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자선생 헌정패션쇼>
20일 오후7시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제패션디자인학원 70주념기념 <최경자선생 헌정패션쇼>가 열렸다.
한국과 국제 패션계의 크고 울창한 숲을 이루는데 공헌한 국제패션디자인학원 명예 이사장 '최경자'. 1955년 최초의 매거진모드 '여원' 시도를 통해 최은희, 윤이낮, 노경희 등 톱스타들의 화보를 선보였고, 63년 일본 문화복장학원과 연쇄교 체결, 최초의 국제적 '한일 친선교류 패션쇼', 64년 최초의 스타일화 전시회, 73년 미국순회 패션쇼, 93년 국제적적인 패션전문지 'WWD' 한국어판 발행, 99년 대통령표창 대한민국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날 패션쇼는 한국패션 70년을 일구어온 최경자선생을 위해 김동순, 김연주, 루비나, 이상봉 등 패션명인 30인이 드리는 헌정패션쇼였다. 2008 미스 하와이 등이 특별 출연하였으며, 가수 '길건'이 하얀 웨딩 드레스를 입고 단아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였다.
<인터팬> 영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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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쇼를 보면서 느낀것은 "과거는 흘러갔고, 미래는 없다"였다.
과거는 화려했으나, 신세대들이 외면하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 업계의 현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행사인듯 해서 약간 씁쓸했습니다.
헌정 패션쇼에는 국제출신이 아닌 디자이너들도 참가한 갈라쇼의 옷들은 어느디자이너 작품인지 알아맞추기 경연도 아닌것이 패션쇼도 아닌것이... 참으로 시대에 맞지 않는 행사들을 하시더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