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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한국 사회를 빛낸 올해의 판결

2008년부터 연말이면 한겨레21이 내는 기획기사가 있다. 바로 한국 사회를 빛낸 올해의 판결이다.

2008년에 처음 보고 이 기사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기사라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중요한 판결들이 사회적으로 더 드러나게 되면 우리 사회의 진보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르긴 해도 한겨레21의 기사가 판사들 사이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을 듯 싶었다. 당시 한겨레21도 기사에 대해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다.

   
 
   
 


2009 한국 사회를 빛낸 올해의 판결

한겨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판결'을 뽑으면서 아래와 같은 바램은 드러냈다.

사법부의 판결들은 '사법부마저...'라는 실망과 '그나마 사법부가,,,'라는 안도를 '49 대 51'의 비율로 불러일으켰다는 게 심사위원회의 전반적인 분위기였다. <한겨레21이 두 번째로 준비한 '올해의 판결' 기획이 용기 있는 법관들에게 보내는 자그마한 사회적 격려가 돼, '안도의 판결'이 차지하는 비중을 51에서 더 늘려가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9 한국 사회를 빛낸 올해의 판결

지난해 미디어법에 대한 헌재의 판결을 놓고 벌어진 논란의 와중에서 헌재의 관계자가 한겨레의 기사를 가장 정확한 기사라고 말한 적이있다. 법조계가 한겨레를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이다. 한겨레21의 '올해의 판결'같은 기획기사가 법조계로부터 그런 신뢰를 얻는데 한 몫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때때로 진보진영으로부터도 비판을 받으면서 나름대로 진보정론지로서의 차분함을 보여준 그동안의 노력도 그런 신뢰에 기여했으리라 생각된다.

오늘 나온 피디수첩무죄는 법리상으로보나 사실로보나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동안 당연한 게 뒤집혀지는 걸 많이 봐왔기에 피디수첩 재판에 대해 걱정을 한 사람들이 많았다. 법조계를 차분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본 한겨레가 있어 걱정한 부분이 상식적인 선을 지키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이름은 아줌마, 혹은 ‘파블로프의 개’

작년 한겨레21은 노동 OTL기사로 우리의 눈물을 쏙뺐다. 이 기사가 나온 후 많은 사람들이 식당에서 일하는 여성노동자들을 달리보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앞으로 이 기사가 또 한국을 어떻게 바꿀지 기대된다.

현재 한국에 존재하는 언론 중에 한국을 바꾸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언론은 한겨레라고 단언한다. 이 소중한 자원이 가끔 우리를 배신했다해서 버리겠다는 말을 쉽게 하진 말자. 가끔 선을 벗어나도 항상 중심을 잡고 지금까지 달려온 언론이 한겨레다. 비난할 것보다 감사할게 훨씬 더 많은 신문이 바로 한겨레다.

 

 

뉴스보이 김욱 기자 po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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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닥이 원래 이직이 잦지만 나처럼 직장을 자주 옮긴 이도 드물 것이다.  이직의 귀재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이니.  최근 3년간만해도 8곳의 회사를 거쳤다. 직장을 옮기는 것 자체도 유쾌하지 못한 일이지만 나로서는 경력증명서를 부탁하는 것이 정말...  슬프고 죄스럽고 복잡한 감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

특히나 민주노총에 들어갈 때마다 마음이 짠하고 죄스럽다.  국장님과 실장님은 내게 정보통신국장직까지 맡기려 할 정도로 나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석달만에 개인 사업을 하기 위해 민주노총을 나왔다. 그 때도 미안하고 죄스러웠지만 진짜 죄스러운 것은 내가 조선일보에 입사한 일이다.  

조선일보에 들어갈 때 한 매체의 총괄 운영을 맡으면서 편집권에 대해서 그 누구도 방사장조차도 나에게 간섭못한다는 것과 내가 조선일보  소속의 그 매체의 논조를 조선일보와 정반대로 가져갈 수도 있다는 것을 약속 받고 간 것으로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안티조선으로 치열했던 선후배들 볼 낯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한겨레의 몇몇 후배들은 아직도 내가 조선일보에 입사한 일로 나를 비판한다. 얼마나 야속한지... 나를 비판하는 그들의 심정을 이해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아쉬움이나 야속함을 애써 말하려고 하지 않는다. 조선일보와 인터뷰한 것만 가지고 15일 정직 먹이는 대자보의 동료들은 말할 것도 없겠지. 대자보엔 경력증명서를 이제 부탁 않는다.

내가 석달만에 조선일보를 나왔던 까닭은 바로 이런 처지 때문이다.  약속한대로의 회사의 지원이 되지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내가 이런 입장이 아니었다면 조선일보에서 계속 버티고 회사와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팀을 이끌었을 것이다. 하지만... 조선일보만은 가지말라던 동료 선후배들 때문에 바로 나와버렸다.  

어제도... 경력증명서를 떼러 민주노총에 갔더니 아웃사이더가 된 나를 예전처럼 반겨주시고 제게 오랜 이야기를 나누어주시는  국장님과 실장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못드렸지만 무슨 말을 드리고 싶은지는 알고계시리라 생각해서 말씀을 못드렸다는 것은 아시겠죠?  "죄송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이번 직장은 오래 붙어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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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품 2009/06/16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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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의 RSS 무단 재배포 금지 사건이 일어났을 때 서명덕기자가 조선일보 편집국 황순현 인터넷뉴스팀장의 말을 따왔다. 서명덕 기자와 조선일보가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로 인해 조선일보는 블로거들 사이에서 한겨레와 대비되며 '대인배'의 풍모를 보여준 듯하다. 

서명덕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황순현 팀장은 “상업적 이용 여부를 떠나, 뉴스 RSS 정보는 널리 퍼뜨려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조선닷컴은 웹 2.0 벤처 기업이 RSS 메타 정보를 활용하려 할 때는 기본적으로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그 보도를 접한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진보적이라는 한겨레가 RSS의 자유로운 이용을 제한하면서 수구꼴통 '소인배'의 행동을 하고 있고  보수적이라는 조선일보가 RSS의 자유로운 '이용'을 지원하면서 진보적인 '대인배'의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들이 나왔다.

