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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아트? 예술이 어떻게 트릭을 부리는 것일까? ‘트릭아트(TRICK ART)’는 새로운 미술장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착시현상을 일으키게 하며 극사실주의 작품 위에 투명도가 높은 특수 도료를 덧칠해 얇은 피막을 형성한 후 빛의 굴절과 반사 등을 이용해 착시현상을 유발하는 체험형 작품 장르다.
이번 <2010 MBC 트릭아트 특별전>은 MBC 문화방송이 트릭아트 뮤지엄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2차원의 평면 회화작품을 3차원의 입체 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트릭아트 작품으로 회화 120점과 미디어아트 및 착시조형물 등 총 16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반 고흐와 마네, 클림트, 밀레, 렘브란트 등 서양미술의 거장으로 불리는 화가 50인이 원작을 패러디한 작품과 동물을 입체화한 오리지널 회화작품 등이 선보인다.
또한 ‘명화 패러디관’, ‘애니멀관’, ‘아쿠아리움관’ 등 총 7개의 테마로 기획된 트릭아트 작품과 ‘미디어아트’, ‘착시조형’, ‘아마존의 눈물’ 등의 작품들로 구성된 특별관으로 구성되며 특이 ‘아마존의 눈물’ 관에서는 3D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체험형 전시’로 손으로 만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고 하니 사진기를 꼭 챙겨가는 것이 좋겠다.
■~8월 20일 일산 킨텍스 제3전시관
문의 : 트릭아트 특별전 전시팀 02-789-1009

ⓒ <뉴스보이> Arts & Culture (http://www.artsn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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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비하 자막 너무하신거 아니에요?"

지난 26일 이봉원, 박미선 부부가 출연한 지난 26일 MBC의 한 인기 프로그램에서 ‘부부 간의 대화 기회’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술을 못하면 집에서 안주를 차리고 조신하게 기다리라는 내용에 뜬금없이 한복이 등장했다.

“술을 못해 남편과 대화할 기회를 잘 잡지 못하면 집에서 술상을 차려놓고 오붓하게 기다리라”는 이경실씨의 얘기에 박미선씨의 남편 이봉원씨가 대뜸 “한복을 입고 기다리라”고 하자 패널이 폭소를 터트리며 “가야금도 치라”고 조롱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러자 박미선씨는 “입으라면 입어야죠. 한복 입는 게 어려워요? 입어드릴게요.”라 응수했다. 그러자 바로 화면에 ‘그깟 한복’이라는 자막이 등장한 것.


                                       ▲ MBC 방송 화면 캡쳐


이에 대해 안근배한복장인은 “단순히 지나가는 말로 농담을 한 것에 지나지 않다고 해도 높은 시청률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은 자막 한 글자, 말 한 마디에 국민의 가치관이 걸려있다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한다. 언론부터 솔선해 우리네 고유의 전통인 한복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안 장인은 "전 세계적으로 다문화에 대한 패션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의복에 이목이 집중되고 한복대여의 활성화와 퓨전한복 발매로 대중이 전보다 한복을 더욱 쉽고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된 현 추세에 시대착오적 발언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지고지순하고 순종적인 여성상에 곧바로 한복을 대입시키는 풍토가 못내 아쉽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뉴스보이 박승욱 기자 star710@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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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지난해 4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보도한 MBC TV ‘PD수첩’ 제작진을 불구속 기소와 수사결과 발표 당시 공개한 김은희 작가의 이메일 내용을 두고 연일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출처 : MBC 'PD수첩' 홈페이지

 
 
야권과 시민단체들은 "명백한 언론탄압이며 정치보복 행위"라며 정권과 검찰을 맹비난 하고 있고 여권과 청와대는 "온 국민이 PD수첩에 속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검찰이 수사발표를 하면서 공개한 김은희 작가의 이메일의 내용에 대해서는 앞으로 법적 공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제가 된 김 작가의 이메일 내용을 살펴보면 김 작가는 이메일에서 "출범 100일 된 정권의 정치적 생명줄을 끊어놓고,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조중동의 견고한 아성에 균열을 만든, 과거 그 어느 언론도 운동세력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낸 그 ‘대중의 힘’의 끝이 나는 못내 불안해요"라는 등의 촛불정국에 대한 소회와 지난해 6월7일 보낸 이메일에는 "1년에 한두 번쯤 ‘필’이 꽂혀서 방송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난해 삼성이 그랬고, 올핸 광우병이 그랬어요. 정말 죽을 만큼 힘들었는데도 어찌나 광적으로 일을 했었는지, 아마도 총선 직후 이명박에 대한 적개심이 하늘을 찌를 때라서 더 그랬나 봐요”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렇게 유례없이 개인의 이메일 내용을 공개한 검찰은 "이메일 내용에 비춰 허위 내용을 방송한 의도를 추정할 수 있는 등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가 성립한다"라는 이유를 들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야권과 정치권, PD수첩 제작진은 "검찰이 PD수첩 수사과정 중 김은희 작가의 이메일 내용을 수색한 것은 명백한 현행법 위반이고 70년대 막걸리 보안법 시절 검찰의 행태다",  "검찰이 이메일 내용을 공개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제작진의 의도가 왜곡됐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 것은 민주주의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를 원천적으로 부정하려는 음모"라고 비판했다.

 검찰이 이메일을 공개한 김은희 작가 역시 “검찰이 비열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라며 자신은 검찰과 언론의 합작으로 인해 사생활이 짓밟힌 피해자라고 호소하며 향후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터넷 상의 넷심도 들끓어 오르고 있다.

 
 
 
 

 출처 : 다음 아고라

 
 
"아니 자기들은 맨날 모욕죄, 명예훼손 운운하며 처벌과 고소, 고발을 남발하면서 정작 다른이의 사생활 보호와 명예훼손은 무시하는 거냐",

"형사소송법의 핵심 이론인 '위법수집증거 배제법칙'도 모르는 XX들"

"이명박 싫다는 얘기 써놓으면, 다른 의도를 가지고 기사쓰는거 아니냐고 따지면서 다 잡아가는건가? 범죄의 증거라면서 개인메일에다 험담 해놓은것까지 들고 나올 정도의 치졸함이 스스로도 참 한심스럽지 않냐?"

"노무현 수사에서 했던 똑같은 짓을 하고 있네. 이XX들 어떻게 밀어버려야 하지 ?"

라는 등의 정권과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개인 사생활 침해에 대해 성토하고 있다.

