.

     
  


  ▲문제의 살상 에어건. 카시오페아 타입
(
http://www.yomiuri.co.jp/national/news/20081109-OYT1T00127.htm  

카시오페아 타입은 몸체에 가스를 주입하는 기존 에어건과는 달리 약협(실제 총에서는 화약을 넣은 놋쇠로 된 통)에 가스를 충전한다. 총알에 가스를 넣어 터뜨리는 구조라서  "약협에 가스 대신 화약을 넣으면 살상능력이 생긴다"는 네티즌의 글이 발매 후 다수 올라왔다고 한다. 이에 지난 10월 경시청이 조사에 착수했고 실제로 살상능력이 있다고 증명되었다 한다.

문제가 불거지자 제조사는 출하를 정지하고 재고 회수를 시작했지만 '구조상으로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본체와 약협의 내구성을 볼 때 살상은 불가능하다'며 다소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한 네티즌은 "그렇다면 쏘는 사람이 다칠 수 있지 않겠느냐?"며 개조의 여지를 남겨둔 제조사의 무책임함을 지적했다.

뉴스보이 황보진서 기자 crossgame@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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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어린 딸을 칼로 찌른 비정한 아빠
복부와 가슴 등을 몇 차례나 찔러, 심각한 우울증 앓아 

 
 
지난 7일 오후 5시 25분, 일본 오사카 네야가와(寝屋川)시. '남자가 여자아이를 찔렀다'는 주민의 구급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경찰은 한 손에 복부에서 피가 흐르는 소녀를, 나머지 한 손에는 식칼을 든 남성이 근처 민가로 도망가는 모습이 포착했다고 한다.

복부에 칼을 찔린 소녀는 놀랍게도 남자의 딸이었다. 초등학교 6학년(12)으로 심각한 우울증을 앓는 친아버지에게 변을 당했다고 한다. 흉기는 17센티 길이의 식칼이었고 남자가 아이를 데리고 도망간 민가는 다름 아닌 자신의 집이었다고 한다.

자신의 집으로 도망쳐 들어간 남자(46)는 50분 동안 경찰과 대치하다가 설득 끝에 스스로 걸어나왔다고 한다. 아버지에게 복부와 가슴 등 몇 군데나 찔린 소녀는 집에 들어간 후 몰래 뒷문으로 빠져나와 경찰의 보호를 받았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남자는 우체국 직원으로 경찰 조사도 받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어 우선 입원 치료 조치를 받은 상태라고 한다. 남자는 경찰과 대치 중에도 아내의 가방에 숨는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네티즌은 "정신병이 정말 무섭구나."라며 "어떻게 친딸을 찌를 수 있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뉴스보이 황보진서 기자 crossgame@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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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인 1변기 교육, '변교회(便教会)'
'맨손 맨발로 변기 닦으면, 학생과 교사는 하나'


 
'1인 1변기 교육': 화장실 청소를 같이함으로써 학생과 교사가 하나 되는 이상적 교육.

일본의 한 고등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특이한 교육법이 화제다. '변교회(便教会)'. 정식 명칭은 '교사의, 교사에 의한, 교사를 위한 화장실 청소에서 배우는 모임'으로 2006년 오사카 부립 아베노 고등학교가 첫 시행했고 지금은 나가노, 교토, 히로시마 등지로 퍼졌다고 한다.

     
 


 

  ▲변교회에서 야구부원들이 변기를 닦는 모습.(산케이신문)   
 


그깟 청소 같이할 수도 있을 듯하지만, 변교회의 모습은 그 이름만큼이나 특이하다고 전해진다. 화장실 청소의 기본자세가 맨발, 맨손이기 때문이다. 맨발과 맨손으로 양변기의 소변 때 '등'을 닦는 것이 변교회의 주요 활동이다.처음엔 더럽다고 하던 학생들도 자신의 손으로 깨끗이 닦은 양변기를 보면 알 수 없는 충만감에 젖어든다고 한다.

정기적으로 회원 학교가 참가하는 대대적 변기청소대회를 연다는 변교회. 교사,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때로는 대학생과 학부모까지 참가할 정도로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 '교실환경 정리정돈이 습관화되었다.' '떨어진 휴지를 줍게 되었다.' '학생을 칭찬하게 되었다.' '학생들의 표정 변화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등등 효과는 꽤 있는 듯하다.