그러나 블로거들이 오해했다. 황 팀장의 발언에서 조선일보의 입장은 RSS 무단 재배포를 금지하는 한겨레의 입장과 배치되는 부분이 전혀 없다. 한겨레는 RSS이용이 아니라 RSS 무단재배포 이용을 문제삼았고 황 팀장은 무단재배포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서 기자의 보도에는 나타나있지 않지만, 조선일보 역시 뉴스 RSS 정보를 자유롭게 구독 이용하고 있는 블로거나 기업이 조선일보의 허락없이 그것을 다시 자기의 관리하에 있는 플랫폼을 통해서 재배포한다면 이의를 제기할 것이다. 물론 다른 이유가 있어 허용할 수도 있다.

한겨레 역시 뉴스 RSS정보를 널리 퍼뜨려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RSS의 자유로운 이용을 허락하고 있다.  또 웹 2.0벤처기업이 RSS 메타정보를 활용하려 할 때는 기본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 그렇게 할 때 한겨레에게 최대의 이익을 주기 때문이다.

서 기자는 최진순 기자의 블로그 댓글에서 온신협의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이 '틀렸다'는 의견을 피력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적시하지 않았지만  이번의 RSS 무단 재배포 사안을 두고서 하는 말로 봐도, 어떻게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기사 제목만 노출시키는 광고타워의 전광판 뉴스의 경우에서 보듯이 '제목' 정보도 자산이다. 제 3자가 제목을 함부로 제공하거나 이용할 수 없다. 최근 일본 2심 판결은 일정한 시간 내에서, 제목만 무단으로 가져다 써도 저작권 침해를 인정해 손해배상을 명령하기도 한다.

온신협의 RSS에 관한 규정은 현 저작권법 질서 내에서 허용되는 한도에서, 즉 저작물 이용자의 주장을 법적으로 배척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온신협의 정당한 이익추구에 부합되게 만든 것이다. 그리고 소속 회원사들이 모두 동의하는 '최대공약수'를 집약한 것이다.

온신협은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상의 RSS 규정에 따라, RSS의 구독 등의 이용을 넘어선 특별한 이용에 대해서 금지할 수도 있고 무상으로 풀어버릴 수도 있다. 또 처음부터 RSS를 서비스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용규칙은 회원사의 다양한 입장을 염두에 두고 최소한을 규정했다.

온신협 회원사는 그 어떤 전략적 행동을 취해도 온신협이용규칙과 현저작권법 질서에 배치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현 저작권법 질서에 배치되지 않는 저작권자 자신의 정당한 권리 행사를 처음부터 막고 스스로의 입지를 줄이는 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행동이다.

기업은 그 소속된 사회의 구성원이 허용하고 법 질서의 테두리 내에서 허용되는 한도에서 최대한 자기에게 유리한 전략을 취할 수 있고 또 그렇게 취해야 한다. 서 기자가 이를 두고,  온신협의 이용규칙을 두고 '틀렸다'고 하는 것은 서 기자의 경영마인드가 부족함을 보여준다.

원 저작권자가 뿌린 기사의 메타정보를 활용해 이득을 올리는 기업에 대해서 원 저작권자인 미디어기업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저작권자인 미디어기업은 기업의 상황에 따라 정상 사용료를 받는 전략과 저가 혹은 무상제공 전략 중 유리한 전략을 취하게 된다.

언론사, 음반사 등 저작물을 다루는 기업의 경우는 저작권 전략을 운영함에 있어 자유로운 이용을 제한하며 저작물을 지키는 전략이 반드시 유리하지만은 않다. 미디어 시장이 진화할 수록 기업이 커질 수록 이용자에게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이 기업에 유리해진다.

예를 들어 소니엔터테인먼트의 경우,  기술적인 문제도 있기는 했지만,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너무 엄격하게 주장해서 사용료를 받아내는 바람에  아이팟 등 경쟁업체에 시장의 주도권을 뺏기고 급기야는 회장이 경질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

또, 세계최대 음반회사인 유니버셜뮤직의 경우, 온라인에서는 모든 음악을 공짜로 뿌려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게 하는 전략을 취한다. 소규모 음반회사로서는 선택불가능한 전략이지만 대규모 음반회사로서는 저작권을 풀어버려 공짜로 뿌리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기업이 덩치가 커질수록 저작물 엄격히 지키며 사용료를 받는 전략보다 자유롭게 풀어버려 무상제공 전략을 취하는 것이 유리해진다. 콘텐츠를 저렴하게, 무상으로 뿌리면 자본력이 약한 경쟁자들을 죽여버릴수 있게된다. 그리고 그 시장을 지배할 수 있게 된다.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뿌리는 전략은 굳이 경쟁자를 도태시키는 부정적인 방향이 아니더라도, 실상 이런 목적의 전략은 상당히 위험부담이 크며 경쟁자를 죽이는 목적이 달성될 가능성도 낮다, 긍정적인 방향에서 성과를 거둘 수도 있다.

퍼플오션 환경에서 콘텐츠 기업은 광고 기업과 단말기 혹은 플레이어 기업과 결합할 수 있다. 콘텐츠 시장보다는 광고시장과 단말기 시장이 훨씬 크기 때문에 콘텐츠 기업은 콘텐츠를 지키기 보다는 풀어서 광고와 단말기의 판매를 신장시켜 그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 유리하다.

블로거들은 조선일보는 '대인배'고  한겨레는 '소인배'라는 비판을 거두기를 바란다. 기업은 그 기업이 대인배라서 대인배 행세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저작물을 풀어준다고 해서 소비자를 위하는 것도 아니다. 기업은 단지 상황에 맞게 이익을 추구할 뿐이다.  이 바닥의 생리다.