 
 
 

많은 법조계인들이 이번 검찰의 김 작가 이메일 공개는 범죄사실 입증을 위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얻게 된 개인의 사적 이메일 내용을 검찰이 언론에 브리핑을 통해 널리 알리는 것은 잘 못된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적 대화 내용이 범죄사실의 입증을 구성해 가는 도구가 될 수는 있으나 이를 대중에 노출시켜 공개하는 것은 명백한 사생활 침해이자 권한남용이라는 설명이다.

검찰과 정부, 청와대의 주장대로라면 공개를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범죄사실을 입증하고도 남았을테고 그 정도라 해도  MBC와 'PD수첩'은 회생 불가능한 타격을 입었을지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왜 뭐가 그렇게 자신이 없었는지 법을 지키는 검찰이 무리수를 두었을까?

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유재성 변화사는 "검찰이 기소한 내용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관련성 정황증거로 채택되기 힘든 내용을 가지고 단순히 의도를 부각시켜 정부를 비방하고 싶은 작가가 만든 방송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변호사는 " 검찰의 이번 이메일 공개는 과도한 개인의 사생활 침해, 표현의 자유,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다.또한 통신비밀보호법의 위반 소지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과도한 수사 내용 공개로 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으면 개혁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검찰은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커녕 되려 또다시 비난과 개혁의 대상이 되버릴 수 있는 무리한 악수를 두고 말았다.

뭐가 그리 급하고 무슨 절박한 상황이길래 법을 공정히 집행하는 검찰이 이렇게 까지 하는지 한편으론 안타깝기 그지 없다.

검찰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점이 있다. 손에 칼을 두고 휘두른 사람은 반드시 그 칼로 인해 자신이 다칠 수 있다는 것을.

뉴스보이 박승욱 기자 star710@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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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의 성추행, 각본와 실제 사이 
[이화경의 뉴미디어 리터러시] 실제상황이면 명백한 성추행,
연출이라면 MBC의 방송윤리위반 … 노홍철과 MBC는 공동 사과하라


8월 25일 방영된 MBC의 <놀러와>에서 노홍철이 가수 유진 앞에서 프리크 댄스를 추다가 갑자기 유진의 의사와 상관없이 유진을 끌어 안고 얼굴을 부벼서 유진을 당혹케한 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지켜본 미디어비평 전문 블로거 '미디어후비기'에서는 "명백한 성추행"이라며 방송이 이렇게까지 막나갈 수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참고 블로그  ▶ 노홍철, '성추행'도 '돌아이 캐릭터'인가 -미디어후비기 (2008.8.26)

당연한 지적이었지만 블로그에 달린 댓글은 노홍철을 옹호하면서 블로거가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이라는 비판의 글로 넘쳐나고 있네요.  당연한 지적에 대해서 그토록 많은 반대글을 보자니 뭔가 노홍철과 무한도전을 옹호하려는 집단의 의도적 물타기가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하기는 아직 우리 나라에서 제대로 된 성교육이 부실하다보니 충분히 그런 반응이 나올 법도 합니다. 물타기가 아닌 솔직한 반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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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 아이' 컨셉의 노홍철    (출처 :  MBC)   


노홍철의 행위는? 실제 상황?

노홍철의 행위에 대한 평가와 MBC의 방송행위에 대한 평가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먼저 노홍철의 행위를 보자면, 혹자는 노홍철의 행위가-엄밀한 의미에서의-성추행이 아니라고 합니다. 껴안고 얼굴을 부비는 행위는 성추행이 아니라는 주장은 우리 나라에서 2004년까지는 맞는 말이었습니다. 대법원은 성추행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성기에 직접 손을 대는 것 이상의 행위를 강제로 했을 때만 성립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04년 5월, 대법원은 어깨를 주무른 사건에 대해서도 성추행이 성립한다는 판례를 냈습니다. 이 판례는 매우 중요한 판례입니다. 우리 성풍속 관련법은 그간 '성기중심주의'를 고수해왔는데 이 판례가 그 '성기중심주의'를 탈피한 획기적인 판례이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대법원은 올해 3월, 술자리에서 러브샷을 강요한 행위에 대해서도 성추행이 성립한다는 판례를 내서 성추행 관련 법적용을 탄력적으로 운용해왔습니다.

따지고 보면 법에서 말하는 '강제적 폭력'이란 물리적이고 직접적인 폭력이 아닌, 정신적이고 간접적인 폭력의 경우에도 성립한다는 점을 볼 때,  이러한 대법원의 판례는 법논리적으로 일관되고 타당한 태도라고 평가됩니다. 결론적으로 최근의 대법원 판례 경향을 볼 때,  <놀러와>에서 보여준 노홍철의 행위는 성추행(강제추행죄)이 성립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충분한 행위라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어떤 네티즌은 피해 당사자인 가수 유진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노홍철의 프리크 댄스(일명 : 부비부비 춤)와 유진을 강제로 끌어안고 얼굴을 부빈 행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항변합니다. 예, 절반은 맞습니다만 절반은 틀린 항변입니다. 우리 법제도상 강제추행죄는 친고죄로 규정하고 있어 고소가 없다면 처벌을 받는 데 필요한 재판이 열릴 수 없습니다. 결국 고소권자가 고소를 하지 않으면 유야무야 넘어가게 되죠.

그러나 친고죄에서 고소라는 것은 소송의 개시조건에 불과합니다.  고소권자의 고소가 있건 없건간에  강제추행죄에 해당하는 짓을 저질렀다면 불법이 성립한다는 사실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즉 고소권자의 고소가 없었다하더라도 그같은 행위에 대해 일상생활에서 맞게 되는 사회적 비판과 도덕적 비난을 감수해야만 한다는 뜻입니다.  결국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노홍철의 행위는 비판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물론 연출이라면 강제추행의 의사가 없고 피해자등 당사자들이 모두 짜고 한 행위이기 때문에 강제추행죄라는 불법행위가 아예. 성립하지 않습니다.  예, 설마... 실제상황이겠습니까?  각본에 따라 짜고 한 행위라고 믿겠습니다.  하지만 각본에 따라 짜고 한 행위라 하도라도 그것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역시 큰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MBC의 행위는?  연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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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태 교수 한국미디어교육학회장/ 전 MBC미디어비평 프로그램 <TV속의 TV> 사회자
   
많은 네티즌은 노홍철의 행위가 각본에 따른 것이라는 항변을 합니다. 오락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은 미리 정해진 각본에 따라 움직이는데 노홍철은 그간 쌓아온 '돌아이'캐릭터를 활용해서 유진에게 갑자기 돌아이같은 행위를 하여 오락프로에서 돌발적인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효과를 기도했다는 것이죠.  돌발상황에서 출연자들이 우왕좌왕하면서 당황하는 모습은 그자체로 희극적일 수도 있습니다만... 도가 지나쳤습니다.