     
 


 

  ▲변교회 홈페이지. 여학생들은 아무래도 맨발은 싫었나 보다.
 (http://aichi-benkyoukai.sakura.ne.jp/)   

 

변교회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는 있다. " '교사의, 교사에 의한, 교사를 위한' 변기 닦기에 학생들이 참가해야 하는 이유가 대체 뭐냐?"라는 의견이다. 변교회 행사에 참가하려면 교사와 학부모는 참가비를 내야하고 학생은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지만 "교사의 인성 교육을 위해서 학생들이 비위생적 환경에 노출되면 되겠는냐?"며 강하게 반발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10월 25일에 열린 아베노고등학교 변교회. 학생 55명, 교사 10명, 일반인 5명이 참가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을 도구로 삼지 마라." "말이 좋지, 교사의 자기만족 아니냐?" "화장실이 아니면 학생들과 진지한 얘기를 나눌 용기가 없는가?"라며 취지는 좋으나 방법이 상식 밖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물론 학생을 강제동원하고 있지는 않지만, 배설물 묶은 때를 맨손, 맨발로 닦는 작업 환경이 안전해 보이지는 않는다. 변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지침서에도 '위생'이란 단어는 없었다.

뉴스보이 황보진서 기자 
www.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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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빨리 바지랑 팬티 벗어!'
초등男교사가 남자중학생 6명 상대로 성추행, 칼 들이대며 금품 갈취까지

 
 
 

범인 야마모토 히로유키.

▲범인 야마모토 히로유키. (일본웹)   
 

중학생 8명을 상대로 '과감한' 범행을 벌인 27세 초등학교 교사가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당시 도쿄 하네무라시립초등학교의 교사였던 야마모토 히로유키는 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있던 남자 중학생 8명에게 칼을 들이대며 '모두, 바지와 팬티를 빨리 벗어!'라고 위협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올해 1월 20일 오후 7시에 발생했으며 당시 범인은 일차적으로 학교에서 면직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오늘 10월 31일, 징역 8년형을 받았다. 15센티짜리 칼을 휘두르며 중학생들의 아랫도리가 벗긴 이유가 자신의 성욕을 채우기 위해서였기 때문이다. 전 교사인 범인이 동성애자였던 것. 학생들의 바지를 벗긴 후 '추가 행위'는 하지 않았지만, 바지를 벗기는 행위 자체에 만족을 느꼈다고 전해진다.

남성교사가 남자중학생을 성추행한다는 다소 보기 드문 사건이기는 하지만, 이른바 '호모 성추행'이라 불리는 관련 사건은 작년에 일본에서 공론화되기도 했다.


 ▲드라마 중 한 장면.(일본웹)

▲드라마 중 한 장면.(일본웹)

2007년 NHK에서 방송한 청소년드라마 '중학생일기、아무에게도 말 못해(中学生日記ー誰にも言えない)' 편에서 성추행당하는 남중생을 소재로 삼은 것이 계기였다. 중학교 야구부의 에이스가 코치에게 성추행을 당하고도 아무에게도 말 못한다는 내용으로, 학원 성추행이 여학생뿐 아니라 남학생의 고민이기도 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한편, 야마모토 히로유키는 성추행을 한데다 현금 5,100엔까지 빼앗아 강도상해죄까지 적용받았다. 이번 최종 판결에 네티즌들은 "제대로 된 판결이 나왔다"고 하면서도 "아랫도리를 다 뺏겼던 학생들은 집으로 어떻게 돌아갔을까? 추운 1월인데..."라며 소소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뉴스보이 황보진서 기자 crossgame@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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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와 6세 여아의 "아름다운 여행"?
11킬로미터 떨어진 할머니 집에 아이 데려다주다 유괴범으로 체포된 무직 남성

  
'길에서 우는 6세 여자아이를 할머니 집에 데려다 주던' 20대 남성이 유괴 용의로 체포되었다.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남성이 여자아이를 파출소에 데려다 줬다가 체포돼 '유괴냐, 아니냐.'를 두고 말썽이다.