그리고 조선일보가 대인배 행세를 한 것도 아니고 한겨레가 소인배 행세를 한 것도 아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조선일보와 한겨레는 똑같은 입장에서 똑같은 행동을 했다. 조선일보가 비교지점이 다른 부분을 대조시킨 기사를 내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기자로서 유감이다.

당사자인 표철민 대표의 블로그 포스트 역시 "RSS에 사용료를 요구하는 인터넷한겨레"라는 제목도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한겨레는 RSS에 사용료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 제목은  "RSS의 재배포에 허락을 요구하는 인터넷한겨레"라고 써야했다.

한편, 이번 한겨레쪽의 대처를 보면서 상황 판단과  대처가 적절치 못해 블로거들로부터 들어먹지 않아도 될 욕을 먹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한겨레 본지와 한겨레엔(인터넷한겨레)의 콘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 


끝으로, 이번 위자드닷컴의 RSS 무단 재배포 건만해도 위자드닷컴이 한겨레의 RSS를 재배포해줄 때 한겨레에게 오히려 이득이 될 수도 있다.  RSS를 통해 한겨레 사이트로 방문객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아야한다.

저작권의 측면에서 볼 때 저작권자의 이익이라는 것은 단순히 재산권 뿐만이 아니고 인격권의 측면에서 봐야하기 때문이다. 또 저작물의 이용에 있어서도 다양한 이용 형태가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정당한 범위를 넘는 이용에 대해서는 관리를 할 수 있어야한다.

경영적 측면에서 볼 때도 저작권자인 기업에 이익을 준다는 이유만으로 허락없이 기업에게 이익을 주는 행동을 할 수 없다. 기업의 이익과 비용은 '기회'의 관점에서 봐야한다.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렸다면 이익이 나더라도 그것은 이익이 아닌 손해다.

퍼플오션 환경에서는 그 기업이 누구와 결합하고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라 이익이 천차만별이다. 누구와 손을 잡고 누구를 적으로 두고 상품을 어떻게 결합시켜 어떻게 뿌리느냐로 기업의 명운이 갈리기 때문에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상의 플랫폼전략을 세워야한다. 

물론 별다른 사항이 없는 한 위자드닷컴 같은 중소기업과 중 대형 미디어 기업의 제휴 결합은 대체로 양당사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이번 사안을 바탕으로 위자드닷컴 같은 기업들이 한겨레나 조선일보 같은 미디어기업들과  비구혼구 (匪寇婚媾)의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


* 퍼플오션 : 블루오션적 성격과 레드오션적 성격을 같이 가진 새로운 형태의 시장 환경. 언뜻 블루오션 시장 같지만 신속한 신규 플랫폼 구축 컨소시엄 구축 등이 가능해 레드오션 시장으로 볼 수도 있는 시장이다. 필자가 IT기업의 전략적 경영에 관한 논리를 펴기 위해 창안한 개념이다. 퍼플오션에서는 적과 동지의 구별이 모호하다.
* 비구혼구 :  주역의 산화비(山火賁)에 나오는 일화.  도적으로 알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천생배필의 좋은 짝이라는 뜻이다. 뉴미디어와 디지털콘텐츠 저작물 이용관계에 있어서 저작권자와  저작물 (무단)사용자의 관계는 비구혼구의 관계가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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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RSS 사용료 논란, '원소스 멀티유스'의 관점에서 접근하자

    Tracked from '뉴스로그-시즌2' 팀 블로그 2008/01/21 19:03  삭제

    개인적인 일로 며칠 지방에 다녀온 사이, 언론사의 RSS FEED 이용 문제를 두고 블로고스피어에서 한차례 논란이 있었던 모양이다. (최초의 관련 포스팅 "RSS에 사용료를 요구하는 인터넷한겨레") 몇 시간에 걸쳐 열심히 링크를 좇다보니, 많은 블로거가 정말 칼같은 의견들을 개진하고 있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해결방안 또한 자연스럽게 도출되면서 이제는 모종의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는 인상이다. 이런 게 블로고스피어의 힘이고 집단지성으로 대표되는 웹2...

  2. Subject: 누구를 위한 RSS 뉴스 전송권인가

    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2008/01/21 19:44  삭제

    오랫동안 잠복해 있던 문제가 터졌다. 지난 11일 개인화 플랫폼 서비스인 위자드닷컴을 운영중인 표철민 대표가 자신의 블로그(http://mrpyo.com/blog/74)에 국내 한 일간지로부터 RSS 제공 금지에 대한 구두 통보를 받은 사실을 알렸다. 표 대표의 블로그 내용에 따르면 '개인이 이 언론사의 RSS를 이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기업이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때는 사전에 저작권료 협상이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는 것이다. 표 대..

  3. Subject: RSS 이용규칙 과연 정당한 규칙인가?

    Tracked from 네멋대로써라 2008/01/29 06:32  삭제

    민노씨님의 흐지부지 끝나버린 온신협 RSS 문제 - 2007 올블 어워드 후기 [건조무미지루 버전] (연재1)을 보면 어떤 이슈가 중요하고 계속 논의를 이어나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ㄱ. 자기관련성 ㄴ. 공공성 ㄷ. 재현가능성 위 세 가지 추상적인 표준으로나마 사안을 판단한다면, 여전히 온신협 RSS 규정 논란은 콘텐츠 이용자로서 우리들 블로거 자신의 문제이면서, 또 그런 폐쇄적인 RSS 정책이 초래할 언로의 축소라는 차..