 또, 네티즌의 댓글을 보니 오락프로그램에는 언론윤리의 적용이 없는 것처럼 이해하고 있는 네티즌들이 많이 보입니다. 웃자고 만든 오락프로그램에 뭘 그리 심각하게 따지느냐는 투입니다. 그러나 MBC의 미디어비평 프로그램인 'TV속의 TV'의 진행을 맡은 바 있는 김기태 교수(한국미디어교육학회장,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시사보도, 교양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오락프로그램에도 언론윤리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MBC는 공영방송사입니다. 공영방송사는 언론,방송윤리를 더욱 더 엄격히 지켜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놀러와>의 노홍철 성추행 사건은 비록 각본에 따른 것이라 할지라도 방송심의 규정상  방송심의 규정 제 24조 (윤리성),  제 25조 (생명 등의 존중), 제 26조(품위 유지),  제 27조 (건전한 생활기풀), 제 32조 (준법정신의 고취 등), 제 34조(성표현),  제 35조(폭력묘사), 제 36조(충격 혐오감) 등 수 많은 규정을 어겼습니다.

김기태 교수는 최근의 공영방송의 선정적인 방송태도에 대해 "“버라이어티 쇼 등 오락프로그램이 많아지다 보니까 어떤 의미있는 컨셉이나 내용을 전달하기 보다는 선정적 대사를 통한 단순한 말장난이나 제스춰 등으로 눈길을 끄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공영방송들이 본연의 의무를 망각하고 케이블방송 등과 경쟁하다보니 이렇게 갈 데까지 가는 소위 '막장 방송'이 나오게 된 것이라 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KBS의 <해피투게더>에서 장영란씨가 "보X창조"라고 외치는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줘 네티즌들의 비판을 많이 받은 적 기억나시죠? 그 때도 네티즌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만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번 <놀러와>의 노홍철 성추행 사건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사정은 더 심해졌습니다.  <해피투게더>의 보X창조 사건은 실수였고 불법행위도 아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노골적인 불법행위를 그대로 여과없이 방송한 것입니다.

실제상황이건 각본에 따른 연출상황이건 노홍철과 MBC는 사과하지 않을 수 없다

방송들이 시청률 경쟁이 치열해  방송사가 이성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MBC의 <놀러와>의 노홍철 성추행 사건도 그런 구조 속에서 방송 윤리가 훼손된 또 하나의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이 실제 상황이었건, 각본에 따른 연출 상황이었건 간에 행위 당사자인 노홍철 씨와  MBC는 시청자 앞에 성추행이라는 불법행위를 공개적으로 희화화시켜 여과없이 보여준 것에 대해 비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노홍철씨와 MBC에게 유감을 금할 수 없습니다.  노홍철씨와 MBC는 시청자 앞에 충심으로 깊은 사과를 해야만 합니다.

뉴스보이 이화경 기자· 뉴미디어평론가 telling7sta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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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잊혀진 프리허그(free-hugs)-노홍철도 희생물

    Tracked from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2008/08/29 11:14  삭제

    우리나라에서 한동안 프리허그 간판을 들고 시내 한복판에 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쑤욱 들어가 버렸죠. 2007년에 개봉해던 영화에서 배우 엄태웅이 프리허그 하는 모습을 보고 젊은 네티즌들 사이에 프리허그가 다시 화제로 떠오르기는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프리허그를 하는 사람은 요즘은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개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죠. (이미지출처: 네이버 영화, '내사랑'중에서 프리허그 피켓을 들고 있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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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fql 2008/08/26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론에 동의합니다. 무엇보다 유진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해야 할 듯..

  2. 여성주의자 2008/08/27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주의자가 한국방송공사 이사가 되고 온통 더러운 여성주의가 판치는 한국에서

    어줌잖은 변태언론에 된장녀 기자까지 설치는구나

    여자는 좋겠다

    방송에서 까지 남자 만져도 문제 삼지 않고 어이없군

  3. 여친한테 잘하자 2008/08/27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여친이 수틀려서 나 고소하면..

    나는 무기징역 감이다..ㅠ.ㅠ

  4. 나참... 2008/08/27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도빠들의 물타기?

    아주 놀고 계십니다.

    그냥 당신 혼자만의 잣대로 마치 정당한 듯 나대고 계시는데 소위 선진국 이라는 어느나라 방송에서 이정도 수위 가지고 난리를 떠는지 한번 살펴나 보시고, '당연한 지적'이라는 헛소릴 하세요.

    당신같이 혼자만의 잣대로 다른사람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강요하는거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 폭력입니다.

  5. ㅉㅉㅉㅉㅉ 2008/08/28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화경님

    소주 한잔에 국이나 끓여 먹고

    차가운 물로 새수한다음

    정신 차리세요.



조선일보 '당당히' "CNN도 말했다" 
"저기도 쓰레기 언론" vs "KBS MBC에서는 왜 안나와"

 
쇠고기문제는 사회의 다양한 모순과 문제점들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미디어 문제에서 만큼은 전대미문의 심각한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 보수 진보언론을 떠나 언론계의 폐단을 보여주고 있다.

어제 조선일보에서는 < CNN방송, "PD수첩의 잘못된 보도가 한국 소요사태 촉발" >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 전문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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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 외신 인용이 잘못됐다는 지적과 왜 국내에서는 보도하지 않냐는 의견이 팽팽하다. 왜일까?

CNN이라는 외신의 기사를 인용한 조선일보는 무슨 의도 였을까. 현재 조선일보를 쓰레기 언론이라고 일컫는 사람들에게 조선일보는 정당하고 올바른 언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풍토가 오기까지는 한국문화의 기형적인 부분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의 것을 지나치게 의존하며 생긴 것이다. 특히 언론계는 그동안 지나칠 정도로 미국언론에 집중해왔다. CNN이나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즈 등등 언론을 거의 100%정도로 신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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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조작논란때도 일부 사람들은 사이언스지가 말이 없는데 왜 문제제기 하냐는 등 의견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최종 사이언스지도 문제를 인정하고 논문을 게재하지 않았다.