     
  

일본 파출소

  ▲남자가 아이를 데리고 갔던 파출소. (일본웹)   

체포된 이는 사이타마현에 사는 20세 무직 남성. 남성은 26일 오후 2시 10분경 집 근처 도로에서 울고 있는 6세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말을 걸었다고 한다. 체포된 남성은 '여자애가 울고 있기에 말을 걸었다. 할머니 집에 가고 싶다기에 데려다 주려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이를 차에 태워 11킬로미터 떨어진 나라(奈良)현 산고(三郷)시로 간 남성. 산고시는 아이의 할머니 집이 있는 도시였지만 아이가 정확한 주소를 몰랐던 탓에 근처 파출소를 찾는다. 정확한 주소를 알기 위해서였다고.

그러나 20대 남자가 6살 아이를 차에 태워 다니는 모습은 경찰의 의심을 사기 충분했고, 경찰은 그를 미성년자 유괴 용의로 체포해 버린다. 체포된 시각은 당일 오후 3시 40분경. 약 1시간 30분 동안 아이를 끌고 다녔다는 이유로 미성년자 유괴 용의를 받은 셈이다.

사실만 따진다면 명백한 유괴지만, 한 네티즌의 말처럼 시각을 달리하면 "아름다운 영화같기도 한" 이 사건. 네티즌 의견도 분분했다.

"유괴가 아니지 않나...?" "현행범으로 체포할 것까지 있나..." "왜 체포하지?" "애를 데려다 주려고 스스로 경찰까지 찾아갔는데 체포라니." "미아를 데리고 왔다고 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등 "선량한 청년"의 "재수 없는 하루"를 가엽게 여기는 네티즌이 있었다. 반면, "할머니 집이 아니라 집에 데려다 줬어야지." "차에다 태워 데리고 다녔으니 일단 유괴 인정." "진짜 유괴하려는 마음이 있었는지도 모른다."라며 남성의 "섣부른 선행"이 잘못이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슴을 후벼 파는 댓글이 있었으니 바로 이것.

"직업이 있었다면 체포되지 않았을걸?"

일본 사건 사고 보도에 흔히 보이는 범죄자 프로필 즉, '용의자는 40대 남성, 무직' '범인은 20대 프리터' '60대 무직 남성이...' 등에서 비롯된 댓글일 테다. 한편, 20세 아저씨의 생활에 잔잔한 파문을 가져다준 6세 여자아이는 교과서 때문에 엄마에게 야단맞은 후 길에서 울고 있었다고 한다. 서러움 끝에 생각난 사람이 할머니였나 보다.

뉴스보이 황보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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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차원? 난 이차원! "캐릭터와 결혼하게 해달라!" 
일본 사이트에 올라온 청원, "2차원 캐릭터와의 결혼, 법적으로 인정하라." 

  
 
'이차원: 길이와 폭이라는 두 방향으로 넓이를 이루어 내는 평면 같은 것.' (동아 새 국어사전)

특이하다는 의미로 요즘 사차원적 성격이 관심을 받고 있는데, 누군가에게는 이차원 만화 캐릭터만이 끝없는 애정의 대상인 듯하다. 일본의 한 네티즌이 "이차원 캐릭터와의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해달라"는 인터넷 청원을 올려 화제다.  

     


  

  ▲일본의 인터넷 서명 사이트 '서명TV'에 올라온 청원. 만화 캐릭터와의 결혼을 요구한다. (캡처, http://www.shomei.tv/project-213.html#detail)   

"이미 우리는 삼차원에는 흥미가 없다. 가능하다면 이차원 세계의 주민이 되고 싶다. 그러나 현재 과학기술로는 실현 불가능한 얘기다. 그래서 말인데, 적어도 이차원 캐릭터와의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해 주면 안 될까? 이 청원이 실현되면 나는 아사히나 미쿠루와 결혼할 예정이다."