  4. Subject: 시맨틱 웹(Semantic Web)과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Tracked from 네멋대로써라 2008/01/31 22:39  삭제

    이글은 RSS 이용규칙 과연 정당한 규칙인가?에서 뉴스보이님이 댓글로 의견을 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의 성격입니다. 그러니 먼저 앞글을 참고하시기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시맨틱 웹(Semantic Web)에 대한 간단한 소개 위키피디아에 나와있는 설명을 바탕으로 간단하게 시멘틱 웹에 대해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시맨틱 웹(Semantic Web)은 현재의 인터넷과 같은 분산환경에서 리소스(웹 문서, 각종 화일,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와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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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tviewpoint.com BlogIcon 떡이떡이 2008/01/21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신협의 RSS 규정이 100% 틀렸다는 개인적인 생각에는 전혀 변함이 없지만, 여러 가지를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 온신협 규정이 혼란 없이 제대로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 2008/01/21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광판의 제목을 이용했때와 rss를 재이용하는 것 간에는 비교 예제가 이상한것 같습니다. 전광판의 경우 메타데이터의 형태자체가 변조 됐으므로 그리고 제공된 데이터와 동일한 형태가 아니므로 원본을 수정했다고 볼 수 있지만 같은 형태의 메타데이터를 같은 포멧으로 제공된것에 대해서는 예제가 다르다고 보여집니다. 무간지의 제목을 잘라서 새로운 신문을 팔아서 다시 제공하는경우라면 이런 예제가 맞지않을까요. 그런경우의 예가 필요할꺼같네요.

  3. Favicon of http://blog.newsboy.kr BlogIcon 뉴스보이 2008/01/21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이떡이 / 예 감사합니다. 주관적인 입장에서 온신협의 규정이 잘못됐다는 견해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피레프트같은 좌파적인 시민사회단체에서 현 저작권법 질서에 대해서 잘못됐다고 틀렸다고 말하고 있죠. 관점이 다르면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부분을 인정합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온신협의 이용규칙상의 RSS규정에 따른 의한 온신협의 주장이 법원에서 부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재판에서 아이피레프트 같은 시민사회단체에서 아무리 부정하더라도 저작권자그룹의 현 저작권법과 현 질서를 근거로한 주장이 재판에서 받아지는 것처럼요.


    온라인신문협회의 이용규칙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당연한 결과물이고 존재의 영역입다. 그것이 틀렸다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것은 당위의 영역에 해당하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참고로 저 역시 온신협의 이용규칙을 제가 직접 만들었지만 동의하지 않는 규정들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물론 자문위원으로서 신의상 그것을 밝힐 수는 없습니다.

  4. Favicon of http://checkbox.tistory.com BlogIcon 이대표님 2008/01/21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볼때는 누구나 볼수 있다는 취지하에서 그렇게 만든것 같은데 RSS라는게 지금은 상업적으로 이용을 당할려고 하는거보니 안타깝네요~뭐 사람들이 모이면 돈을 쫓아서 모이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겠지만요~

  5. Favicon of http://mrpyo.com BlogIcon 미스타표 2008/01/21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이 위원님
    위자드웍스 표철민입니다.

    우선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포스트 제목을 자극적으로 작성하여 오해를 낳게한 점은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이 인용된 글이기에 제목 수정은 일부러 하지 않고 있지만, 저로써도 한겨레의 비공식적 요구에 대한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려 했던 부분이 다소 다른 논점으로 흘러가게 된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문제를 명확하게 위자드닷컴의 "무단 재배포"로 규정하시는 것은 독자들로 하여금 또 다른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겨레가 애초에 사전 허가를 득하는 절차를 공표하거나 귀뜸이라도 해주었다면 이런 문제는 발생치 않았을 것입니다. 저희도 당연히 허가를 득했겠지요. 그러나 개별 언론사는 물론이거니와 온신협 차원에서도 이같은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저희도 그야말로 '멋모르고'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라도 문제가 제기되어 공식적인 허가 제도가 마련되면 당연히 적극적으로 준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관련 허가 제도가 정식으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상황을 규정하시는 것은 법률 불소급의 원칙상 부당한 상황 정의로 느껴집니다.

    다른 모든 부분에 있어서 이 위원님의 생각을 충분히 이해하게 되었고 다양한 관점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생산적인 토론이라 느끼고 있습니다마는, 말씀 드린 부분이 제게는 좀 민감하게 다가와 다시금 불편하신 심기를 건드리고 갑니다. (부디 용서하소서) ^^;

    비구혼구를 빗댄 마지막 문단, 대단한 촌철살인이십니다. :D
    감사합니다.

    - 표철민 올림

  6. Favicon of http://blog.newsboy.kr BlogIcon 뉴스보이 2008/01/21 1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우선 배경 설명부터 해드리자면, 제목에 대해서는 저작물이기는 하지만 저작권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제목에 저작권을 인정하면 나중에 가서는 웬만한 경우는 다 저작권에 걸려서 글을 쓸 수 없게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일본2심판결에서는 제목에 저작권을 인정했습니다. (1심에서는 원고패소였습니다만 2심에서 뒤집어졌습니다) 다만 기사가 만들어진 때로부터 시간이 많이 경과하지 않을 것이 조건입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인지는 정해지지는 않았고 판사 마음입니다. 현 저작권법의 추세를 볼 수 있는 사건인데요,

    현 저작법의 세계적인 추세가 저작권이 인정되지 않는 저작물이더라도 저작권자가 만들어낸 저작물에 저작권 내지 저작권에 유사한 권리를 인정해주는 추세입니다. 저작권자의 노력이 들어간 결과물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고 그것을 이용하려면 사용료를 지불해야한다는 게 요즘의 추세입니다. (이에 관한 연구는 성선제교수의 논문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관점에서 거론한 사례입니다.

    ps: 무가지의 제목을 잘라서 새로운 신문을 팔아서 다시 제공하는경우. 맞습니다. 좋은 사례입니다.

  7. Favicon of http://blog.newsboy.kr BlogIcon 뉴스보이 2008/01/21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크박스 이대표님님 / 네. 일이 터지기 전에 커뮤니케이션을 하다 보면 서로가 좋은 방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8. Favicon of http://blog.newsboy.kr BlogIcon 뉴스보이 2008/01/21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스타표 / '무단'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과민하게 반응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저는 글을 쓸 때, 사람에 따라 저마다 다양하게 의미가 추가되거나 배제되거나 변경되어 해석되는 개념인 conception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입장이 다른 그 누구에게도 공통적으로 해석될 엄밀한 의미에서의 개념인 concept를 사용해서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concept를 학적개념이라고도 합니다. 학자 외에도 특히 법조인이나 언론인들은 입장이 서로 다른, 갈등 관계에 있는 사람들과 관계하면서 그들을 중개하면서 활동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마땅히 이런 자세를 유지하면서, 컨셉트를 유지하면서 글을 써야하죠.