CNN의 경우 얼마전까지만 해도 진땀을 흘렸었다. 바로 티벳사태에 관한 보도이다. 쇠고기 문제를 미디어가 조작했다고 하는 것이나 티벳문제는 정부가 일으킨 인권탄압이라는 것이나 근본적인 사건에 있어서 입장을 대변하는 차이일 뿐이다. 사실의 진위는 문제가 없지만 다만 선후, 상하, 좌우등 바라보는 시각에 따른 차이일 뿐이다. CNN의 한국 특파원 보도가 정확한 시각이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조선일보의 CNN기사 인용은 이번사태에 있어서 처음으로 외신을 인용한 사례가 아니다. 진보나 보수언론중에서 WP, Ap, AFP, 뉴욕타임즈, NHK 등 외신을 인용한 사례가 많았다. 그 이유는 이러한 외신들의 강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자신의 견해에 더 힘을 싫어두려는데 있다. 결국은 기존의 한국의 보수와 진보언론의 대결구도가 외신에서도 고스란히 들어나는 셈이다. 그러나 정작 외신들도 신뢰도가 차이나는 만큼 보는 사람들도 당연히 마음이 기울수 밖에 없다.

그동안 공정한 보도로 거의 본보기로 보여왔던 CNN이기에 이번 보도의 효과는 당연히 클 수밖에 없지만 이 역시 관점의 차이임은 분명하다. 한편 언론의 축을 담당하는 BBC는 쇠고기수입반대 시위 보도에 있어서 줄곧 5월 한미 쇠고기 협상이 타결됨에따라 국민들의 반대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보이 한철 기자 han@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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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논란에 "마녀사냥" vs "무한도전 퇴출시켜야" 
"MBC 때리기" 촛불정국 연루 의혹제기 vs "과거 논란때 책임 물었어야"


 
무한도전 멤버로 공전의 인기를 구가하는 개그맨 정준하 씨의 '기차사건' 논란이 급기야 무한도전 퇴출 서명운동까지 불러왔다. 현재 네티즌들은 자숙이 마땅하다는 의견과 '이건 심해도 너무하지 않나'란 반대의견으로 갈등 중이다.

정준하 씨는 무한도전의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촬영 중 기차 내에서 소란을 피워 승객들을 불편케 했다는 말들이 오가며 도마위에 올랐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승객이라 밝힌 네티즌이 "양해도 없었고 사과도 없었다"며 정 씨와 촬영진이 무례했음을 블로그에 지적하면서 시작된 불길에 무한도전 측은 "미리 양해를 구한 상태에서 촬영했고 사과의 뜻도 전했다"고 밝혔으나 엇갈린 말로 인해 잡음은 쉽게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아예 무한도전에서 내보내라는 요구까지 터졌다. 닉네임 '블루아이디'의 아고라 유저가 다음 청원장에 22일 "퇴출시켜달라"며 5000명 목표로 청원(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51919)을 시작한 것. 23일 저녁 8시 1700명이었던 서명 수는 24일 오후 2시께 2800명을 넘겼다. "자숙이 필요하다", "공인에 맞는 모범적 자세가 필요하다" 등 동조의견이 올랐다.

그러나 300여건의 의견 리플을 보면 "어이 없는 청원"이라며 정준하 죽이기에 나섰다는 비난이 터지고 있다. 핑크베리여사장 님은 "누구 하나 폐인 만들면 좋겠냐"고 마녀사냥임을 주장했고 클린레이디 님은 "이게 아고라 청원까지 올릴 문제냐"며 "정준하 한사람 죽이기가 아니라 무한도전이 목표 아니냐"라 반문했다. 일부에선 현 촛불정국을 의식한듯 "MBC 간판프로에 타격 주자는거 아니냐"란 의혹도 제기됐다.

무한도전 시청자의견 게시판에서도 시청자들은 설왕설래 중이다. 정준하 씨를 두둔하는 팬들은 "매장시키려 작정한 듯 너무하다"며 현재 퇴출운동까지 불거진 것에 대해 화를 내는 한편 일부 팬들은 "팬이지만 분명 이번 일은 문제가 있으니 공식사과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꺼냈다. 이번 일을 놓고 한 시청자는 "정황이 기차사건만이 아니라 이전의 문제까지 더해져 더 정준하 씨가 미움을 받는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정 씨는 지난해 가라오케 사업 파문 당시에도 무한도전 출연제외 여부가 논란에 오른 바 있으며(관련기사http://www.newsboy.kr/news/articleView.html?idxno=697 ) 연이어 한 스포츠신문의 기자가 정 씨와 기자 사이에 있었던 불미스런 이야기를 블로그를 통해 제기, 잇따라 논란에 오르는 등 위기를 맞은 바 있다. 이번 청원에서도 본문 중 술집 파문건이 직접 거론돼 이에 동조한 서명인들이 "그 때 책임을 확실히 물었어야 했다"며 주장하는 반면 이에 반대하는 이들은 "얼마전엔 정선희 씨를 퇴출시키더니 정준하 씨까지, 재미들렸냐"며 명백한 마녀사냥임을 주장하고 맞서 한층 잡음 볼륨이 증폭되고 있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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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이젠..

    Tracked from 알토랑-wodlf1 2008/06/26 03:53  삭제

    알토랑 서비스에 트랙백을 이용한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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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 2008/06/25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냐.... 승객 60명중에 3~4명 정도의 의견아닌가? 솔직히 우리나라 젊은 사람중에 무한도전 촬영이 갑자기 온다고 해서 싫어할 사람 몇 명이나 될까?? 물론 피곤하고 조용히 있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아~주 소수아닌가? 카메라에 찍힌 사람들은 다 좋아하던 얼굴이던데몰..... 요점은 미리 사전양해를 구하지 않았단거지만 굳이 정준하 퇴출이란 말까지 나오는건 심하다...누리꾼들.....사람하나 죽이기는 일도 없으니....언제는 정준하 나오면 ㄴ웃고 하던 사람들이 한순간에 퇴출이라...세상 무섭네.,... 아무짓도 몬하겠네....ㅉㅉ 정준하 , 무한도전 제작팀도 사과하고 정준하 퇴출하라고 한 사람들도 다시 생각해봐라...ㅉㅉ

  2. 강경두 2008/06/25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깐일로 퇴출하냐,,,모지리들,, 니네들이나 지구에서 떠나라,,

  3. Favicon of http://daum.not BlogIcon 나는 나 2008/06/25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나, 어이없네
    아무리 무한도전 정준하 씨가 기차에서 소란을 피웠다고 정준하를 내쫓았겠다고?
    지들은 얼마나 잘났길래 아주 정준하를 죽이려 하는구만
    당시 무한도전 제작진 측은 이미 양해를 구한 상태, 사과를 한 상태를 밝혔는데
    이런 답답한......................

