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차세대 디자이너, 유준선
제29회 제일기획 광고공모전에서 금상수상
지난 제29회 제일기획 광고대상 최종 시상식에서 “크리에이티브가 부족한 공모전 환경속에서 외국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창의성이 돋보였으며 향후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한 계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재학 중인 유준선씨를 만나보았습니다.
Q1. 우선 지난 번 제일기획 광고공모전에 수상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수상은 혼자 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던 것 같다. 그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Q2. 이번에 제일기획 광고공모전은 어떻게 준비하게 되었습니까?
학교에서 영상 관련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 번 공모전의 경우 교수님과 선배의 권유로 지난 학기 수업시간에 진행했던 작품을 재촬영하여 약간의 아이디어 수정으로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창의적인 강의를 통해 가르침을 준 교수님들과 발상훈련을 통해 도움을 아끼지 않는 이제석 선배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Q3. 광고 및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는 주로 어디에서 가져오시나요?
주로 웹상에 있는 블로그나 커뮤니티들의 자료를 토대로 강한 욕구와 호기심을 얻곤 하며, 영역에 상관 없이 보았던 자료들을 머릿속에서 차분히 정리하는 과정속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생깁니다.
Q4. 그동안 학교 및 대외적으로 디자인 및 광고와 관련해 어떤 활동을 하셨습니까?
학교 내에서는 제품, 시나리오 관련 산학 경험(아모레 퍼시픽, 모토로라) 및 제품, 공간 디자인 관련 동아리를 활동 하였으며, 방학기간에 편집, 캐릭터 애니메이션(한국 국립 국어 연구소), 일러스트, 인테리어 시공, 인터넷 컨텐츠 소비에 관해서 일하거나, 함께 기획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Q5. 현재 네이버에 디자인 카페(가입자 약7천여명)를 운영하고 있는데 어떤 계기로 인해 만들게 되셨으며 현재 카페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습니까?
2003년 한참 ‘얼리어답터’ 열풍으로, 특정 사이트들로부터 제품 관련 자료들이 공유되고 있을 때, 전문적인 사람들이 모여들고 수 많은 자료가 생겨났지만, 유료 회원 가입 혹은 일부 전문가들만 알고 있는 사이트들로 인해, 비교적 일반 사람들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이러한 열풍이 상품 리뷰와 판매로만 그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반면, 커뮤니티 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며 누구나 조금 더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2003년 12월, 네이버에서 개인블로그와 카페가 유행몰이를 처음 시작 할 무렵, 대형 포털 커뮤니티(네이버,다음,야후..etc) 부분에서는 처음으로 디자인 관련 커뮤니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수 많은 블로거들이 자신의 작품 혹은 자료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하여 주었고, 현재 자료중심의 공유보다는, 커뮤니티에서 이루어 지는 만남이 오프라인보다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관계라는 점을 살려서,회사나 학교 등의 오프라인에서는 이루어 지기 힘든 참신하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려 계획중입니다.
Q6. 현재 유준선님이 닮고자 하는 인물이나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신가요?
개인적으로 새롭고 많은 경험을 좋아해서, 닮고자 하는 사람과 존경하는 사람을 많이 설정하는 편이지만, 디자인 자료 공유 면에서는 ‘몬스터 디자인’의 ‘임상연’님을 존경합니다.
이미 제품 관련 디자이너들 사이에서는 ‘유익한 자료 공유’로써 유명하신 분이다. 예전에 얼리어답터 기사관련인터뷰에서 “얼리어답터가 하나의 트랜드 이기보다는 디자인 IT 업종에 있는 사람들이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하는 하나의 과제”라며 “자발적인 활동을 벌이는 얼리어답터들이 많이 생긴다면 과학 산업, 디자인 분야 등 여러 분야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 하신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자유롭게 접근 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통한 만남으로써, 각자가 표현하고 싶었던 창의적인 작품이나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즐기며, 도전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커뮤니티를 지향 하고 있습니다.
Q7.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은 언어능력(영어)과 작업 능력을 조금 더 향상 시켜서, 외국지역에서 계속 공부를 해볼 생각이다. 새롭고 많은 경험을 통해서, 영역에 상관 없이 항상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자 합니다.
서울벤치디자인 동상 수상작
<인터팬> 햇빛사냥 기자
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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