    무단이라는 표현이 흔히 좋지 않은, 불법한 행위와 연결되어서 단어에 없는 부정적인 의미가 연상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무단이라는 단어의 컨셉트는 단지 (저작권자의) 사전 허락이 없었다는 것 그 이상도 그 이 이하도 아닙니다. '허락 없이'라고 하면 좀 표현이 부드러워 지겠지요? 뭐 그런 정도입니다. 한겨레쪽의 입장과 위자드닷컴쪽의 입장을 모두 고려할 때 '무단'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업 번창하시길 빌겠습니다.

  9. 어이없군요 2008/01/21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겨레를 감싸고 조선일보를 깎아내리는것은 개인 취향이자 언론사의 경향추구이니 할말 없습니다만.

    귀사가 지금 '무단'이라고 칭하는 논리는. http:// 로 시작되는 모든 주소 알림을 '무단'이라고 칭하는것과 일맥상통합니다.

    RSS 배포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한 언론사의 논박으로 이해하고 가겠습니다.

    하루 빨리 전문기자를 도입하시기 바랍니다.

  10. 어이없군요 2008/01/21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약해서 님의 논리대로라면, '즐겨찾기'도 허락이 필요하며.., 언론에서 어떤 사이트의 주소를 알릴때 해당 사이트의 주소를 알려도 되겠느냐는 커멘트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실제로 그렇게 쓰는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만. 그렇게 쓰지 않는 것을 '무단'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님이 처음일거라 사료됩니다.

    • Favicon of http://sogmi.com BlogIcon 소금이 2008/01/21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설사 본인이 인지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법에 저촉되는 상황은 불법입니다. 고의성여부를 두고 처벌에 경감이 있을수 있겠지만, 그렇다고하여 법의 어긴 사실 그 자체가 부정된다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무단'이라는 말이 잘못된 표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그리고 위에 즐겨찾기를 예로 들었던데 단순하게 해당주소를 가리키는 포인터와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는 함수는 전혀 별개의 대상입니다.

  11. Favicon of http://blog.newsboy.kr BlogIcon 뉴스보이 2008/01/21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없군요 / http://로 시작되는 주소를 알려주는 것과 거기에 포함된 제목이나 메타정보, 뉴스 본문 콘텐츠 등를 획득한 이용자가 그러한 정보들을 다시 배포하는 것은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그리고 원래 저작권에서는 합법과 위법의 경계가 모호합니다. 똑같은 행위라 하더라도 합법이 되는 경우도 있고 불법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예민한 문제를 가지고 극단적인 상황으로 바꿔서 "그럼 이것도 불법이겠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곤란하죠.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내가 BBK를 설립했다"고 자백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나와서 파문이 크게 일고 있다.  대선후보 토론회에서도 이 문제가 집중 거론되고 있다.  이를 단독 보도한 한겨레의 기사 뿐만 아니라 여러 매체의 기사도 나오고 있다.

다른 포털에서는 중요한 뉴스로 다루고 있지만  그런데... 네이버에서는 조용하다.  한겨레의 단독 보도 기사... 이정도 기사라면 메인화면에 혹은 주요노출공간에 노출이 당연히 돼야하는데도 해당 기사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sid2=269&cid=26458&nt=20071216221909&iid=9515&oid=028&aid=0000223873

분노한 네티즌들은 네이버를 향해 왜 이 기사를 노출시키지 않느냐고 일갈하고 있다.  네이버의 이명박 지키기 너무 노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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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단독] “이명박, ‘BBK 내가 설립’ 광운대특강 영상 공개”

    Tracked from 뉴스로그 2007/12/17 04:10  삭제

    '이명박 BBK자백' 노출시키지 않는 네이버 ? 사실인가요? 지금 보면 메인에 노출되고 있는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coreawin.tistory.com BlogIcon 하우디 2007/12/17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에는 이명박이 대통령이 됨으로써 혜택을 받는 사람이 많아요.

    그것이 기관이 되었든 사람이 되었든.. 그 사람들이라는 사람은 맹목적으로 경제를 위해 이명박을 찍는 일반 서민들 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쫓는 지식인과 기타 사회 저명인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 Favicon of http://blog.newsboy.kr BlogIcon 뉴스보이 2007/12/17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BBK 자백 기사를 네이버 메인에 노출시켰다고 하십니다만... 아니죠. <bbk 의혹>이라는 카테고리만 띄웠습니다. 다른 포털사들과 언론사에서는 해당기사를 직접 띄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 12월 11일 한겨레신문사는 네이버와 디지털라이징과 전문기자의 기사 제공을 내용으로 하는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이미지출처 : 한려레홈페이지)

한겨레와 네이버 계약 체결에 즈음해


어제, 11일자로 네이버와 한겨레가 혁신적인 제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과거기사 디지털라이징과 전문기자 뉴스를 네이버에 독점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입니다.  

이 계약으로 인해 언론사들이 네이버 등 포털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추진하는 아카이브 사업 -아쿠아아카이브 사업, 뉴스뱅크 아카이브 사업, 애드네트웤스 아카이브 사업 등-이 타격을 입게됩니다.

한겨레신문사 개별 회사의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는 것이 없습니다. 경제적으로 상당한 이익을 가질 수 있게 됐고 앞으로 네이버와 제휴를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포털에 대응하는 언론사 전체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곤혹스러운 입장입니다. 네이버의 언론사 장악력을 더욱 키워주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언론사의 입장에서는 한겨레가 얄밉겠죠.


다른 언론사들이 눈치를 보고 있을 때 한겨레가 안면몰수하고 치고 나간 것이지요. 실리를 중시하는 서형수 대표의 성격상 납득가능 한 일입니다. 이 일에 관해 저는 한겨레를 비난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포털사의 뉴미디어시장 지배, 네이버와 다음의 시장지배, 언론사의 포털종속현상과 관해 네이버가 저렇게 계속 잘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상념이 계속 떠오르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다음의 뉴스보이 인수 프로젝트가 무산되다.  뉴스보이의 인수 거절?