    언제는 정준하 보고 깔깔 웃을 때는 언제고 이제는 아예 죽이겠다고?
    아이고~! 정신병자들

  4. 힘내세요 2008/06/25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 힘내세요~~

  5. 한만성 2008/06/25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6. 건방진행동 조심 2008/06/25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개그를 볼적마다 출연진들이 건방져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는 인기몰이에 한정된 개그맨을 캐스팅하다보니까 이방송 저방송에서 계속하여 출연하다보니 콧대가 높아지는 원인이지요. 보다 폭넓은 인물과 몸으로 때워 웃기는 것보다 머리로 웃기는 개그가 진정한 개그가 아닌가 싶어요. 질높은 개그를 원하면서 이번 사건은 당연한 귀결인 것입니다. 개그출연자들은 제발 건방진 행동을 하지 않기를 .....

  7. 무한가족 2008/06/26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 다르고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잣대에 다 올바로 들어 맞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준하씨가 잘못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를 무한도전에서 뺀다는 것은 지나친 마녀사냥인 듯 합니다. 요새 안그래도 인터넷상에서 마녀사냥을 하는 분위기가 만연해서 걱정인데, 정준하씨는 부디 이런 악플들을 보고 의기소침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긍정적인 측면에서 겸손하고 진보할 수 있는 발판으로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무한도전 화이팅!

  8. ...... 2008/06/26 0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내 정준하가 어떤 아이애게 먹을꺼도줫는대 그게방해야???????????? 어이없다
    정준하가잘못한것도있긴있지만퇴출은너무심하지않나 그거에서명몇명이나할것같나?
    분명정준하안티가어떻게그놈빼버릴까하고하는음모야~

  9. mimip 2009/11/22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런 사람들이 버라이어티를 지배해도 되는지 생각해 볼때이다. 이제는 모두 잠시 쉬면서 좀더 연구하기를

  10. tnsrh 2009/11/22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준하씨가 텔레비전에 나오는 모습은 캐릭터 아닐까요 무례한 정도로 퇴출시키는 것은 아무래도 오버하는 느낌도 듭니다.

  11. y 2009/11/22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는 그렇다고 쳐도
    이번 일은 좀 심했습니다..
    셰프를 기껏 모셔놓고
    무례하게 행동하는건..
    좀 까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음식에 대해서 알면 얼마나
    안다고 깝칩니까?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기지..-_-;;

  12. KOKOKO 2009/11/22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 방송 봤는데요, 보면서 조금 불쾌하긴 했지만 퇴출시킬 정도로 큰 잘못은 아닌것 같습니다.
    도데체 정준하와 명셰프간에 어떤 신경전이 오고갔던 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얼마든지 편집을 하던지 중간에 타협을 한 후 방송에 나갈수도 있었구요.
    방송된 것만 보구 정준하한테 몰아서 질책을 하기전에 생각해봐야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3. 요것봐라 2009/11/22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첨엔 명셰프랑 한팀 됐을때는 정준하 표정이 되게 밝더니, 갑자기 나중에 신경전 막 찌릿찌릿해져서 놀랐습니다.
    정준하도 명셰프도 둘다 되게 소심한 성격인듯..

  14. sssaa신종 2009/11/22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준하가 잘못은 했지만 퇴출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정준하씨 반성은 하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5. ggg 2009/11/23 0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정말로 잘못한 사람한테도
    마녀사냥 단어만 갔다붙이면 다 용서가 되는건가

  16. hee 2009/11/23 0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어도 공인이면 공인답게...
    명쉐프한테 하는 꼴도 그렇고....
    미국 인터넷 방송에 나가서 트럼해대는 꼴도 그렇고...
    설정이라 보기엔 지나치게 싸구려같아 보이더군요
    계속해서 정준하의 인격적인 부분에서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그에게도 그만큼 뭔가 문제가 있는것 아닐까요?

    이대로 가다가는 MBC대표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명성이
    한명의 출연자로 인해 흠집이 생길까... 걱정되네요...

    무한도전이 가지는 가치는 MBC의 다른 예능 프로그램이 가지는 가치와는 비교할수 없는데 말이죠...

  17. chong 2009/11/23 0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준하씨도 그렇지만 명쉐프도 너무 깐깐하게 지도하였습니다. 반대편은 칭찬을 일색으로 지도하였는데. 요리 하다보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하고 실패도 하면서 배워나가는 것인데. 처음부터 잘되는 요리가 얼마나 있다고. 그럴 기회도 주고 실패하면 그것이 무엇때문인지 잘 쉐프가 분석해 주고. 물을 얼마나 더 넣어야 하는지 이전의 요리 전문가 처럼 상세히 가르쳐 주어야 하는데. 그냥 대층 뻑뻑하니까 물을 더 넣으라. 맛이 없으니 다시 해봐라. 타는데 불을 작게 해라는 소리도 없이 그냥 타니까 말도 없이 그냥 버리고. 자기 음식 탄 것 한번 맛보는 것이 무슨 큰 잘못인양. 쉐프의 태도가 더 짜증났습니다.

  18. 2009/11/23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에는 이랬습니다. 박명수쪽 쉐프라고 사람을 리드하는 부분이 많이 좋아 보였습니다.
    김치를 막 다 싰어내기전에 자기가 먼저 시범을 보여 주어서 이렇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김치를 다 싰어낼때까지
    아무말없이 처다 보기만 하고 있지 않았나 그리고 하수구좀 뚤어 달라고 한부분.. 예능이라서 그렇게 할수 도 있지만 쉐프는 너무 어의가 없다라는 방식으로 이해를 해버린 것도 참 그렇네요..
    분명히 받아 치면서 넘어가서 정중하게 준하씨가 실수한거니깐 해결도 준하씨가 해주세요.
    그리고 정준하가 자기 잘못하고 인정할려고 하는차에 음식 만드는 손으로 하수구를 뚫을수 있냐라고 말하면
    정준하가 거기서 어떻게 더해야 할지 난감하지 않겠어요.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개수구에 손을 넣었으니깐 일단뚫고 손다시 깨끗이 싰고 와서 다시 요리해 임하라고 해야지.. 쩝..



조갑제 "MBC, '광우병 체질' 저주로 7000만 민족 명예훼손" 

 
촛불 정국을 놓고 연일 반대 여론 및 언론에 맹공을 퍼붓고 있는 조갑제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 대표가 MBC 보도에 "7000만 민족에 대한 집단적 명예훼손"이라 비난하고 나서 또 한번 잡음이 예상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 대표는 19일 홈페이지 칼럼을 통해 "MBC는 자신들 주장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한민족을 불치병에 잘 걸리는 집단으로 저주한 셈"이라 주장했다. 그는 "MBC의 선동보도 중 민족적 차원에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것은 한국인이 인간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MM형 유전자를 많이 갖고 있다는 주장"이라며 "한국인은 에이즈, 매독, 나병, 정신병에 잘 걸릴 체질이라 말하는 것보다 더한 반민족적 저주"라 독설을 퍼부었다. 아울러 "이 죄를 어떻게 할 것인가? 7000만 민족에 대한 집단적 명예훼손에 MBC는 무슨 방법으로 보상할 것인가? 10조를 낼 돈이 있는가?"라며 MBC가 국민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 대표는 같은 날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거짓과 불법에 대통령이 머리를 숙였다", "촛불 난동자들이 기분 좋아할 말을 많이 했다" 등의 말로 대통령의 사과를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조 대표는 "촛불집회에 청소년을 데려오는건 포르노 영화관에 데려온 격", "촛불시위의 배후는 KBS와 MBC" 등의 주장으로 잇따라 논란에 올랐다.