이러한 주장에 서명해주기를 호소한 네티즌은 다카시타 다이이치 씨. 2008년 10월 22일에 일본 정부를 상대로 청원했다. 사이트 '서명TV'는 정부기관에 대한 요구를 올리면 공감한 이들이 서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정책에 직접적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

    


  

  ▲다카시타 씨가 원하는 배우자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등장인물 아사히나 미쿠루. (http://www.haruhi.tv/member_mikuru.html)   

 동성결혼 합법화와 같은 범주라고 생각했는지 지난 10월 22일 '인권' 카테고리에 올라온 '2차원 결혼 청원'. 목표 서명수 100 만에 105명이 서명해 달성률 0.0%를 기록 중이다. 많은 네티즌이 다카시타의 청원을 장난이라 여긴다는 뜻일 테다. 그러나 다카시타 씨의 의견에 동조하며 "꼭 달성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댓글 응원을 한 네티즌도 있었다.

일부일처제, 일부다처제, 일처다부제, 집단혼, 동성결혼, 근친혼, 사실혼, 중혼 등등 흔히 말하는 '정상적 결혼' 외에 다양한 결혼의 형태가 있지만 만화 캐릭터와의 결혼은 "오타쿠의 기원" 일본이기에 가능한 발상이 아닐까 싶다.

만에 하나, 2차원 캐릭터와의 결혼이 허용된다면 당신의 배우자는 누구?

뉴스보이 황보진서 기자 crossgame@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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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자에게 꾸지람 받은 50대 교사, '폭발'
'유부초밥이 왜 떨어져 있니?' '선생님 급식시간에 떠들면 안 돼요.'

  
또 일본의 초등학교 급식시간과 관련한 이야기.

50대 교사가 초등학교 2학년생의 머리를 바닥에다 세게 내리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사건은 급식으로 나온 유부초밥에서 비롯되었다는데.

     
  

  ▲ 맛있는 유부초밥. (위키피디아)   

히가시마쓰야마시(東松市) 오오카초등학교의 15일 점심때. 2학년 담임을 맡은 56세 남성 교사는 바닥에 떨어진 유부초밥을 발견한다. 급식으로 나온 유부초밥이었다. 주위 학생들에게 '급식이 왜 떨어져있니?라고 물어본 교사. 그러자 남학생 한 명이 엉뚱한 대답을 한다.

'급식 시간에 떠들면 안 되잖아요? 선생님 이상하시네.'

아이의 말에 열 받은 교사. 아이를 떨어진 유부초밥 쪽으로 데려가 '한 번 봐.' 라고 말하더니 아이의 머리를 잡고 교실 바닥에 대고 세 번 내리친다. 남자아이는 이마가 1센티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해당 교사는 평소 급식시간에 떠들지 말라고 교육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알려지자 교사는 '아이가 한 말에 교사 신분을 잊었다. 감정적으로 대응했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학부모에게 사죄한 후 담임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네티즌은 "물론 아이가 까불기는 했지만, 어른의 대처가 아니었다." "좀 괴팍한 교사였나보다."라며 교사다운 대처가 부족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으로는 "이 교사처럼 급식시간 규칙을 정해놓았더라면, 빵에 목이 메는 일 따위 없었을 텐데."라며 급식 시간 중 아이들 감독은 필요하다는 쪽도 있었다. 물론 50대 교사의 행동이 "폭력적 체벌"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겠지만. [관련: 왜 소년은 빵을 빨리 먹었을까?]


뉴스보이 황보진서 기자 crossgame@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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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급식 빵 먹던 초등생 질식사 
네티즌 "빵도 규제할 건가?", 젤리 질식사로 부는 '식품 규제' 여론 비꼬아 
   

  ▲문제의 '질식 젤리'. (일본웹)   

  2004년 성우 고 장정진 씨가 방송 중에 떡을 먹다 질식사한 이후로 음식물 질식사에 대한 주의가 항상 요구되고 있다. 그럼에도 미니 젤리를 먹던 아동이 질식하는 등 비슷한 사건이 잇따랐다. (컵 젤리 먹던 어린이 질식 사고)

음식물 질식사는 비단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화두다. 올해 10월에도 젤리를 먹던 남자아이가 질식해 관련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자는 의견이 들끓었다. 그런데 어제 21일 급식 빵을 먹던 일본 초등학생이 질식사해 논란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숨진 것은 지바현 후네바시시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남학생(12). 남학생은 지난 17일 12시 45분, 급식 빵을 단숨에 먹으려다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지름 10센티의 빵을 한 입 베어 문 다음 나머지를 양 등분해 한꺼번에 먹었다가 변을 당한 것이다.