아시는 분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1999년 10월 18일에 창간한 '오리지널' 뉴스보이가 있었습니다.  도메인은 www.newsboy.co.kr 을 썼습니다.  (지금의 뉴스보이는 www.newsboy.kr 을 씁니다.)

저는 그 '오리지널' 뉴스보이에서 초대 편집장을 역임하고 뉴스보이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오리지널 뉴스보이는 한 참 잘 나갈 때 하루 평균 방문객 수 50만 명 선을 유지했습니다.  인터넷신문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죠.

그러다가 오리지널뉴스보이의 최고 전성기인 2000년 11월에 회사를 떠났습니다. 제가 뉴스보이를 떠나게 된 계기는 포털사 다음 (Daum)의 뉴스보이 인수 및 제휴가 깨어진 것에 대한 실망감 때문입니다.

2000년 당시 다음의 이재웅 대표는 뉴스보이와 제휴를 맺고 다음-뉴스보이 네티즌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다음-뉴스보이 명예기자단의 편집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당시 다음은 뉴스보이를 인수해서 미디어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무슨 이유때문인지 다음대표와 뉴스보이대표의 생각이 서로 어긋나고 다음의 뉴스보이 인수가 무산됐습니다.

다음의 뉴스보이 인수가 무산되면서 다음-뉴스보이 네티즌뉴스 서비스에서의 다음과 뉴스보이의 긴밀한 제휴관계도 깨어지고 단순히 다음-뉴스보이 네티즌뉴스는 시민명예기자단의 뉴스보이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어쨌거나 당시에 저로서는 뉴스보이는 다음의 인수제의를 무조건 받아들여서 다음 밑에서 다음과 같이 성장해야한다는 생각이 확고했기에 다음의 뉴스보이 인수 무산으로 인해 뉴스보이의 비전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뉴스보이는? 제 직감대로 당시 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오리지널 뉴스보이는 2년 뒤에 결국 망하고 맙니다.  뉴미디어 IT사업에서는 누구와 손을 잡느냐가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일이라는 것을 실감하는 사건입니다.

나중에 2003년 초에 미디어다음이 런칭됐을 때, 한 눈에 다음의 이재웅사장이 2000년 당시에 했던 말과 뉴스보이 인수시도를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인수가 성사됐다면 뉴스보이는 지금 미디어다음의 모습일 것이라고...


포털의 영향력을 실감하다

그 사건을 계기로 해서 저는 뉴스보이를 떠나게 됐고, 짧은 시간이지만 포털사의 편집장역을 경험하면서 앞으로 포털사가 미디어부분을 나서면 언론사의 영향력을 넘어서고 언론 판도를 바꿀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단순히 포털의 메인화면에 편집돼 올라가는 기사가 수십만 명을 넘고 많을 때는 수백만 명이 읽는 현상을 목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언론사의 크레딧의 역할은 미미했습니다.  

종합일간지가 메이저라할지라도 그 기사를 하루에 수십만 명도 읽지 않는데 포털에서 기사를 서비스하니 수백만명이 그 기사를 읽습니다.  ......  "이 현상을 어떻게 생각해야할까?"  

당시에 이 현상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포털사와 제휴 사업을 잠깐 하면서, 포털사의 편집장을 해보면서 피부로 느끼는 문제였기에 관심을 가지고 깊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깊게 생각했지만 길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 포털이 인터넷뉴미디어 시장을 지배하고 언론의 판도를 바꿀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직관적으로 판단한 거죠.  저의 예견은 3년 뒤에 적중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2003년 인터넷 미디어 시장 구도 재편 시작

이쪽 분야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2002년 대통령선거를 통해서 인터넷의 위력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실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언론사의 자회사 닷컴이 취재부분을 신설하는 열풍이 생겼습니다.

2002년까지만 해도 언론사 자회사 닷컴들은 독자적인 취재부서를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2003년 부터는 조선닷컴을 시발로 해서 인터넷한겨레 등 언론사 자회사 닷컴이 취재부서를 만들고 취재기자를 선발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2003년 3월 미디어다음이 오픈해서 미디어시장 변화의 전조를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디어다음이 2002년 대선에서의 인터넷의 영향력을 실감하고 미디어사업을 런칭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실이 아닙니다.

2002년 12월 대선 끝나고 미디어시장 판단하고 전략세우고 그리고 3월에 오픈?  시기적으로 너무 급박하죠. 그렇게 판단하고 사업을 추진해서 오픈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모자랍니다.  

다음은 이를 훨씬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2000년 당시 다음-뉴스보이 명예기자단 오프라인 전체 모임에서 이재웅 대표가 사석에서 "앞으로 다음은 미디어사업에 전력 투구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무튼,  미디어다음이 런칭한다는 뉴스에 대해서 미디어 전문가들이 어떻게 판단했는지 아십니까?  미디어다음이 성공할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이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당시 참고자료 관련기사들을 검색할 수 없네요.)

그 전문가들이 오프라인 미디어전문가 오프라인 언론이라서 그렇게 판단한 것도 아닙니다. 당시엔 온라인, 인터넷 전문 언론인들도 다들 미디어다음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003년 4월에 월간중앙에서 인터넷 미디어, 인터넷 언론 종사자를 패널로 초대해 인터넷미디어에 관한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시리즈로 낸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모인 인터넷 미디어 전문 종사자들 역시 의견이 같았습니다.

당시에 오마이뉴스의 손병관 기자,  서프라이즈의 공희준 편집장 (현재는 빅뉴스 논설위원), 독립신문의 이혜원기자,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 참석했는데 방담 내용을 손병관 기자가 정리해서 월간중앙에 송고했습니다.