뉴스보이 권근택 기자 kwon@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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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경석 2008/06/20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구나 이렇게 생각 하는 사람도 있구나~~~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니까~~~~

  2. ㅇㅇㅇ 2008/06/20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갑제씨 줏으세요




    개념 말이에요

  3. 김세곤 2008/06/20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친놈아! 7000만에서 나는 빼주라!!

  4. 이동호 2008/06/20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빼줘요 저는 이명박 쇠고기 둘다 싫어요

  5. ㅎㅎ 2008/06/20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 먹어서 분별력이 흐려졌나
    이상한 말을 하시네 ㅎ

  6. 이선화 2008/06/20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사람은 정말 언론인이 맞나싶다. 저 사람이 한 언론사의 사장이라는 것이 너무 무섭다.

  7. 멋진 2008/06/20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조갑제님의 글 솜씨는 백미 입니다.

    존경합니다.^^

  8. 2008/06/21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2008/06/21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ㄱㅊ 2008/06/21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조갑제님 존경합니다.

  11. 백곰 2008/06/21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히려 아무도 댓글을 달아주지 않았다면 좋았을 것을.자신의 주장과 의견이 아무런 반응을 불러오지 않는다는 것에 기자는 존재감을 잃는다.이렇게 좋아하거나, 아님 싫어하거나, 흥분하는 것을 좋아하겠지.



서우진과 이순철 기자, 촛불 속으로 뛰어든다 
스포트라이트 차후 에피소드는 촛불집회... 새 카드 꺼낸 MBC


 

"회식은 좀 뒤로 미루자. 정치부에서 협조부탁이 들어왔다. 사회부가 촛불집회 보도를 맡는다."

'캡' 오태석(지진희 분)의 말에 회식을 고대하던 GBS 사회부 기자들의 표정이 일순간 변했다. 물론, '국민방송 MBC'를 외치던 시청자라면 이들과 반응을 같이 했을 것이다.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가 드디어 촛불정국을 다룬다. 가슴앓이를 하던 서우진(손예진 분) 기자의 복귀 무대는 현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최대의 스케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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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 방영된 10회 분. 마지막 장면에서 서우진 기자는 방송 중계차 안에서 출동을 앞두고 가슴을 진정시켰다. 이번엔 혼자가 아니다. 영환건설 에피소드에서 한단계 성장한 '고문관' 이순철(진구 분) 기자가 함께 한다. 오태석의 지원자 접수에 기세좋게 나선 두 사람이지만 출전을 앞두고선 기가 죽는다.

이순철 기자는 "깔려 죽겠다. 그냥 중계차에 있죠?"라며 선배 이상으로 몸을 사린다. 중계 모니터의 군중들을 바라보며 꺼낸 다음 대사가 압권이다.

"기자만 보면 가만 안 있는다는데."

그간 언론에 대해 불신과 분노를 표출해왔던 군중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반영한 말이다. 허구의 기자가 현존하는 현상을 향해 되뇌인 말이기도 하다. 물론 선배는 이를 묵살, "같이 나가는거다"라며 그를 끌고 나선다. 어쩜 "GBS(MBC)기자는 겁나도 현장에 나간다"라는 해석을 바라는지 모를 일이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에 "현 촛불정국을 보도해달라"는 의견은 이미 네티즌들을 통해 제시된 바 있다. 쇠고기 파동과 민심의 언론보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MBC의 드라마라 가능했고, 또한 마침 시국과 맞물려 등장한 보기드문 기자 전문 드라마기에 가능했던 요구사항이었다. 가능성 여부에 있어선 충분히 주목할 수 있는 사항이었으며 또한 실제로 다가왔다. 여기에 현장에서 '국민방송 MBC 사랑해요!'란 환영사를 받는 MBC보도진의 현 입장과 더불어, 시청률에서 한단계 나아가고자 하는 제작진의 이해관계가 함께 맞물려 실현됐을 거란 추측은 무리일까.

결과적으로 여론은 MBC에 대한 시각 범위를 더 넓히게 됐다. 뉴스데스크 - 대하드라마 이산(엄기영 MBC 사장은 종방연에서 이산 열풍에 대해 "현재 민심이 바라는 이상적 군주가 등장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우연이든 필연이든 이산은 현정국과 묘하게 매치됐다) - PD수첩으로 이어지는 화요일에 이어 목요일엔 뉴스데스크 - 스포트라이트 - 100분토론으로 이어지는(100분토론은 1시간 늦은 시간대인 12시로 옮겼으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편성, 12일 당일도 스포트라이트 뒤에 곧바로 편성됐다) 새 삼각편대가 편성됐다. 물론 MBC가 눈엣가시일 수 밖에 없는 정부 및 보수층에 있어선 주간 나이트메어가 하루 더 늘어난 판국이다.

그간 논조를 달리해 온 메이저 보수 신문들과의 극중 대립 역시 전망케 한다. 이미 스포트라이트는 GBS와 '명성일보'간의 마찰을 다룬 바 있으며 영환건설 에피소드에선 "4대 일간지가 모두 돌아섰다"란 위기가 설정됐다. 뇌물 사건 조작보도에 뒤엉킨 새 신문도 등장했다. 현 정국의 주요 갈등 중 하나인 언론 대 언론의 양상을 꺼내보이기 위한 사전 설정은 이미 준비된 상태. 