당시 남학생의 무리한 행동을 본 담임교사가 아이에게 주의를 주었지만, 학생은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빵을 먹은 후 곧 답답함을 느끼고 괴로워하는 남학생에게 친구들이 수프를 먹이는 등 토하게 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결국 응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보내 응급처치를 했지만, 몇 시간 후 사망하고 말았다.

이 사건에 일본 네티즌은 "안타까운 사건"이라 하면서도 최근 부는 '질식사에 따른 식품 규제' 여론을 비꼬기도 했다. 질식사의 원인이 음식물 탓이 아니라 먹는 이의 부주의 탓이라는 것이다. 지난 2007년에 한국의 30대 회사원이 빵을 급히 먹다 질식사한 사건이 있었지만 빵 먹다 숨진 이는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출근길 서둘러 빵 먹다가 직장인 질식사

"이제 빵도 규제해야지?" "빵도 판매 금지하자!"라며 음식물 질식사는 결국 본인의 부주의가 주원인이라며 주장하는 네티즌들. 한 네티즌은 "파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모두 문제지만, 결국 소비자가 현명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뉴스보이 황보진서 기자 crossgame@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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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합창단, 뮤지컬로 다시 모인다 뮤지컬 <NEW 씨저스 패밀리>

서울의 달동네에 등장한 복권 한 장. 그 한 장의 복권에 눈이 멀어버린 남편과 아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 <시저스 패밀리>가 다시 돌아왔다. ‘NEW'라는 이름만큼이나 더 강력해진 날선 웃음의 미학을 선보인다. 이번..

11살 발레소년의 아름다운 비상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꿈을 향한 11살 소년의 꿈과 열정,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영국의 ‘올리비에상(2006)’과 미국의 ‘토니상(200..

세계 최고 사진의 만남 ‘델피르와 친구들’展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로버트 프랭크, 요세프 코우델카, 로베르 두아노, 윌리엄 클라인, 헬무트 뉴턴, 르네 뷔리, 레몽 드파르동 등 50명 거장들의 1작품 185점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델피르와 친구들’전은 ‘사진계의 마이..

앤디 워홀에서 데미안 허스트까지 '월드스타 인 컨템퍼러리 아트'展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나는 ‘월드스타 인 컨템퍼러리 아트’전이 열린다. 전시에서는 팝 아트의 창시자 앤디 워홀에서부터 최고의 현역작가 데미안 허스트까지 현대미술의 핵심 작가 185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함재령 귀국 클라리넷 독주회

곡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매력적인 클라리넷 선율을 들려주는 클라리네티스트 함재령의 귀국 독주회가 오는 2011년 1월 19일(수) 오후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함재령은 선화예술학교를 거쳐..

범주와 한계를 뛰어넘다. 자유로운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

류이치 사카모토(坂本龍一)에 대한 대중들의 정의 하나. 그는 ‘영화 음악가’다. 또 다른 하나. 그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다.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와 <마지막 황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그이기에 이러한 정..

젊음의 에너지를 만끽하다 뮤지컬 <그리스>

젊음의 뮤지컬 <그리스>가 1월 11일 새 시즌을 시작한다. 뮤지컬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2003년 초연이후 1,700회 공연을..

1월의 클래식
1월의 클래식 2011/01/07

윤보연 첼로 독주회 에피오네 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윤보현이 독주회를 가진다. 윤보연은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고 재학 중 맨스 음악 대학에 장학생으로 진학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한 그녀는 서울시향, 코리..

새해를 여는 첫 콘서트 <2011 아람누리 신년음악회>

경기도 고양문화재단은 1월 1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11 아람누리 신년음악회> 연다. 이번 공연은 새해의 희망을 담은 다양한 레퍼토리와 더불어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 받고 있는 이병욱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한 남자와 네 여자의 유감멜로 연극 <썸걸즈>

2007년 초연 당시 2535 여성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전회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연극 <썸걸즈>가 돌아왔다. 연극 <썸걸즈>는 남녀 간의 성 정치학을 다루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 온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닐 라뷰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