그 토론이 끝나고 난뒤 회식을 하면서 미디어다음에 관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다음-뉴스보이 네티즌뉴스에서 편집장을 한 경험이 있어서 "미디어다음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를 제외한 나머지 참석자들은 모두 "미디어다음은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로 의견의 일치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어떤가요?  제가 한 말대로 저의 직감대로 미디어다음은 성공했습니다.


포털의 운명, 네이버의 운명

왜 미디어전문가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하고 모두들 미디어다음이 성공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포털이 인터넷 뉴미디어 시장을 지배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요?

저는 그들의 선입견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포털이 성공할 운명이었던 것은 이들 언론사들 세상이 바뀌는 줄을 모르는 오프라인 온라인 자칭 타칭 전문가 언론인들이 미래를 안목이 부족했던 탓에 기인합니다.

제가 "뉴미디어는 채널이 아니라 광장이다. 게이트키핑 개념을 버려라, 오히려 게이트오픈을 해야한다. 권위는 바이라인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것을 모아 많은 곳에 뿌리는 것에서 생긴다"고 설명해도 못알아듣습니다.

그들은 이해를 하려고 하지 않은 것이라 하겠습니다. SMCRE라는 전통적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이해의 틀로 보면 포털은 해석이 안됩니다. 언론사들은 기존의 틀을 고집하기 때문에 신환경에 적응 할 수 없습니다.  

네이버는 기관, 매체사와 관계를 넓혀나가는 미디어정책을 혁신적으로 추진합니다. 다음은 블로거, 개인들과 관계를 넓혀나가는 미디어 정책을 혁신적으로 추진합니다. 다른 포털사는? 이도 저도 아니죠.

숙명은 절대적이지만 운명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운명은 관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언론사들이 지리멸렬하게 실수를 계속 반복하니 네이버와 다음은 언론사와 나머지 포털사들을 지배하고 뉴미디어의 패권을 장악할 수 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여담...  개인적 회고와 전망하는 것에 관해

다음의 뉴스보이 인수 프로젝트가 무산되고 나서 제가 실망도 하고 화도 나고 해서 뉴스보이를 곧바로 퇴사해버렸는데요.  당시에 저에 대한 스카웃제의가 여러 곳에서 왔었습니다.

그 가운데에 저는 비엘커뮤니티라는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그 회사의 스펙과 포부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비엘커뮤니티는 성인정보포털사 1위 였는데 월 회원가입비 수입만 1.5억원 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장은 포부가 컸습니다. 사장은 5년 플랜으로 야후와 다음을 능가하는 종합포털사로 키우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5년 뒤 종합포털 미디어그룹의 대표를 저에게 넘기고 은퇴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런 의도가 있었기에 비엘커뮤니티 사장은 다음-뉴스보이 편집장을 역임했던 저를 부사장으로 스카웃한 거죠. 그리고 저는 다음과 야후를 능가하는 포털사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있었기에 비엘커뮤니티로 떠난 것입니다.

저는 아직 포털은 미성숙한 상태라고 봤습니다.  얼마든지 신생 포털이 기존의 포털을 능가하는 새로운 강자가 등장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그 돌파구를 "포털의 뉴스서비스"에서 찾아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당시에 야후 외에는 뉴스서비스를 중시한 포털은 없었고 그 야후마저도 뉴스서비스가 그다지 고도화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또 사실 뉴스 서비스 부분이 포털 트래픽에서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포털에서 뉴스서비스가 굉장히 중요해진다고 본 저는 그 부분을 특화시켜 발전시켜나간다면 성인정보포털사인 비엘커뮤니티가 종합포털사로 성장해서 시장을 제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저는 그 기미를 다음-뉴스보이 편집장 일을 하면서 눈치챘습니다. 제 직감은 적중했습니다.  2003년 이후로 포털은 뉴스서비스의 비중이 높아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메인 서비스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2000년 당시에 야후 다음의 구도를 깨고 네이버가 신흥 강자로 올라서고 지금은 패권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했던 비엘커뮤니티가 그 자리에 올라설 수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비엘의 대표는 모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는 비엘의 대주주를 관리이사라는 이름으로 경영을 대신시켰는데 그는 오자마자 저를 포함한 전 직원의 직책과 직위를 박탈하고 아르바이트생과 동등한 취급을 했습니다.

그전에 있었던 것은 모두 버리고 새로 자기가 모든 것을 평가하겠다고... 6개월 뒤, 1년 뒤에 일을 하는 것을 보고 다시 직책과 직급을 정하겠다고 했거든요.  제가 업무 시작한지 하룻만에 벌어진 황당한 사건입니다.

당연히 기존 직원들의 반발이 엄청 컸고요.  유능한 직원들이 모두 떠났습니다. 저에게 하소연하는 직원들에게 새로운 회사의 컨셉을 정해주고 나왔습니다. 같이 떠나자는 요청은 거절하고 저는 야인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저의 부하들이 반발해서 나가서 만든 회사는 성인정보사이트에서 비엘커뮤니티를 제치고 1위를 하고 비엘은? 제 직감대로 비엘은 2년 뒤에 망하고 사장은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다음-뉴스보이에서 좌절하고 비엘커뮤니티에서 좌절하고 환멸감이 든 저는 고시공부를 하면서 대자보 논설위원으로 야인생활을 2년간 했습니다.  


네이버는 잘하고 있다

지금도 네이버 독주체제가 거의 굳어있는 느낌입니다만,  이런 독주체제는 인터넷미디어 시장의 특성상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물론 네이버가 계속 자기 자신을 경쟁상대로 여기고 혁신을 한다면 독주체제가 유지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부 구성원들에 대한 과감한 숙청과 적들과의 동침 등 무자비한 자기 부정과 자기 개혁이 필요하고 적과의 동침 전략을 쓰기 위한 끝없는 변신이 필요합니다. 이게 사실 어렵지요. 여기서 실수하면 네이버도 한순간입니다.