쇠고기 파동에서 촛불 민심을 사로잡은 MBC는 '전문 기자직 드라마'를 또 하나의 카드로 꺼내들었다. 정부와 '빅3' 일간지에 맞서고 있는 MBC가 이번 카드를 통해 어떠한 공세를 새롭게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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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정부에 "인터넷에도 귀를 기울여라"
조중동 절독운동에 "섭취 못할 것 불량식품만이 아냐"...폭풍 예고

 
 
"인터넷에도 귀를 기울여라"

송일준 진행자는 마무리 발언에서 "비판 여론과 언론에도 귀를 기울이고, 인터넷에도 귀를 기울여라"고 정부에 주문했다. 네티즌들이 기다려 오던 말이 드디어 PD수첩(http://www.imbc.com/broad/tv/culture/pd/index.html)에서 터진 것. 그간 괴담의 진원지로, 무책임한 사고뭉치들의 여론몰이로 보수언론에 두들겨 맞던 네티즌들에겐 또 한번 MBC와 PD수첩의 이름이 각인되는 순간이었다. 송 진행자는 "국민의 목소리에 해답이 있을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촛불집회와 현정부의 소통 문제를 다룬 3일 방송. 이미 쇠고기 파동에 불을 붙인 1, 2차 대정부 공격 및 지난 주의 '조중동 카운터어택'으로 주가가 오른 PD수첩이 이번엔 촛불집회와 국민 소통에 대해 다룬다는 예고를 내보내며 방영 전 또한번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31일과 1일에 걸쳐 벌어졌던 최대규모의 촛불집회 현장이 여과없이 보도됐다. "물대포 쏘라고 세금 준거 아니다", "국민을 쇠고기나 광우병보다 더 못하게 대한다" 등 집회참여자들의 이야기와 살수로 인한 부상자 속출 상황이 소개되면서 실시간 시청자 반응은 또한번 타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촛불집회는 '불법' 딱지가 붙은 보수언론의 시각과는 정반대로 비폭력, 비무장 시민들의 항쟁으로 그려졌다.

"항상 올바른 길 가주길, 지지한다"(구본성 님), "소통의 해법, 소통의 부재... 씁쓸하지만 속시원한 방송 잘 봤다"(양민제 님) 등 여전히 호평이 게시판을 지배했다. 한편에선 "편파적이다" 등 비난이 따랐지만 이에 반박하며 PD수첩지킴이를 자처하는 이들의 댓글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이난숙 님은 "편파보도 맞아요. 국민편에 선 편파보도는 정의입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지난주 일격을 먹인 조중동엔 또한번 마무리가 들어갔다. 방송을 매듭지으며 송일준 진행자는 '불량식품' 발언을 꺼냈다. 최근 일고 있는 조중동 사절 운동을 소개하면서 "섭취해선 안 될 것이 불량식품만은 아닌 것임을 국민들이 알았기 때문"이라고 정리. 신문사 빅3의 품질을 불량식품과 동급으로 매기면서 양 진영의 신경전은 다시 불을 뿜게 됐다. 이창운 님은 "마무리 멘트 쩐다(네티즌 사이의 은어적 감탄사)"고, 강상구 님은 "불량식품은 버리자"고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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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 주고픈 미운오리새끼 집합소 MBC... 'PD수첩만이 아냐'
정부가 미워할 수 밖에, 네티즌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카운터펀치 발동


19일 농림수산식품부( http://www.maf.go.kr/)는 언론중재위원회가 MBC PD수첩에 정정 및 반론 취지문을 보도하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자신들의 조정신청에 위원회가 손을 들어줬다는 것. 그러나 PD수첩 측은 "정정과 반론이란 말은 결정문 어디에도 없으며 농림부가 보도자료에 임의로 쓴 것"이라고 일축, 여전히 팽팽한 줄다리기가 진행 중이다.

네티즌 여론은 이를 두고 명백한 언론탄압이라 외치고 있다. 포털 다음, 경향신문, 그리고 촛불집회와 대통령 탄핵을 발의한 네티즌 안단테 등 네티즌들이 지켜주겠다고 나선 언론 및 여론 속에서 PD수첩은 단연 중심에 있다. 법적 대처 압박에도 불구, 2탄까지 방영하며 맞서자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우리의 자존심"이란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정부의 대처에 대해선 엄연한 보복 행위로 간주 중이다.

정부에 있어 PD수첩은 분명 눈엣 가시일 수 밖에 없다. 심지어 또다시 후속작을 방영해 달라는 요청까지 나오고 있으니, 같은 상황에서 2탄이 실현화됐던 전례를 생각한다면 '좌시 못할' 존재. 그러나, 그들에 있어 '미운 짓'은 PD수첩만의 것이 아니다. 시사프로는 물론 뉴스, 드라마, 예능 프로까지. MBC, 어느새인가 방송사 자체가 미운 오리 새끼들의 집합소가 됐다. 반면 현시국의 성난 민심에겐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기특한' 미운 오리 새끼들이다.


1. 광우병 파동의 원동력 PD수첩

PD수첩(  http://www.imbc.com/broad/tv/culture/pd/)은 광우병 파동에 있어 이견의 여지가 없는 MBC의 대정부 으뜸 공격수. 이미 여러번 그 내용 및 파급력을 보도한 바 있다.(4월30일-광우병 다룬 PD수첩, 반응 폭발 ,   5월 14일-'나쁜 기집애 오아이'에 푹 빠진 정부, PD수첩에 한 방 먹다-  기사 참조) 지난달 29일 첫방송 당시 8%대의 시청률에 이어 13일 후속편에선 10%대(AGB닐슨)를 기록, 심야 시사프로가 두자리수 시청률을 보이는 드문 광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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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휴방에 게시판에선 염려하는 목소리가 일기도.

이번 파동을 바라보는 민심에서 언론은 어느새인가 조중동 vs 경향 and PD수첩으로 맥락이 갈렸다. 물론, 양 언론간의 대립도 눈에 띄는 현황.

조선일보는 20일자 사설을 통해 "온 나라에 불지르고 시침 떼지 말라"며 PD수첩에 다시 포문을 열었다. 이미 9일에도 유전형 문제를 놓고 부풀리기 방송으로 공격했던 조선일보였다. 물론, 타 메이저 신문들 역시 인터넷여론과 함께 무책임 방송이라고 줄곧 두들겨 왔다.

그러나 네티즌 여론은 '조중동 사절'과 '아이러브 PD수첩'으로 응수했다. 촛불집회 군중들은 청계광장에서 '동아 불꺼라'를 연호했고 정말로 불은 꺼졌다. 하필이면 광장에 사옥이 위치했던 탓에 직격탄을 피할 수 없었던 비운의 동아일보다. 물론 군중들은 곧바로 "조중동은 찌라시"라 구호를 바꿔 나머지 빅 3도 함께 비난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같은 결과엔 그간 그들이 펼친 PD수첩에 대한 비난공세가 빠질 수 없는 주요 요인이다.