아무튼 막말같지만 코리아닷컴이 네이버 NHN을 제칠 수도 있습니다. 현실에서 가능합니다. 뉴미디어 시장에서의 승리는 자기가 잘해서 쟁취하는 것도 있지만 상대가 못해서 얻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시장을 지배하는 그 원리와 실제 사례가 '플랫폼리더쉽'이라는 책에 기술 돼 있고요. 우리 나라에서는 네이버와 다른 여타 포털사. 언론사의 관계에서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돈빨로 1등으로 올라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네이버는 혁신을 하고 다른 곳은 혁신을 못하기 때문에 네이버가 1등으로 올라서는 것입니다

어제 네이버가 한겨레신문과 디지털라이징 지원 및 전문기자 독점제공 서비스를 내용으로 하는 계획을 체결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혁신적입니다.  다시한 번 플랫폼리더쉽을 떠올립니다.

왜 다른 포털사들은 네이버처럼 하지 않을까요?  돈 없어서? 핑계입니다. 얼마든지 새로운 플랫폼전략을 세우면 가능한 일인데... 이래서 네이버가 시장을 지배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오래 동안 보게 됩니다.  

이게 바로 운명인 것입니다.  


덧글

제가 야인생활 한지 2년만에 한겨레를 세계적인 미디어기업으로 키우려고 다시 인터넷한겨레로 복귀한 것도 운명이고... 그것이 또 좌절 된 것도 운명이겠지요.


친절하게 네줄 요약

뉴미디어와 IT시장에서는 누구와 손잡느냐가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는데 이것은 혁신과 깊은 관계가 있다.  이번 한겨레가 네이버와 손을 잡은 제휴 건에서 한겨레가 얄미운 것이 아니라 네이버가 얄미운 것이다. 한겨레는 기업의 운명을 담보잡은 것이기 때문이다. 동업자들로서는 한겨레와 네이버를 비난할 것이 아니라 네이버만큼 못하는 다른 포털사를 비난하고 자신을 스스로 반성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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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ㄷㅍㄷ6202@ㅜㅁㅍㄷㄱ.채ㅡ BlogIcon eve6202 2009/10/13 0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말이지 모두가 나와의 연관된 말이라는 건가? 헷갈리게 해놔서 모르겠어요
    한겨레 신문은 나라를 대표하는 정부 신문이잖아 그런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없어진것 아닌가 야당 여당 ?
    아 ! 대표들도 머리꽤나 아프게 생활을 할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내가 머리아프게 생각할 일이 아니지 설마 내머리 가지고 말도 안돼 <혼잣말>



    네이버가 <최휘영 남편> 이 날 <한겨레신문> 을 함께 제휴계약을 맺은 이야기 입니다 내가 여왕이고 주인공 이라서 네이버만 남편만 찾게 되니까 그시간에 성과를 올려야 하는 여러 회사들이 타격을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왜 냐면 인기가 많아서 많은 소비자가 나만 쫒아 다니니까요 내가 미운 다른 언론사는 나와 최휘영이 빨리 결혼하도록 밀면되고 만나도록 블로그를 만드세요 나는 집에서 조용히 신부로 지내면 됩니다 뉴스보이는 나보고 하는 소리야 다음에 가서 내가 카페서도 활약을 했었잖아
    성인정보 포털사 는 없어지길 잘했어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군요 그리고 여기저기 내가 들어가서 댓글 적은곳을 말하는 내용들입니다 하하하 그럼 네이버 독주가 나를 만나서 제휴를 잘해서 성과를 올린건가요 네 ? 그렇다면 기분은 좋군요 안좋은것 보다야 낫죠 ! 인터넷 하는것을 야인생활이라 말하는 거고 세계적인 위치로 키우지 않아도 되요 이정도로 감사를 합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이끌고 온것 만으로도 참 잘했으며 늘 24 시간을 함께 한다는거 상상 만으로도 대단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아무도 생각해 낼수 없는 일을 하였고 많은 사람들을 공부를 하게 했으며 훌륭해요 창조를 당신이 한거나 같아요 휘영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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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카르티에브레송, 로버트 프랭크, 요세프 코우델카, 로베르 두아노, 윌리엄 클라인, 헬무트 뉴턴, 르네 뷔리, 레몽 드파르동 등 50명 거장들의 1작품 185점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델피르와 친구들’전은 ‘사진계의 마이..

앤디 워홀에서 데미안 허스트까지 '월드스타 인 컨템퍼러리 아트'展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나는 ‘월드스타 인 컨템퍼러리 아트’전이 열린다. 전시에서는 팝 아트의 창시자 앤디 워홀에서부터 최고의 현역작가 데미안 허스트까지 현대미술의 핵심 작가 185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함재령 귀국 클라리넷 독주회

곡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매력적인 클라리넷 선율을 들려주는 클라리네티스트 함재령의 귀국 독주회가 오는 2011년 1월 19일(수) 오후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함재령은 선화예술학교를 거쳐..

범주와 한계를 뛰어넘다. 자유로운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

류이치 사카모토(坂本龍一)에 대한 대중들의 정의 하나. 그는 ‘영화 음악가’다. 또 다른 하나. 그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다.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와 <마지막 황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그이기에 이러한 정..

젊음의 에너지를 만끽하다 뮤지컬 <그리스>

젊음의 뮤지컬 <그리스>가 1월 11일 새 시즌을 시작한다. 뮤지컬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2003년 초연이후 1,700회 공연을..

1월의 클래식
1월의 클래식 2011/01/07

윤보연 첼로 독주회 에피오네 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윤보현이 독주회를 가진다. 윤보연은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고 재학 중 맨스 음악 대학에 장학생으로 진학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한 그녀는 서울시향, 코리..

새해를 여는 첫 콘서트 <2011 아람누리 신년음악회>

경기도 고양문화재단은 1월 1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11 아람누리 신년음악회> 연다. 이번 공연은 새해의 희망을 담은 다양한 레퍼토리와 더불어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 받고 있는 이병욱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한 남자와 네 여자의 유감멜로 연극 <썸걸즈>

2007년 초연 당시 2535 여성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전회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연극 <썸걸즈>가 돌아왔다. 연극 <썸걸즈>는 남녀 간의 성 정치학을 다루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 온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닐 라뷰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