반면 PD수첩을 대하는 그들의 눈빛은 마치 동경하는 소녀를 바라보는 소년의 그것이었다. 발언대에선 "PD수첩 보셨어요?"라는 질문이 이어졌고 13일엔 PD수첩 시청을 위해 비교적 일찍 자리를 뜨는 군중들도 있었다. 정부의 제소 방침이 터졌을땐 네티즌들이 "변호사비라도 내 주겠다"며 변심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8일 정론지기 님이 다음 청원방에서 발의한 민, 형사 소송반대 서명은 13일까지 총 5만3032명의 동조 서명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후에 찾아온 네티즌들은 추가서명이 등록되지 않는것에 반발하기도. 13일 이후는 마감을 이유로 서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PD수첩 시청자 게시판은 여전히 격려 리플이 끊이질 않는다. "우린 정권이 바뀌어도 말을 바꾸지 않는다"는 제작진의 발언엔 감명을 표하는 감사글이 따랐다.

2. 뜻밖의 복병 MBC대하드라마 이산

의외의 복병이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내용에 있어 현 상황을 오버랩시키는 한편(18일 연재물-약소국의 주군 ), PD수첩에 간접적 도움까지 주었다.

먼저 PD수첩에 미친 영향이다. 이 작품은 현재 30%대의 시청률 고공 행진을 기록, 방영일마다 종합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화요일 방영시, 곧바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이 PD수첩. 지상파 최고 화제작과의 연계 편성이다. 안정된 시청률을 확보해주는 역할을 한 것. 두 프로그램 사이의 광고 인터벌이 짧게 느껴지는 것은 기분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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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국과 묘하게 어우러진 내용. 우연히도 이 작품은 지난주와 이번주 들어 청국과의 마찰과 협상을 다룬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강대국과의 민감한 사안을 놓고 벌이는 줄다리기 모양새가 자연스레 현상황을 떠올리게 한다. 작품에서 정조대왕은 약소국의 핸디캡을 안고서도 백성들의 안위와 자존심을 걸고 의연한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저들은 물론 자신들에 있어서도 이득이 될 무역안으로 전쟁 위기를 슬기롭게 넘겼다. 

19일 방영분에서 청국 태감의 이야기는 백미였다. 오해와 갈등이 풀린 뒤 태감은 "대국의 사신으로서 부끄럽다"며 "전하의 마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술회한다. 시청자들에 있어 카타르시스의 대목이다. 그리고 이는 현재 쇠고기 파동을 바라보며 응어리진 민심에 있어 가장 아쉽게 여겨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3. 마지막 끝맛의 파괴력, 뉴스데스크 

2일, 안티조선 논객으로 유명한 홍재희 씨는 MBC뉴스데스크에 대해 광우병 소식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KBS 9시뉴스와 SBS 8시뉴스보다 한발 더 나아가 진실을 전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반하는 네티즌은 '뉴스데스크가 45분중 25분을 광우병 내용에 할애한다'는 등 왜곡방송이라 아고라 광장에서 비난하기도 했다. 반응은 좋지 않았다.

요즘 뉴스데스크의 마지막 멘트는 연일 화제다.

"섬기건 소통하건 슬로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를 보고 어떤 자세로 어떻게 만나느냐가 더 중요할 겁니다. 쇠고기 파동을 푸는 열쇠도 여기에 있습니다." - 14일

"과천시 당국은 단속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지만 법으로 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단속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나올지도 모르죠." - 17일

"지금까지 공부했던 의학 국제정치학에 이어서 함께 공부하셔야 됩니다. 대한민국에서 제대로 된 시민되기 쉽지 않습니다." - 20일. 이상 신경민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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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데스크 클로징' 검색 결과. 네티즌 관심대상에 올랐다.
 


'뉴스데스크 클로징', '뉴스데스크 마지막멘트' 는 요새 '뉴스데스크'만 검색해도 관련 검색어에 따라나올 만큼 인기 검색어가 됐다. 연일 쇠고기 파동을 놓고 촌철살인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네티즌들이 "승리의 MBC"란 칭호를 붙여주기도.

특히 화요일 방영시엔 뉴스데스크, 이산, PD수첩으로 이어지는 골든 트라이앵글 포메이션이 짜인다.(짤막한 스포츠 뉴스가 사이에 있긴 하다) 쇠고기를 앞에 놓고 선발, 계투, 마무리 진이 편성되는 것. 청와대에선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는 주간 나이트메어다. 


4. 불의의 일격을 가한 국민 예능프로 무한도전

지난 19일, 아고라장에 후후 님이 걸어놓은 무한도전 게시물은 순식간에 베스트 게시물이 됐다. 21일까지 18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 추천수도 1689건(반대 20건)에 댓글반응도 242건이다. 게시물은 의외로 심플하다. 방송 캡처 5장에 본문은 세줄. 지난 17일 방영분에서 쇠고기 관련 자막의 폭풍 여파가 여기까지 미쳤다. '미국산 소 쓰러지듯', '미친소 송아지는 꼬끼오 병든 닭 병아리는 음메', '그랬다간 바로 촛불시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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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후 님 게시물 중 일부.  


축구 경기 편성 휴방에 반대 서명까지 꺼내보였던 팬들이다. 골수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예능 프로그램이 펼쳐보인 시니컬한 자막 개그의 여파는 불 보듯 뻔한 일.


5. "미주 한인들도 반대한다고!" 치명타 날린 100분 토론

지난 8일, 100분 토론(http://www.imbc.com/broad/tv/culture/toron/)은 예기치 못한 손님을 맞았다. 미국 애틀란타에 거주 중인 한인 주부 이선영 씨였다. 전화 인터뷰에서 그녀가 남긴 말은 정부에 있어 직격탄이었다. "요즘 미 쇠고기를 안심하고 소비한다는 한인 단체장들의 대표성이 의심스럽다"며 현지인들도 조심스러워 한다고 폭로한 것. 쇠고기 청문회에 워싱턴 한인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주장한 안전성 등 그간 현지 한인 단체장들의 입을 빌려 민심을 안심시키려던 정부 입장에선 치명타일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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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분토론 게시판에서 이선영 주부는 '국민주부' 등의 찬사를 얻었다.

 '고도의 안티'까지 등장, 상황을 이상하게 만들었다. 스타덤에 오른 최선생, 원선생은 "삶아먹으면 되지 않느냐"는 등 쇠고기 수입 찬성론을 폈다가 입방아에 오르기도. 현재 지능형 안티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최근들어 네티즌 사이에서 시청료 지정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요약하자면 'MBC에는 시청료를 납부할 의향이 있다'는 것. 다음아고라 장에선 레마, 황금연못 님들이 제안해 네자리수 조회수 속에서 378, 442대 0의 추천 대 반대 퍼펙트 스코어를 만들었다. 어느새인가 시청자들에 있어 MBC는 지켜주고 싶은 미운오리새끼 집합소가 됐다.


<뉴스보이> 권근택
newsbo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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